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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크리에이티브 PC 브랜드 ‘컨셉D’ 주요 신제품 공개

2020.07.06 편집부  |  CIO KR
에이서가 ‘넥스트 에이서(next@acer)’ 행사에서 크리에이티브 PC 브랜드 ‘컨셉(Concept)D’의 주요 신제품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컨셉D’는 디자인 전공 학생부터 유튜버, CAD 작업자,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에 이르기까지 여러 크리에이터를 위한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등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여졌다. 



그중 ‘컨셉D 3 이젤(Ezel)’는 에이서의 '이젤 에어로 힌지(Ezel Aero Hinge)' 기술을 이용해 노트북 모드, 공유 모드, 플로팅 모드, 스탠드 모드, 패드 모드, 디스플레이 모드 등 총 6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 형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4인치 또는 15.6인치 FHD 팬톤(PANTONE) 인증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보다 생동감 있는 화면이 지원되며, 델타 E<2에 sRGB 색영역을 100퍼센트 충족하는 색 정확도를 제공한다.

또한 인텔 10세대 코어 i7/i5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T1000/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Ti 그래픽카드에 1TB의 PCIe SSD 등이 지원돼 AI, 딥러닝,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등의 작업도 가능한 성능을 제공하며 4,096 필압을 지원하는 액티브 스타일러스를 통해 정밀한 스케치 작업도 가능하다. 이 밖에 최대 18시간 배터리, 평균 소음 40db 미만의 저소음 설계로 도서관 등의 장소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컨셉D 3은 최대 2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지원해 크리에이터가 어디서든 작업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는 노트북이라고 에이서는 전했다. 인텔 10세대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T1000(또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Ti) 그래픽카드가 탑재됐으며, 14인치 또는 15.6인치 FHD 팬톤 인증 디스플레이가 지원된다.



컨셉D 100은 애니메이션 제작자, 영화 제작자, 건축/엔지니어링/시공 설계자 등을 위한 프리미엄 데스크톱 PC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카드 등 강력한 성능을 통해 2D뿐만 아니라 3D 작업까지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최대 32GB의 DDR4 메모리는 물론 최대 256GB의 SSD는 복잡한 설계작업도 실시간으로 가능케 하고 전면과 측면의 환풍구를 통해 냉각 성능도 배려했으며, 평균소음 40dB(도서관 정도에서의 소음수준)의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저소음 설계됐다. 

‘컨셉D CP5’과 ‘컨셉D CP3’은 색 정확성과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을 갖춘 고성능 모니터로, 비디오 편집자, 그래픽 크리에이터, 애니메이터 등에게 원활한 작업을 위한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컨셉D’의 주요 신제품에 대한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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