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9

블로그ㅣ무엇이 발표되고 어떻게 치러질까?··· WWDC 2020 관전포인트 너덧가지

Jonny Evans | Computerworld
애플 WWDC가 오는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참여할 준비가 됐는가? WWDC 2020에서 주목할 만한 것들을 살펴본다. 
 
ⓒApple

애플이 지금까지 밝힌 것 
애플은 올해 WWDC가 큰 규모로 열릴 것이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온라인 형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애플 플랫폼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 하드웨어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언급들이다. 

또한 애플은 자사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가 더욱 뛰어난 앱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그동안 작업해온 ‘모든 새로운 툴’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소식은 이메일, 애플 개발자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므로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애플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필 쉴러는 “2,300만명 이상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를 전례 없는 방법으로 한데 모으는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애플 플랫폼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여 방법 
오는 22일에 열리는 이번 WWDC는 오프라인이 아닌 애플 개발자 앱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기조연설 및 플랫폼 정책 발표를 비롯한 WWDC 하이라이트는 애플 TV 이벤트 앱(Apple TV events app)을 통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유튜브 피드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올해 행사에서 전 세계 학생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스위프트 학생 공모전(Swift Student Challenge)’을 처음 진행한다. 

어떻게 진행되는가?
애플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WWDC 2020에서 보게 될 일부 세션은 적어도 집에서 촬영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적절한 조치인지는 애매하지만) 일부 국가들이 최근 몇 주 동안 봉쇄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은 꽤 긴 기간이다. 이번 행사의 일부 세션이 기존 방식대로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물론 그래도 관중은 없겠지만 말이다.  

WWDC는 일반적으로 기조연설과 플랫폼 정책 발표 및 세션들로 구성돼 있으며, 애플 개발자 사이트에서 수많은 세션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애플의 워크샵이나 엔지니어링 세션도 녹화될 수 있지만 이중 상당수가 기밀이기 때문에 모든 세션의 다시 보기가 지원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응은 어떠할까?
그렇긴 해도 온라인 이벤트로 개최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WWDC 2020을 시청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는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이 행사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애플은 전 세계 155개국에 걸친 2,3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수천만 명의 고객, 파트너 및 공급업체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을 감안할 때 통신업체들은 키노트 발표 이후 이뤄질 수요 급증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베타 소프트웨어는?
애플은 일반적으로 WWDC에서 향후 출시될 소프트웨어의 초기 개발자 베타 버전을 발표해왔다. 코로나19 사태로 개발 일정이 지연됐을 수도 있지만 WWDC 2020에 앞서 자잘한 업데이트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으로 보아 이번 WWDC에서 새로운 OS 버전의 출시는 확실해 보인다. 

예측할 수 있는 것들 
애플은 WWDC에서 자사 플랫폼의 미래를 항상 논의해왔다. 즉 개발자들이 이러한 새로운 플랫폼에서 여러 앱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셈이다. WWDC 2020에서 주목할 만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iOS 14: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 가능 
iPad OS 14: 고급 커서 지원 포함
watchOS 7: 새로운 워치 페이스, 건강 관련 기능 및 수면 트래킹 포함
tvOS: 향상된 홈킷(HomeKit) 및 홈팟(HomePod) 통합(새로운 하드웨어의 등장?)
macOS 16: 새로운 아이메시지(iMessage) 앱 그리고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했던 소문인 맥용 A 시리즈 프로세서의 현실화 가능성 

이 밖에도 애플은 소형 추적 장치인 애플 태그(Apple Tags)를 포함해 기존 파인드 마이(Find My) 시스템을 개선한 버전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무엇보다도 애플은 카탈리스트(Catalyst)를 비롯해 아이패드 및 맥의 미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또 비밀번호 관리자와 관련한 최근의 성과를 공유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업 고객들은 맥과 관련한 애플의 계획을 알고 싶어 할 것이다. A 시리즈 프로세서로 전환한다고 가정할 경우 하드웨어 비용이 낮아질 것인가? 혹은 혼합 플랫폼 네트워크 환경에서 추가적인 배포 및 통합 문제가 발생할 것인가?  

한편 애플은 올해 첫 5G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발자 행사에서 적어도 이와 관련된 언급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 예측할 만한 것들 
일반적으로 WWDC에 앞서 지켜봐야 할 두 가지 사항이 있다. 

1. 애플이 이번 행사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2. 애플은 WWDC를 앞두고 자잘한 업데이트를 자주 제공한다. 이를테면 WWDC 2019 직전에는 8코어 맥북 프로(8-core MacBook Pro), 뉴 아이팟 터치(new iPod touch), 애플 뉴스+(Apple News+) 등이 공개됐다. WWDC 2018을 앞두고는 홈팟 스테레오 페어링이 업데이트됐다. 

애플이 이번 WWDC에 앞서 관심을 끌기 위해 무엇을 할까? 앞으로 며칠 동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WWDC 2020은 6월 22일 태평양 표준시(PT) 기준 오전 10시, 동부 표준시(DT) 기준 오후 1시에 시작된다. 

* Jonny Evans는 1999년부터 애플과 기술에 대해 저술해온 전문 기고가다. ciokr@idg.co.kr



2020.06.09

블로그ㅣ무엇이 발표되고 어떻게 치러질까?··· WWDC 2020 관전포인트 너덧가지

Jonny Evans | Computerworld
애플 WWDC가 오는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참여할 준비가 됐는가? WWDC 2020에서 주목할 만한 것들을 살펴본다. 
 
ⓒApple

애플이 지금까지 밝힌 것 
애플은 올해 WWDC가 큰 규모로 열릴 것이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온라인 형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애플 플랫폼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 하드웨어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언급들이다. 

또한 애플은 자사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가 더욱 뛰어난 앱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그동안 작업해온 ‘모든 새로운 툴’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소식은 이메일, 애플 개발자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므로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애플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필 쉴러는 “2,300만명 이상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를 전례 없는 방법으로 한데 모으는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애플 플랫폼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여 방법 
오는 22일에 열리는 이번 WWDC는 오프라인이 아닌 애플 개발자 앱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기조연설 및 플랫폼 정책 발표를 비롯한 WWDC 하이라이트는 애플 TV 이벤트 앱(Apple TV events app)을 통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유튜브 피드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올해 행사에서 전 세계 학생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스위프트 학생 공모전(Swift Student Challenge)’을 처음 진행한다. 

어떻게 진행되는가?
애플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WWDC 2020에서 보게 될 일부 세션은 적어도 집에서 촬영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적절한 조치인지는 애매하지만) 일부 국가들이 최근 몇 주 동안 봉쇄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은 꽤 긴 기간이다. 이번 행사의 일부 세션이 기존 방식대로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물론 그래도 관중은 없겠지만 말이다.  

WWDC는 일반적으로 기조연설과 플랫폼 정책 발표 및 세션들로 구성돼 있으며, 애플 개발자 사이트에서 수많은 세션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애플의 워크샵이나 엔지니어링 세션도 녹화될 수 있지만 이중 상당수가 기밀이기 때문에 모든 세션의 다시 보기가 지원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응은 어떠할까?
그렇긴 해도 온라인 이벤트로 개최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WWDC 2020을 시청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는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이 행사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애플은 전 세계 155개국에 걸친 2,3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수천만 명의 고객, 파트너 및 공급업체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을 감안할 때 통신업체들은 키노트 발표 이후 이뤄질 수요 급증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베타 소프트웨어는?
애플은 일반적으로 WWDC에서 향후 출시될 소프트웨어의 초기 개발자 베타 버전을 발표해왔다. 코로나19 사태로 개발 일정이 지연됐을 수도 있지만 WWDC 2020에 앞서 자잘한 업데이트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으로 보아 이번 WWDC에서 새로운 OS 버전의 출시는 확실해 보인다. 

예측할 수 있는 것들 
애플은 WWDC에서 자사 플랫폼의 미래를 항상 논의해왔다. 즉 개발자들이 이러한 새로운 플랫폼에서 여러 앱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셈이다. WWDC 2020에서 주목할 만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iOS 14: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 가능 
iPad OS 14: 고급 커서 지원 포함
watchOS 7: 새로운 워치 페이스, 건강 관련 기능 및 수면 트래킹 포함
tvOS: 향상된 홈킷(HomeKit) 및 홈팟(HomePod) 통합(새로운 하드웨어의 등장?)
macOS 16: 새로운 아이메시지(iMessage) 앱 그리고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했던 소문인 맥용 A 시리즈 프로세서의 현실화 가능성 

이 밖에도 애플은 소형 추적 장치인 애플 태그(Apple Tags)를 포함해 기존 파인드 마이(Find My) 시스템을 개선한 버전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무엇보다도 애플은 카탈리스트(Catalyst)를 비롯해 아이패드 및 맥의 미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또 비밀번호 관리자와 관련한 최근의 성과를 공유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업 고객들은 맥과 관련한 애플의 계획을 알고 싶어 할 것이다. A 시리즈 프로세서로 전환한다고 가정할 경우 하드웨어 비용이 낮아질 것인가? 혹은 혼합 플랫폼 네트워크 환경에서 추가적인 배포 및 통합 문제가 발생할 것인가?  

한편 애플은 올해 첫 5G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발자 행사에서 적어도 이와 관련된 언급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 예측할 만한 것들 
일반적으로 WWDC에 앞서 지켜봐야 할 두 가지 사항이 있다. 

1. 애플이 이번 행사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2. 애플은 WWDC를 앞두고 자잘한 업데이트를 자주 제공한다. 이를테면 WWDC 2019 직전에는 8코어 맥북 프로(8-core MacBook Pro), 뉴 아이팟 터치(new iPod touch), 애플 뉴스+(Apple News+) 등이 공개됐다. WWDC 2018을 앞두고는 홈팟 스테레오 페어링이 업데이트됐다. 

애플이 이번 WWDC에 앞서 관심을 끌기 위해 무엇을 할까? 앞으로 며칠 동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WWDC 2020은 6월 22일 태평양 표준시(PT) 기준 오전 10시, 동부 표준시(DT) 기준 오후 1시에 시작된다. 

* Jonny Evans는 1999년부터 애플과 기술에 대해 저술해온 전문 기고가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