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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국법인, 2014년형 소렌토에 음성 검색과 구글지도 통합

2013.01.03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미국에서 도로 주행 중에 구글지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과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구글지도와 구글 지역정보를 기아자동차에 통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기아차의 2014년형 소렌토가 올 1분기에 이 서비스를 먼저 적용할 예정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운전자는 음성 검색으로 목적지까지의 전체 지도와 운전 경로 정보를 얻게 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자동차로 목적지를 전송할 수도 있다.

구글 서비스는 기아차의 UVO e서비스(UVO eServices)와 통합될 것이다. 음악과 영화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UVO e서비스는 자동으로 도로 교통 사고 현황을 알려주며 속도를 낮추라고 경고해주고 심지어 자녀가 과속 운전할 때 이를 부모에게 알려주는 자녀 차량 추적기 시스템도 제공해 준다.

구글의 제품 담당 시니어 매니저 미키 카타리아는 "운전자가 어디에 있건, 심지어 운전 중일 때도 항상 포괄적이고 정확하며 유용한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구글이 자동차 회사와 손잡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구글은 운전자에게 주행 경로를 3D 및 항공 사진으로 제공하면서 차량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구글 어스를 통합하기 위해 아우디와 협력하고 있다.

또한 구글은 지난 몇 년 동안 무인 운전 차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2년 봄, 구글은 미국 네바다 주 자동차 관리국(Nevada Department of Motor Vehicles)으로부터 무인 운전 차량에 대한 첫 번째 면허증을 발급받기도 했다.

이는 무인 자동차에 대한 네바다 주의 최초 행보였다. 시범 차량은 실제 운전자 대신 인공 지능, 컴퓨터 센서, GPS 기술을 사용해 스스로 시범 주행하도록 설계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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