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2

블로그 | 애플이 새로운 아이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Jonny Evans | Computerworld
애플이 클라우스 서비스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웹 서비스를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디지털 생태계에서 애플이 가지는 비중을 감안할 때, 애플의 아이클라우드(iCloud)는 상대적으로 초라하다. 그러나 애플이 반전을 모색하는 양상이다. 

이 기업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분야에서 정평난 전문가를 모집하는 한편, 인수 합병을 통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인재를 조용히 확보해왔다. 한마디로 애플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며, 이는 회사가 더 넓은 범위의 전략을 공개할 것을 강력히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관련해 유력한 가능성 중 하나는 애플이 더 많은 분야에 AI를 적용하는 한편, 개발자들이 제품 내부에 지능성을 좀더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련의 API 개발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애플은 지난 몇 년 동안 머신러닝의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를테면 전임 구글의 AI 책임자였던 존 지안드레아가 애플의 머신러닝 관련 임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도커 엔지니어였던 마이클 크로스피와 AWS에서 관리형 컨테이너 서비스 업무를 담당했던 막심 파블렌코가 합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애플이 2019년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에 합류한 사실에 주목할 만하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알레나 프로카치크가 현재 이 재단의 기술 감독위원회에 속해 있으며, 애플의 아룬 굽타는 CNCF 감독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크리스 하인은 이 그룹의 홍보 대사다. 

물론 기술의 분야의 거대 기업 다수가 CNCF에 속해 있기에 상상력을 지나치게 발휘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겠다. 그러나 IDC 전망에 따르면 2022년이면 모든 앱의 90%가 타사 코드를 활용해 기능을 향상시키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갖출 것이며, 모든 프로덕션 앱의 35%가 클라우드 네이티브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이 현재 아이클라우드 제품 마케팅 관리자를 채용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이는 회사가 아이클라우드와 관련해 더 많은 제품을 출시할 계획임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지금껏 애플의 클라우드 전략은 제품과 밀접히 연관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아이클라우드 사용자를 확보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애플 뮤직이나 TV을 떠올려볼 수 있다. 애플은 최근 아이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 공고에서 ‘완전히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언급하는 한편,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개발’과 ‘차세대 애플 웹 서비스’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무엇이 등장할까?
애플이 전문 기술 분야에 투자하는 것은 그리 새로운 일이 아니다. 항상 그렇게 해왔다고 볼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지점은 애플이 새로운 웹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새로운 국가에 확대하려 한다는 점이다. 

현재 유력한 가능성 중 하나는 애플이 최근 소개한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폴더 공유 기능을 바탕으로 협업 및 여타 공유 기능을 확장하려 하는 것이다. 또 더 많은 API와 더 많은 머신 인텔리전스를 도입하려 한다는 상상도 가능하다. 

이미 2019년 ‘오버톤’이라는 좀더 정교한 음성 기반 기술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던 바 있다. 에어팟이나 여타 애플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해 아이클라우드에서 사진을 편집하는 등의 신규 서비스가 출현할 것을 기대해본다. 

* Jonny는 1999년부터 애플과 기술에 대해 기고해온 전문 저술가다. ciokr@idg.co.kr



2020.05.12

블로그 | 애플이 새로운 아이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Jonny Evans | Computerworld
애플이 클라우스 서비스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웹 서비스를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디지털 생태계에서 애플이 가지는 비중을 감안할 때, 애플의 아이클라우드(iCloud)는 상대적으로 초라하다. 그러나 애플이 반전을 모색하는 양상이다. 

이 기업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분야에서 정평난 전문가를 모집하는 한편, 인수 합병을 통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인재를 조용히 확보해왔다. 한마디로 애플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며, 이는 회사가 더 넓은 범위의 전략을 공개할 것을 강력히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관련해 유력한 가능성 중 하나는 애플이 더 많은 분야에 AI를 적용하는 한편, 개발자들이 제품 내부에 지능성을 좀더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련의 API 개발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애플은 지난 몇 년 동안 머신러닝의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를테면 전임 구글의 AI 책임자였던 존 지안드레아가 애플의 머신러닝 관련 임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도커 엔지니어였던 마이클 크로스피와 AWS에서 관리형 컨테이너 서비스 업무를 담당했던 막심 파블렌코가 합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애플이 2019년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에 합류한 사실에 주목할 만하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알레나 프로카치크가 현재 이 재단의 기술 감독위원회에 속해 있으며, 애플의 아룬 굽타는 CNCF 감독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크리스 하인은 이 그룹의 홍보 대사다. 

물론 기술의 분야의 거대 기업 다수가 CNCF에 속해 있기에 상상력을 지나치게 발휘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겠다. 그러나 IDC 전망에 따르면 2022년이면 모든 앱의 90%가 타사 코드를 활용해 기능을 향상시키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갖출 것이며, 모든 프로덕션 앱의 35%가 클라우드 네이티브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이 현재 아이클라우드 제품 마케팅 관리자를 채용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이는 회사가 아이클라우드와 관련해 더 많은 제품을 출시할 계획임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지금껏 애플의 클라우드 전략은 제품과 밀접히 연관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아이클라우드 사용자를 확보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애플 뮤직이나 TV을 떠올려볼 수 있다. 애플은 최근 아이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 공고에서 ‘완전히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언급하는 한편,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개발’과 ‘차세대 애플 웹 서비스’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무엇이 등장할까?
애플이 전문 기술 분야에 투자하는 것은 그리 새로운 일이 아니다. 항상 그렇게 해왔다고 볼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지점은 애플이 새로운 웹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새로운 국가에 확대하려 한다는 점이다. 

현재 유력한 가능성 중 하나는 애플이 최근 소개한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폴더 공유 기능을 바탕으로 협업 및 여타 공유 기능을 확장하려 하는 것이다. 또 더 많은 API와 더 많은 머신 인텔리전스를 도입하려 한다는 상상도 가능하다. 

이미 2019년 ‘오버톤’이라는 좀더 정교한 음성 기반 기술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던 바 있다. 에어팟이나 여타 애플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해 아이클라우드에서 사진을 편집하는 등의 신규 서비스가 출현할 것을 기대해본다. 

* Jonny는 1999년부터 애플과 기술에 대해 기고해온 전문 저술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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