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5

블로그 | 애플은 이미 ‘애플 칩을 탑재한 맥’을 출하하고 있다

Jonny Evans | Computerworld
자체 칩을 내장한 미래의 맥은 애플에게 강력한 플랫폼 통제력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현존하는 PC의 각종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런데 애플은 이미 애플 실리콘으로 구동되는 맥을 이미 공급하고 있다. 

애플, 애플 실리콘, 터치
터치 바, 터치 ID, T2 칩을 내장한 맥을 사용한다면, 이미 애플에서 제작한 보조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터치 바는 애플 워치 2에 장착된 S2 프로세서를 이용한다. 또 아이폰에서 볼 수 있는 시큐어 인클레이브(Secure Enclave) 기술을 사용해 시스템의 보안을 처리한다. 참고로 T2 칩은 시리를 처리하는 애플 프로세서이기도 하다. 즉 애플은 이미 자체 칩이 장착된 맥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스템들은 이미 독특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스템 기능을 단일 칩으로 처리함으로써 적은 전력으로 각종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카메라 품질, 배터리 수명 등 여러 PC에서 볼 수 있는 문제들이 해소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확실한 이유가 필요하다면...
그러나 사실 맥북 프로 사용자 중 터치 바를 애용하는 이가 드물다는 평가가 있으며, 필자도 그렇게 생각한다. 대부분은 경우 손가락의 기억을 사용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다. 심지어 ESC 키가 일시적으로 빠진 상태에서도 습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한편으로는 터치 바가 펑션 키를 대체했지만 굳이 손을 이동시켜가며 터치 바를 이용할 이유가 뚜렷하지 않다. 이미 손을 움직일 필요 없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데 말이다. 다시 말해 터치 바를 사용해야 할 더 나은 이유가 필요하다. 그리고 애플 칩이 맥 전체를 구동하기 하면 이 이유가 나타날 수 있다. 

다음 상황을 생각해보자. 맥에서 애플리케이션 사이를 이동할 때마다 터치 바가 필요한 도구 세트를 똑똑하게 제공한다면 어떨까? 기존 키보드의 편리함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채 말이다. 맥 프로세서와 터치 바 칩이 더 밀접하게 얽히면 다양한 가능성이 나타날 수 있다. 머신러닝과 숏컷 앱을 통해서다. 

맥이 작업자의 워크플로 습관을 조용히(그리고 안전하게) 모니터링하고 SoC의 코어ML 기능이 이를 재치있게 분석한다. 그리고 그 결과로 그때그때 유효한 숏컷을 제시하며 터치 바에서 이를 탭 기능으로 제공한다. 

즉 이 스마트한 조합은 필요한 작업이 무엇인지 예측해 작업을 더 빠르고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각종 앱은 물론 아이클라우와 통합하며 모든 애플 기기와도 통합될 수 있다.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고 맥의 터치 바를 통해 작업한 후 이 사진 각종 회사 보고서나 웹 사이트 디자인에 통합되도록 할 수 있는 셈이다. (이는 단순한 예이지만, 오늘날 RPA나 여타 자동화된 엔터프라이즈 워크플로우에서와 같은 개념이다.)

사용자의 디지털 트윈
애플은 이미 iOS 기기를 가로질러 이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시리 숏컷과 시리가 점점 더 관련성 높은 자동화를 제안하는 것이 그것이다. 일부 사용자는 이미 몇몇 업무에 대해 터치 바에서 오토메이터 액션을 구축해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단 필자는 워크플로우를 향상시키기 위해 자동화된 시리 숏컷을 이용하는 방식이 좀더 애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컴퓨터에 여러 제조업체의 구성 요소를 사용하면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사이에서 이러한 통합을 쉽게 수행하기 어렵다. 그러나 맥에 애플 칩이 적용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러한 프로세스 자동화를 좀더 쉽고 매끄럽게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 맥에서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생각하면 그 의미를 좀더 심오해질 수 있다. 

만약 터치 바가 사용자의 단순 반복 업무를 파악해 이를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면, 사용자들이 터치 바를 지금처럼 외면할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맥이 사용자의 ‘디지털 트윈’으로 동작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 Jonny는 1999년부터 애플과 기술에 대해 기고해온 전문 저술가다. ciokr@idg.co.kr
 



2020.07.15

블로그 | 애플은 이미 ‘애플 칩을 탑재한 맥’을 출하하고 있다

Jonny Evans | Computerworld
자체 칩을 내장한 미래의 맥은 애플에게 강력한 플랫폼 통제력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현존하는 PC의 각종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런데 애플은 이미 애플 실리콘으로 구동되는 맥을 이미 공급하고 있다. 

애플, 애플 실리콘, 터치
터치 바, 터치 ID, T2 칩을 내장한 맥을 사용한다면, 이미 애플에서 제작한 보조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터치 바는 애플 워치 2에 장착된 S2 프로세서를 이용한다. 또 아이폰에서 볼 수 있는 시큐어 인클레이브(Secure Enclave) 기술을 사용해 시스템의 보안을 처리한다. 참고로 T2 칩은 시리를 처리하는 애플 프로세서이기도 하다. 즉 애플은 이미 자체 칩이 장착된 맥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스템들은 이미 독특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스템 기능을 단일 칩으로 처리함으로써 적은 전력으로 각종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카메라 품질, 배터리 수명 등 여러 PC에서 볼 수 있는 문제들이 해소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확실한 이유가 필요하다면...
그러나 사실 맥북 프로 사용자 중 터치 바를 애용하는 이가 드물다는 평가가 있으며, 필자도 그렇게 생각한다. 대부분은 경우 손가락의 기억을 사용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다. 심지어 ESC 키가 일시적으로 빠진 상태에서도 습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한편으로는 터치 바가 펑션 키를 대체했지만 굳이 손을 이동시켜가며 터치 바를 이용할 이유가 뚜렷하지 않다. 이미 손을 움직일 필요 없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데 말이다. 다시 말해 터치 바를 사용해야 할 더 나은 이유가 필요하다. 그리고 애플 칩이 맥 전체를 구동하기 하면 이 이유가 나타날 수 있다. 

다음 상황을 생각해보자. 맥에서 애플리케이션 사이를 이동할 때마다 터치 바가 필요한 도구 세트를 똑똑하게 제공한다면 어떨까? 기존 키보드의 편리함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채 말이다. 맥 프로세서와 터치 바 칩이 더 밀접하게 얽히면 다양한 가능성이 나타날 수 있다. 머신러닝과 숏컷 앱을 통해서다. 

맥이 작업자의 워크플로 습관을 조용히(그리고 안전하게) 모니터링하고 SoC의 코어ML 기능이 이를 재치있게 분석한다. 그리고 그 결과로 그때그때 유효한 숏컷을 제시하며 터치 바에서 이를 탭 기능으로 제공한다. 

즉 이 스마트한 조합은 필요한 작업이 무엇인지 예측해 작업을 더 빠르고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각종 앱은 물론 아이클라우와 통합하며 모든 애플 기기와도 통합될 수 있다.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고 맥의 터치 바를 통해 작업한 후 이 사진 각종 회사 보고서나 웹 사이트 디자인에 통합되도록 할 수 있는 셈이다. (이는 단순한 예이지만, 오늘날 RPA나 여타 자동화된 엔터프라이즈 워크플로우에서와 같은 개념이다.)

사용자의 디지털 트윈
애플은 이미 iOS 기기를 가로질러 이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시리 숏컷과 시리가 점점 더 관련성 높은 자동화를 제안하는 것이 그것이다. 일부 사용자는 이미 몇몇 업무에 대해 터치 바에서 오토메이터 액션을 구축해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단 필자는 워크플로우를 향상시키기 위해 자동화된 시리 숏컷을 이용하는 방식이 좀더 애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컴퓨터에 여러 제조업체의 구성 요소를 사용하면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사이에서 이러한 통합을 쉽게 수행하기 어렵다. 그러나 맥에 애플 칩이 적용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러한 프로세스 자동화를 좀더 쉽고 매끄럽게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 맥에서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생각하면 그 의미를 좀더 심오해질 수 있다. 

만약 터치 바가 사용자의 단순 반복 업무를 파악해 이를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면, 사용자들이 터치 바를 지금처럼 외면할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맥이 사용자의 ‘디지털 트윈’으로 동작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 Jonny는 1999년부터 애플과 기술에 대해 기고해온 전문 저술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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