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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 분쟁|갈등

“SAS•IBM, 빅 데이터 예측 분석 시장 선두” 포레스터

2013.01.10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포레스터의 최근 보고서에서 SAS와 IBM이 빅 데이터 예측 분석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선두업체로 꼽혔다.

‘포레스터 웨이브 : 2013년 1분기 빅 데이터 예측 분석 솔루션’이라는 이 보고서는 예측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 10개를 평가한 결과, SAS와 IBM을 가장 강력한 시장 존재감과 전략을 가진 업체로 지목했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최종 사용자인 기업 고객들은 데이터 세트에서 상관 관계와 동향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결과를 예측하고자 예측 분석 툴을 찾게 됐다.

이들 기업이 빅 데이터 분석 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향후 3년 동안 이 시장에 새로운 업체들이 대거 등장하며 이는 초기에 이 시장에 진입한 업체들에게 도전이 될 것이라고 포레스터는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보면, 현재 포괄적인 핵심 예측 분석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자사 솔루션을 설치한 기업 규모, 솔루션 아키텍처의 강점 등 51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는 SAS와 IBM으로 나타났다.

135개 국에서 3,000여 예측 분석 툴 사용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SAS는 자사의 사용하기 쉬운 ‘엔터프라이즈 마이너 툴(Enterprise Miner tools)’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보고서는 SAS가 미래에도 시장 선도적인 입지를 유지하려면 신흥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경고했다.

IBM은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에서 1,500여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자사의 스마터 플래닛(Smarter Planet) 전략이 통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IBM은 대규모 빅 데이터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해 ‘고 투 마켓 전략’이 모호하다는 비판도 받았다.

SAS와 IBM 이외에 시장 리더로 꼽힌 업체는 SAP다. 이 회사는 현재 전세계에 1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그쳤지만, 포레스터는 SAP의 강력한 아키텍처와 시장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SAP는 자사의 하나 인메모리 어플라이언스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으며 애널리스트들은 SAP가 기업의 폭넓은 도입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하나 솔루션을 계속해서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포레스터는 팁코, 오라클, 스탯소프트(Statsoft), KXEN를 빅 데이터 예측 분석 시장의 ‘강자’로 꼽았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아키텍처 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빅 데이터 예측 분석에 대해 고유한 접근 방법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한 업체들이다.  

규모가 작은 업체로 포레스터가 평가한 업체로는 앵고스(Angoss), 레볼루션 애널리틱스(Revolution Analytics), 샐포드시스템(Salford Systems) 등이 있으며 이들은 틈새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포레스터는 이 3개 업체를 빅 데이터 예측 분석 시장의 ‘유력한 경쟁자'로 지목했다.

이 보고서의 전문은 포레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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