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동급 최강 성능의 디지털 카메라용 2,0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CMOS 센서는 최고 해상도에서 초당 30프레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풀HD 해상도에서 초당 60프레임, 720P 해상도에서 초당 100프레임을 구현한다.
도시바 측은 다음 달께 출하를 개시할 것이며 대량 생산은 8월부터일 것이라고 전했다. 예상 생산량은 월간 30만 개다.
포인트 앤 샷형 디지털 카메라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에 밀려 쇠퇴하고 있다. 전통적인 화질의 척도로 인식되어온 화소 측면에서도 스마트폰 카메라가 디지털 카메라를 따라잡고 있다. 노키아 808 퓨어뷰의 경우 4,100만 화소에 이른다.
도시바는 이번 CMOS 센서를 통해 2016년 3월까지 3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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