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2

환경•비용 두 마리 토끼 잡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이야기

Stephanie Overby | CIO
리코 유럽은 인포시스와 함께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이면서 9개 데이터센터를 2개로 통합해 주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개발했다.

리코 유럽(Ricoh Europe)이 5년 전 여러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IT 환경은 갑자기 복잡해졌다. 26개의 ERP 인스턴스를 구동하는 것 역시 고민거리 중 하나였다. 이 회사의 CIO 겸 CFO 이안 윈햄은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 여정에 돌입했다. 내부 효율성 증대, 고객들을 위한 대외 효율성 증대, 그리고 IT 기능의 환경 의존도 줄이기, 이 3가지가 우리의 목표였다. 우리는 우선 내부에서 경험을 쌓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인프라 개선을 지원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기업에겐 범유럽화와 세계화에 따른 인쇄, 문서 관리 및 고객 IT 서비스의 표준화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윈햄은 “고객 관리 과정의 효율성 증진 방안 모색은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안겨줬다”라고 말했다. 기업의 IT 그룹은 애플리케이션의 표준화를 위해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시스템뿐 아니라 (총 122개에 이르는) 프로세스들까지도 전부 새로이 구상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관련 작업은 2011년 마무리되었지만, IT인프라에는 여전히 이전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결국 리코는 인도의 IT서비스 업체인 인포시스(Infosys)의 지원을 받아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SaaS 및 IaaS 공급을 위한 두 개의 T3 슈퍼 허브(T3 super hub) 개발 프로젝트에 새로이 돌입했다. 윈햄은 "작업 초반부터 클라우드는 우리에게 커다란 가능성들을 보여주었다. 기존의 시스템은 비용을 덜 쓰고 IT자산도 덜 활용했지만, 그만큼 가치도 덜 창출됐다”라고 설명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비용을 줄여주지 않는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들과 관련해서는 고려 대상이 되지 못했다. 윈햄은 “고객 데이터가 어디에 보관되고 또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정확히 이해해야 하고 또 그 사실을 고객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리코 유럽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35 곳의 운영 기업들에 배치되고 있다. 전체 고객의 50% 이상에서 이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이용되는 것이다. 윈햄은 “이제 우리는 두 번째 단계에 돌입할 것이다. 아직 과거 시스템 조각들이 이곳 저곳을 떠돌고 있다. 우린 이들을 거둬들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기업 내부에는 분명한 가치가 전해질 것이다. 윈햄은 “9곳의 데이터센터를 2곳으로 통합하고 1,000 대의 서버를 제거함으로써 IT인프라는 30%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자동차 3,350대의 운행을 중단하는 것과 맞먹는 규모인) 1만 6,800톤 가량 감소시킴으로써 2050년까지 총 에너지 소비량을 현재의 87.5% 수준으로 낮춘다는 기업의 또 다른 목표 달성에 역시 발전이 있을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클라우드가 리코 서비스 부문에 수익 창출의 가치 역시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내부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전자 송장 시스템을 예로 들며 “이는 유럽 연합을 오가는 화물들의 송장을 관리하기로 한 집행위원회의 새로운 정책에 맞춰 개발된 것으로, 인프라 프로젝트가 기업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해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기도 하다”라고 소개했다.




2013.01.22

환경•비용 두 마리 토끼 잡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이야기

Stephanie Overby | CIO
리코 유럽은 인포시스와 함께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이면서 9개 데이터센터를 2개로 통합해 주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개발했다.

리코 유럽(Ricoh Europe)이 5년 전 여러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IT 환경은 갑자기 복잡해졌다. 26개의 ERP 인스턴스를 구동하는 것 역시 고민거리 중 하나였다. 이 회사의 CIO 겸 CFO 이안 윈햄은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 여정에 돌입했다. 내부 효율성 증대, 고객들을 위한 대외 효율성 증대, 그리고 IT 기능의 환경 의존도 줄이기, 이 3가지가 우리의 목표였다. 우리는 우선 내부에서 경험을 쌓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인프라 개선을 지원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기업에겐 범유럽화와 세계화에 따른 인쇄, 문서 관리 및 고객 IT 서비스의 표준화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윈햄은 “고객 관리 과정의 효율성 증진 방안 모색은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안겨줬다”라고 말했다. 기업의 IT 그룹은 애플리케이션의 표준화를 위해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시스템뿐 아니라 (총 122개에 이르는) 프로세스들까지도 전부 새로이 구상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관련 작업은 2011년 마무리되었지만, IT인프라에는 여전히 이전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결국 리코는 인도의 IT서비스 업체인 인포시스(Infosys)의 지원을 받아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SaaS 및 IaaS 공급을 위한 두 개의 T3 슈퍼 허브(T3 super hub) 개발 프로젝트에 새로이 돌입했다. 윈햄은 "작업 초반부터 클라우드는 우리에게 커다란 가능성들을 보여주었다. 기존의 시스템은 비용을 덜 쓰고 IT자산도 덜 활용했지만, 그만큼 가치도 덜 창출됐다”라고 설명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비용을 줄여주지 않는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들과 관련해서는 고려 대상이 되지 못했다. 윈햄은 “고객 데이터가 어디에 보관되고 또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정확히 이해해야 하고 또 그 사실을 고객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리코 유럽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35 곳의 운영 기업들에 배치되고 있다. 전체 고객의 50% 이상에서 이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이용되는 것이다. 윈햄은 “이제 우리는 두 번째 단계에 돌입할 것이다. 아직 과거 시스템 조각들이 이곳 저곳을 떠돌고 있다. 우린 이들을 거둬들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기업 내부에는 분명한 가치가 전해질 것이다. 윈햄은 “9곳의 데이터센터를 2곳으로 통합하고 1,000 대의 서버를 제거함으로써 IT인프라는 30%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자동차 3,350대의 운행을 중단하는 것과 맞먹는 규모인) 1만 6,800톤 가량 감소시킴으로써 2050년까지 총 에너지 소비량을 현재의 87.5% 수준으로 낮춘다는 기업의 또 다른 목표 달성에 역시 발전이 있을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클라우드가 리코 서비스 부문에 수익 창출의 가치 역시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내부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전자 송장 시스템을 예로 들며 “이는 유럽 연합을 오가는 화물들의 송장을 관리하기로 한 집행위원회의 새로운 정책에 맞춰 개발된 것으로, 인프라 프로젝트가 기업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해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기도 하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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