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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포인트 2013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2013.02.15 Jonathan Hassell   |  CIO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있어서 셰어포인트(SharePoint)는 연간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비즈니스로 성장했다. 매년 2자릿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기도 하다. 간단히 말해서, 셰어포인트가 맹렬한 기세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기업들이 셰어포인트를 도입하는 이유는 지식을 수집하고 협업을 증가시키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전반의 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셰어포인트 2013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정체가 무엇이며 어떤 효용성이 있고 도입에 앞서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에 관해 궁금해하고 있다.

셰어포인트 2013의 특징: 향상된 BI, 모바일, 퍼블릭 웹사이트 지원
셰어포인트 2013을 공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많은 점들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다음의 5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정리할 수 있다.

- 웹 프레즌스를 올려주는 향상된 브랜딩(Branding). 복잡한 디자이너 자산, 스타일 시트, 혼란스러운 패키징 과정 등등으로 인해 고됐던 과정이 이제는 훨씬 쉬워졌다.

HTML, CSS, 자바스크립트에 능숙한 웹 디자이너라면 이제 짧은 시간 안에 셰어포인트 사이트의 브랜드를 생성하고 뛰어난 외관의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내부적 지원 비용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셰어포인트를 공개용 웹 사이트를 위한 플랫폼으로써 사용할 때의 비용도 저렴해질 것이다.

- 퍼블릭 웹 사이트 호스팅(Hosting) 개선. 셰어포인트 2007에서 퍼블릭 웹 사이트(your.com 사이트 등)를 호스팅하기가 매우 복잡했다. 셰어포인트 2010에서 동일한 사이트의 호스팅이 좀더 나아졌지만 다른 일부 경쟁 플랫폼에 비해 기능이 부족했었다.

이런 면에서 셰어포인트 2013의 기능은 성숙해졌다. 새로운 기능으로는(휴대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의 특성에 따라 페이지를 제공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셰어포인트 2013은 XML 기반의 사이트맵(Sitemap), 친숙한 URL, 사이트보다는 다양한 사이트 콜렉션에 의한 SEO 설정, 각 검색엔진 크롤러(Search Engine Crawler)를 위한 경계 영역 밖을 정의하기 위한 ‘robots.txt’ 지원 등을 포함하여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 향상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셰어포인트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빅 데이터 보고서를 공개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기능이 2010년에 추가됐었다. 2013 버전에서는 그 기능이 확장되어 셰어포인트로 비즈니스 통찰력과 분석을 더욱 깊이 있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셰어포인트와 엑셀(Excel)의 통합 또한 더욱 긴밀해졌다.

마지막으로 파워피봇(PowerPivot) 프로그램이 셰어포인트 2013에서 더욱 강력해졌다. 사용자는 메모리에서 수십 억 개의 행과 열로 작업할 수 있다. 또 퍼포먼스포인트 서비스(PerformancePoint Services), 대시보드 디자이너(Dashboard Designer), 비지오 서비스(Visio Services) 등의 기능이 조합돼 있다. 이를 활용해 기업의 상태과 지표값들을 그려낼 수 있다.

- 최종 사용자 교육. 셰어포인트 2013은 "유예된 사이트 콜렉션 업그레이드"(deferred site collection upgrade)라는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정 사이트 콜렉션 세트가 셰어포인트 2010 하에서 운용되면서 셰어포인트 2013의 코드가 설치된다.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셰어포인트 2013 제품 내에서 2010 코드를 운용하는 것이며, 이 덕분에 셰어포인트를 이용해 구축한 커스텀 코드 및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시험하고 유지하는 작업이 훨씬 쉬워졌다.

이는 또한 셰어포인트 2010 라이브러리와 사이트가 운영되는 방식의 외양과 느낌을 쉽게 바꿀 수 있게 한다. 사용자는 신제품 도입의 혜택을 누림과 동시에 사이트의 외양 및 느낌을 전환하고 최종 사용자들이 직면하게 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타임라인(Timeline)을 관리하게 된다.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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