2020.07.17

와이파이 6E와 6의 차이점, 5G와의 관계는?··· 전문 벤더와의 일문일답

Zeus Kerravala | Network World
와이파이 전용 새로운 무선 주파수는 더 많은 채널과 더 높은 밀도의 배포를 가능케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기기가 2020년에는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봄, 미국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는 와이파이(Wi-Fi)와 함께 사용할 목적으로 6GHz 대역에서 새로운 무면허 무선 주파수를 공개했는데, 이를 이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새로운 주파수 또한 도달 범위가 짧으나 기존 와이파이 전용 밴드보다 더 많은 채널을 지원하므로 경기장과 같은 고밀도 지역에 배치하기에 적합하다.
 
ⓒ Getty Images Bank
 
와이파이 6E의 정의와 와이파이 6과의 차이점을 이해하기 위해 본지는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업체 익스트림 네트웍스(Extreme Networks)의 제품 관리 담당 이사인 페리 코렐과 이야기를 나눴다. 

Q. 와이파이 6은 과대 광고가 많이 나오는 것 같지만 와이파이 6E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왜 그런 것인가? 
A. 6이라는 숫자가 너무 혼란스럽다. 와이파이 6, 와이파이 6E, 게다가 6Ghz다. 와이파이 6은 MU-MIMO(Multi-User Multiple-Input and Multiple-Output) 기능을 계속 향상시켜왔다. 6Ghz 주파수도 있지만, 현재 와이파이 6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6세대 와이파이다. 무엇보다 이제 겨우 5세대 문턱에 닿았는데, 이미 6세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혼란을 가중시킬 뿐이다. 

Q. 와이파이 6E와 일반 와이파이 6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A. 15년 전, UNII(Unlicenced National Information Infrastructure,)-2와 UNII-2 확장이 마지막으로 향상됐을 때, 스마트폰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시기였다. 이제 1.2GHz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와이파이 6E를 사용하면 와이파이 공간을 2배로 늘리지 않고도 실제로 사용 가능한 공간을 4배로 늘린다. 세계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주파수가 3~5배 더 많아질 것이다. 또한 실내에서 동적 주파수 선택(Dynamic Frequency Selection, DFS)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 6보다 빠르지 않으며, 향상된 기술, 기능을 추가하지 않는다. 문제는 6GHz를 작동하려면 와이파이 6 이상의 클라이언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클라이언트 속도가 느려지지 않으며, 잡음도 많지 않다. 더 빠른 기기로 더 깨끗한 환경에서 나은 성능을 얻을 것이다. 

Q. 더 넓은 채널을 운영할 수 있는가? 
A. 그렇다. 일반적인 기업 환경에서 20MHz와 40MHz만 있으면 된다. 경기장과 같은 고밀도 환경에서는 80MHz나 160MHz를 시도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더 넓은 채널은 실제로 가상 현실과 같은 것을 지원할 것이며, 이는 나머지 주파수를 흡수하는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아마도 이것이 가장 큰 사용사례가 될 것이다. 

3~4년 후, 경기장에서 디지털 사이니지나 스크린 에지를 사용하길 원한다면 160MHz의 80MHz를 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와이파이 7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320MHz 폭의 넓은 채널을 갖게 될 것이다. 

Q. 이는 와이파이의 확장 전략인 것인가? 
A. 단기적으로는 확실히 가장자리에 머물 것이다. 첫 제품은 올해 말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소비자 용 제품일 것이다. 기업의 경우, 60GHz 가능 제품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2022년 이전에는 실제로 많이 출시되기는 힘들 수 있다. 스마트폰 업체에게 와이파이는 큰 문제가 아니며, 이들은 오히려 다른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엄청난 기회다. 6GHz 대역 CBRS(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나 5G의 가장 좋은 점은 사용자가 다른 아키텍처로 이동하는 것보다 와이파이를 고수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위젯 제조업체를 IoT 기기나 로봇 또는 6GHz가 필요한 모든 기기로 유도하려는 사용자들이다. 간섭이 적은 주파수이기 때문에 일반 와이파이 6보다 저렴할 수 있으며 절전 기능도 있다.
 
Q. 5G가 와이파이 6을 대체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A. 현실적으로 모든 기기에 SIM을 넣을 수는 없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데이터 소유권인데, 사용자 데이터를 사용자가 갖는 것이 아니라 이동통신업체가 소유할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 분석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 이동통신업체가 특정 가격으로 이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다. 이는 너무 무서운 생각이다. 
 
와이파이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너무 많다. 와이파이 6와 5G 지원 기기가 나오면 와이파이만 있는 다른 모든 노트북, 태블릿, IoT 기기는 어떻게 되는가? 와이파이 전용이나 와이파이 및 5G 기기가 있지만 5G는 와이파이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는다. 5G 무선 네트워크 백본을 보면 와이파이가 구성 요소다. 이 기술들은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도록 설계됐다. editor@itworld.co.kr



2020.07.17

와이파이 6E와 6의 차이점, 5G와의 관계는?··· 전문 벤더와의 일문일답

Zeus Kerravala | Network World
와이파이 전용 새로운 무선 주파수는 더 많은 채널과 더 높은 밀도의 배포를 가능케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기기가 2020년에는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봄, 미국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는 와이파이(Wi-Fi)와 함께 사용할 목적으로 6GHz 대역에서 새로운 무면허 무선 주파수를 공개했는데, 이를 이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새로운 주파수 또한 도달 범위가 짧으나 기존 와이파이 전용 밴드보다 더 많은 채널을 지원하므로 경기장과 같은 고밀도 지역에 배치하기에 적합하다.
 
ⓒ Getty Images Bank
 
와이파이 6E의 정의와 와이파이 6과의 차이점을 이해하기 위해 본지는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업체 익스트림 네트웍스(Extreme Networks)의 제품 관리 담당 이사인 페리 코렐과 이야기를 나눴다. 

Q. 와이파이 6은 과대 광고가 많이 나오는 것 같지만 와이파이 6E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왜 그런 것인가? 
A. 6이라는 숫자가 너무 혼란스럽다. 와이파이 6, 와이파이 6E, 게다가 6Ghz다. 와이파이 6은 MU-MIMO(Multi-User Multiple-Input and Multiple-Output) 기능을 계속 향상시켜왔다. 6Ghz 주파수도 있지만, 현재 와이파이 6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6세대 와이파이다. 무엇보다 이제 겨우 5세대 문턱에 닿았는데, 이미 6세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혼란을 가중시킬 뿐이다. 

Q. 와이파이 6E와 일반 와이파이 6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A. 15년 전, UNII(Unlicenced National Information Infrastructure,)-2와 UNII-2 확장이 마지막으로 향상됐을 때, 스마트폰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시기였다. 이제 1.2GHz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와이파이 6E를 사용하면 와이파이 공간을 2배로 늘리지 않고도 실제로 사용 가능한 공간을 4배로 늘린다. 세계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주파수가 3~5배 더 많아질 것이다. 또한 실내에서 동적 주파수 선택(Dynamic Frequency Selection, DFS)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 6보다 빠르지 않으며, 향상된 기술, 기능을 추가하지 않는다. 문제는 6GHz를 작동하려면 와이파이 6 이상의 클라이언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클라이언트 속도가 느려지지 않으며, 잡음도 많지 않다. 더 빠른 기기로 더 깨끗한 환경에서 나은 성능을 얻을 것이다. 

Q. 더 넓은 채널을 운영할 수 있는가? 
A. 그렇다. 일반적인 기업 환경에서 20MHz와 40MHz만 있으면 된다. 경기장과 같은 고밀도 환경에서는 80MHz나 160MHz를 시도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더 넓은 채널은 실제로 가상 현실과 같은 것을 지원할 것이며, 이는 나머지 주파수를 흡수하는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아마도 이것이 가장 큰 사용사례가 될 것이다. 

3~4년 후, 경기장에서 디지털 사이니지나 스크린 에지를 사용하길 원한다면 160MHz의 80MHz를 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와이파이 7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320MHz 폭의 넓은 채널을 갖게 될 것이다. 

Q. 이는 와이파이의 확장 전략인 것인가? 
A. 단기적으로는 확실히 가장자리에 머물 것이다. 첫 제품은 올해 말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소비자 용 제품일 것이다. 기업의 경우, 60GHz 가능 제품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2022년 이전에는 실제로 많이 출시되기는 힘들 수 있다. 스마트폰 업체에게 와이파이는 큰 문제가 아니며, 이들은 오히려 다른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엄청난 기회다. 6GHz 대역 CBRS(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나 5G의 가장 좋은 점은 사용자가 다른 아키텍처로 이동하는 것보다 와이파이를 고수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위젯 제조업체를 IoT 기기나 로봇 또는 6GHz가 필요한 모든 기기로 유도하려는 사용자들이다. 간섭이 적은 주파수이기 때문에 일반 와이파이 6보다 저렴할 수 있으며 절전 기능도 있다.
 
Q. 5G가 와이파이 6을 대체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A. 현실적으로 모든 기기에 SIM을 넣을 수는 없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데이터 소유권인데, 사용자 데이터를 사용자가 갖는 것이 아니라 이동통신업체가 소유할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 분석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 이동통신업체가 특정 가격으로 이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다. 이는 너무 무서운 생각이다. 
 
와이파이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너무 많다. 와이파이 6와 5G 지원 기기가 나오면 와이파이만 있는 다른 모든 노트북, 태블릿, IoT 기기는 어떻게 되는가? 와이파이 전용이나 와이파이 및 5G 기기가 있지만 5G는 와이파이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는다. 5G 무선 네트워크 백본을 보면 와이파이가 구성 요소다. 이 기술들은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도록 설계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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