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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소비자IT

'애플 스토어 닮은꼴' MS, 판매점 전략 언급

2012.12.27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2013년 초에 개소할 6곳의 판매점 위치를 공개했다. 이중 4곳은 지난 10월 개소한 '팝 업스'(pop-ups)라는 이름의 연말시즌용 판매점이 변형된 것이다.

회사의 이번 행보는 서피스 RT를 비롯해 서피스 프로와 같은 회사 고유의 하드웨어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6곳은 각각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근교의 비치우드, 마이애미, 세인트루이즈, 솔트레이크 시티, 산 안토니오, 샌프란시스코 등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총 34곳에 이르는 팝업스 중 몇 곳이나 잔존할지에 대해 함구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2013년까지는 이들이 운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은 회사의 판매점을 애플 스토어와 유사한 쇼핑 센터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것이다. 기존 팝업스에 이어 새로 판매점을 개소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총 37곳의 매장을 확보한 상태다. 현재 애플은 전세계적으로 390여 곳의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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