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8

브라우저 표준화 논쟁,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Jon Gold | Network World
지난 몇 년 간 인터넷 이용자들 상당수가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IE)로부터 등을 돌렸다. 이는 개인 사용자들뿐 아니라 기업들 역시 IE 브라우저에의 의존성을 점차 떨쳐내는 추세다.
 
웹 리소스 접근 시 IE 사용을 의무화했던 기업들도 태도를 바꿔 점차 넓은 범위의 '이단' 웹 브라우저들을 수용하는 분위기다. 아직 완전히 멸종된 것은 아니지만, 회사 내부의 웹 앱(web app)에 접근하기 위해 IE 6을 써야만 하는 경우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가트너 리서치 애널리스트 데이빗 미첼 스미스는 "지난 3년 간 많은 것이 변화했다. 아마도 모바일 기기의 확산과 다양한 웹 브라우저의 출현이 큰 공헌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 다양한 웹 브라우저 선택권이 주어진 상황에서 어느 하나가 기업들의 기준 브라우저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의 브라우저 사용 변화 추세를 잘 나타내는 한 예로 미국의 스퀘어투 파이낸셜(SquareTwo Financial)를 들 수 있다. 스퀘어투 파이낸셜은 미국 덴버에 위치한 금융 서비스 업체로 주로 부실자산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이 업체에서 근무하는 280명의 직원들은 고객 관리는 물론 상업 비즈니스를 담당하며 부채를 사고 팔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프로그램(franchise program)은 스퀘어투 계열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1,500명 가량 더 있음을 의미한다. CTO 크리스 리그루트에 따르면 스퀘어투 파이낸셜은 매년 2억 8,000만 달러 가량의 수익을 내고 있다.
 
리그루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채를 사고 파는 것 외에도 우리의 프랜차이즈에게 소프트웨어 서비스(Software-as-a-Service, SaaS) 플랫폼을 제공해 부채 협상이나 소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리그루트는 "기업의 다양한 온라인 리소스들이 서로 다른 요구 조건들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주문의 다양화가 필요했고, 따라서 표준화의 필요성은 제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리그루트는 "우리는 윈도우 시스템에 파이어폭스(Firefox)를 배포했다. 그러나 사파리(Safari)와 IE 역시 빈번히 사용됐다. 공식적으로 스퀘어투 파이낸셜의 내부 위키(wiki)는 파이어폭스와 사파리만을 지원한다. 우리는 SaaS 클라이언트에게 파이어폭스 인스톨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이것이 전통적인 팻-클라이언트(fat-client) 애플리케이션처럼 보이도록 했다. 직원 대부분은 자신의 브라우저를 내부 시스템뿐만 아니라 몇몇 외부 서비스(인적 자산, 교육 등)에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에 충실한 사용자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IE를 표준 브라우저로 설정하고 있다. 토론토의 아동 연구 병원 식키즈는 업데이트 적용의 용이성 등을 이유로 IE를 고수하고 있다. 
 
식키즈 실행 이사 피터 파산은 "식키즈는 7,000대 이상의 사용자 기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기의 대부분은 윈도우 워크스테이션(Windows workstation)들이며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운영 체제에 포함되어 지원된다. 이런 이유로 우리에겐 IE를 포함한 OS의 업그레이드와 패치, 핫픽스를 관리하고 배치하는 과정에 솔루션을 통합하는 것이 보다 쉬운 작업"이라고 말했다. 
 
파산은 "IE는 단순한 브라우저 그 이상이다. 이는 윈도우 내 인터넷 기능성의 근간"이라고 덧붙였다. 
 

2013.02.18

브라우저 표준화 논쟁,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Jon Gold | Network World
지난 몇 년 간 인터넷 이용자들 상당수가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IE)로부터 등을 돌렸다. 이는 개인 사용자들뿐 아니라 기업들 역시 IE 브라우저에의 의존성을 점차 떨쳐내는 추세다.
 
웹 리소스 접근 시 IE 사용을 의무화했던 기업들도 태도를 바꿔 점차 넓은 범위의 '이단' 웹 브라우저들을 수용하는 분위기다. 아직 완전히 멸종된 것은 아니지만, 회사 내부의 웹 앱(web app)에 접근하기 위해 IE 6을 써야만 하는 경우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가트너 리서치 애널리스트 데이빗 미첼 스미스는 "지난 3년 간 많은 것이 변화했다. 아마도 모바일 기기의 확산과 다양한 웹 브라우저의 출현이 큰 공헌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 다양한 웹 브라우저 선택권이 주어진 상황에서 어느 하나가 기업들의 기준 브라우저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의 브라우저 사용 변화 추세를 잘 나타내는 한 예로 미국의 스퀘어투 파이낸셜(SquareTwo Financial)를 들 수 있다. 스퀘어투 파이낸셜은 미국 덴버에 위치한 금융 서비스 업체로 주로 부실자산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이 업체에서 근무하는 280명의 직원들은 고객 관리는 물론 상업 비즈니스를 담당하며 부채를 사고 팔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프로그램(franchise program)은 스퀘어투 계열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1,500명 가량 더 있음을 의미한다. CTO 크리스 리그루트에 따르면 스퀘어투 파이낸셜은 매년 2억 8,000만 달러 가량의 수익을 내고 있다.
 
리그루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채를 사고 파는 것 외에도 우리의 프랜차이즈에게 소프트웨어 서비스(Software-as-a-Service, SaaS) 플랫폼을 제공해 부채 협상이나 소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리그루트는 "기업의 다양한 온라인 리소스들이 서로 다른 요구 조건들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주문의 다양화가 필요했고, 따라서 표준화의 필요성은 제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리그루트는 "우리는 윈도우 시스템에 파이어폭스(Firefox)를 배포했다. 그러나 사파리(Safari)와 IE 역시 빈번히 사용됐다. 공식적으로 스퀘어투 파이낸셜의 내부 위키(wiki)는 파이어폭스와 사파리만을 지원한다. 우리는 SaaS 클라이언트에게 파이어폭스 인스톨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이것이 전통적인 팻-클라이언트(fat-client) 애플리케이션처럼 보이도록 했다. 직원 대부분은 자신의 브라우저를 내부 시스템뿐만 아니라 몇몇 외부 서비스(인적 자산, 교육 등)에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에 충실한 사용자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IE를 표준 브라우저로 설정하고 있다. 토론토의 아동 연구 병원 식키즈는 업데이트 적용의 용이성 등을 이유로 IE를 고수하고 있다. 
 
식키즈 실행 이사 피터 파산은 "식키즈는 7,000대 이상의 사용자 기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기의 대부분은 윈도우 워크스테이션(Windows workstation)들이며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운영 체제에 포함되어 지원된다. 이런 이유로 우리에겐 IE를 포함한 OS의 업그레이드와 패치, 핫픽스를 관리하고 배치하는 과정에 솔루션을 통합하는 것이 보다 쉬운 작업"이라고 말했다. 
 
파산은 "IE는 단순한 브라우저 그 이상이다. 이는 윈도우 내 인터넷 기능성의 근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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