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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WAN 연결 위해 손잡은 시스코-구글

2020.04.23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 구글 클라우드, 다른 클라우드 또는 SaaS 애플리케이션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과 SD-WAN 연결을 긴밀하게 통합할 수 있는 이번 주 시스코와 구글이 턴키 패키지를 출시했다.
 
ⓒGetty Images Bank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하는 시스코 SD-WAN 클라우드 허브’는 공동 개발 플랫폼은 시스코의 SD-WAN 정책, 원격 분석 및 보안 설정 기능을 구글의 소프트웨어 정의 백본과 결합하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수준 계약, 보안 및 규정 준수 정책을 보장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확장한다.

시스코의 인터넷 기반 네트워킹 그룹 제품 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인 사친 굽타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유지하면서 여러 클라우드를 지원하려는 고객에게는 이것이 모든 사이트를 효과적으로 연결할 방법이다. 둘의 결합은 구글 클라우드의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안토스와 같은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되어 분산된 멀티클라우드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최적화를 지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포함된 시스코 SD-WAN 클라우드 허브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굽타는 일반적으로 애플리케이션에는 기본 네트워크에 SLA 요청을 동적으로 알리는 방법이 없다며 통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블로그를 작성했다. 여기서 굽다는 “이 새로운 통합으로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디렉터리에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게시하여 필요한 네트워크 리소스를 동적으로 요청할 수 있다. 네트워크는 이 데이터를 사용하여 적절한 SD-WAN 정책에 대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핵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디렉토리 항목에 지연 시간이 짧아야 한다는 요구 사항이 있다. 그러면 적절한 SD-WAN 정책이 네트워크에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시스코의 SD-WAN 컨트롤러인 v매니지는 네트워크 성능과 서비스 상태 메트릭을 모니터링하므로 사용자 요청을 가장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 노드로 지능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굽타는 말했다.

또한 플랫폼은 대기 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경우 트래픽을 자동으로 더 높은 가용성 또는 더 우수한 성능의 링크로 전환할 수 있다. 굽타에 따르면 시스코 SD-WAN의 네트워크 도달 가능성 지표를 통해 구글 안토스는 실시간으로 결정하여 더 나은 네트워크 도달 가능성으로 지역으로 트래픽을 전환할 수 있다.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용 시스코 SD-WAN 클라우드 허브를 통해 SD-WAN 네트워크의 단일 조정 지점 및 관리를 확장하여 구글 클라우드 백본에서 제공하는 언더 레이를 포함할 수 있다. 굽타는 시스코 클라우드 허브를 사용하여 정책을 클라우드로 확장하여 사용자 ID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의 네트워킹 담당 부사장 샤이레쉬 슈클라는 "IT가 온프레미스 또는 여러 위치의 여러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이 플랫폼이 간단하고 일관된 방법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 플랫폼에서 제공할 수 있는 자동화, 원격 측정, 통합 보안을 통해 클라우드 채택에 대한 많은 장벽을 제거했다"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스코/구글 플랫폼은 SaaS 및 IaaS 서비스가 지난해 SD-WAN 구현을 주도해 왔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IDC의 네트워크 인프라 담당 부사장 로힛 메흐라는 “SD-WAN의 주요 동인 중 하나는 IaaS와 SaaS 애플리케이션 모두에서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규모의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 업체 중 일부는 이러한 엔터프라이즈 앱이 소비 및 제공되는 방식에서 점점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광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원함에 따라 점점 더 WAN이 설계되는 방식에 따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에게 이 발표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SD-WAN은 이제 IaaS 및 SaaS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서 더 나은 기능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대규모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 업체도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멀티클라우드 구축에 대한 강력한 가치 제안을 제공함으로써 "둘째로, 기업은 정책 및 거버넌스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위치/지역 및 다중 클라우드와 같은 다른 속성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시스코와 구글은 2017년 10월부터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을 연결하는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작업하고 있다고 발표한 이후 긴밀히 협력해 왔다. 2018년 출시된 구글 클라우드용 시스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패키지를 통해 고객은 시스코 네트워킹 및 보안 기술과 이스티오(Istio)의 서비스 메시 모니터링을 포함하는 구글 클라우드 관리 쿠버네티스 컨테이너에서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개발할 수 있다.

작년 시스코와 구글은 고객이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나 안전한 멀티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공동 클라우드 개발 활동을 확장했다.

이 확장은 구글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패키지 안토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안토스는 고객이 기존 온-프레미스 하드웨어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수정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게 해주며, GKE(구글 쿠버네티스 엔진)가 있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및 GKE 온프레미스가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회사는 말한다. 안토스는 또한 관리자와 개발자가 다른 환경과 API를 배우지 않아도 구글 플랫폼에서 AWS 및 애저와 같은 타사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워크로드를 고객이 처음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코는 안토스에 대한 지원을 발표하고 하이퍼플렉스(HyperFlex) 하이퍼 컨버지드 패키지, 애플리케이션 센트릭 인프라스트럭처(시스코의 주력 SDN 제품), SD-WAN, 스틸쓰워치(Stealthwatch) 클라우드 같은 시스코 데이터센터 기술과 통합할 것을 약속했다. 시스코에 따르면 통합 기능을 통해 온프레미스나 클라우드에서 최신 버전 및 보안 패치로 자동 업그레이드하여 일관된 클라우드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시스코와 구글 클라우드는 2020년 말까지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 시험에 참여할 계획이다. 일반 가용성은 2021년 상반기에 계획되어 있다고 시스코는 밝혔다.

메흐라는 “시스코와 구글이 발표한 것과 같은 이러한 기술 통합은 궁극적으로 엔터프라이즈 IT 전체에 이익이 되며, 우리는 업계 전반에서 이와 유사한 파트너쉽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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