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8

중소기업과 모바일 앱 전략, '꼭 있어야만 하는 걸까?'

Christopher Null | PCWorld
iOS 앱 스토어에 75만개가 넘는 앱이 있고, 구글 플레이에도 70만 개정도의 앱이 존재하는 지금, 거의 모든 이들이 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오직 당신만 빼고.

 
소규모 사업주의 입장에서, 앱 개발자 클럽에 가입할 지의 여부는 힘든 결정이다.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앱을 구축하고 “모바일로 진출”해야 할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앱을 개발하는데 시간과 자금이 꽤나 들어간다는 이야기도 들었을 것이다. 점점 더 많은 이용자들이 데스크톱과 랩톱을 버리고, 태블릿과 휴대전화로 옮겨가면서, 그들을 위해 온라인 경험을 최적화하는데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정말 그 노력이 가치 있는 것일까? 그냥 그들이 자신들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기존의 웹사이트로 오라고 하면 안될까?
 
이는 간단한 해답을 찾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지만, 이런 모바일 진출에 가장 작은 규모의 사업체들마저 뛰어드는 일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필자가 그에 따른 어려움과 잠재적 혜택에 대해서 앞으로 설명할 것이다.
 
모바일 전략을 이미 진척시키고 있는 이들에겐 두 가지 접근방식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구축하거나, 아니면 아예 통채로 단독적인 앱을 개발하는 것이다.
 
모바일 웹사이트가 비즈니스에 더 나을까?
모바일 친화적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일은 그리 복잡하지 않으므로, 이 작업에는 비용이 그다지 들지 않는다. 오늘날, 대부분의 웹 개발자들은 당신이 이미 현대식 CSS-기반 설계를 사용하는 한 큰 문제없이 웹사이트의 모바일 최적화 버전을 구축할 수 있다. 구식 프로토콜상에서 구축된 웹사이트라면, 앱을 개발할 지보다도 더 큰 문제에 직면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로 인해 모바일 웹사이트 구축에 비용도 더 많이 들어간다고 예상할 수 있다.)
 
몇몇 웹 호스트들은 당신이 그 호스트와 전체 웹사이트를 유지하고 있다면, 저렴하게, 심지어 무료로 모바일 웹사이트를 제공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고대디(GoDaddy)는 두다모바일(DudaMobile)의 자동 웹사이트 전환 툴을 활용하여, 자신들이 호스트하는 웹사이트들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상에서 방문할 수 있는 기본적인 모바일 사이트로 무료로 변환시켜준다. 웹사이트가 인기 있는 워드프레스(WordPress) 플랫폼상에서 운영된다면, WP터치(WPTouch)같은 몇 가지 플러그인들이 역시 기존 웹사이트의 모바일 버전을 만들어줄 수 있다. 그러나 자동적으로 생성된 모바일 웹사이트들은 가끔 개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개발자가 직접 손을 본 모바일 사이트보다 훨씬 세련되지 못한 느낌이 드는 게 보통이다.
 
또 하나의 고려사항은 모바일 웹사이트는 어디서나 작동하지만 앱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모바일 인터넷 브라우저는 어느 모바일에서나 웹 페이지를 동일하게 열지만, 안드로이드 앱은 아이폰이나 블랙베리 상에서 작동 자체가 안 된다. 각각의 특정 플랫폼마다 따로 앱을 만들거나 당신이 지원하는 플랫폼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용감하게 전진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앱을 구축해야 한다는 논리도 만만치 않다. 주로 그 주장은 오늘날의 전화기가 설계된 방식과 연관이 있다. 앱을 만들면 전화기상에서 전화기 브라우저의 즐겨찾기보다 훨씬 더 큰 존재감을 준다. 이용자들에게 브라우저를 열고 당신의 URL을 찾도록 하는 대신, 모바일 데스크톱상에 앱이 항상 떠있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사람들은 그 앱을 쓰지 않더라도 전화기를 쓰면서, 은연중에 해당 기업이 항상 떠오르게 된다. 물론 그 목표는 점차적으로 그 이용자가 앱 아이콘을 누르게 하는 것이다. (설사 실수로 눌렀다 하더라도). 이런 일들은 모바일 웹사이트 상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다. 콤스코어(ComScore) 연구는 82%의 “모바일 미디어 이용 시간”이 브라우저가 아닌 앱상에서 쓰여진다는 연구를 최근 확인했다.
 
모바일 앱의 또 다른 장점은 모바일 친화적 웹사이트가, 일반적인 웹사이트가 할 수 없는 일은 역시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모바일 사이트들은 일반적으로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사이트의 간소화된 버전이기 때문에 그 기능성은 동일하다. 그러나 앱은 그 무엇이라도 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자사의 제품들을 비디오게임에 투입하거나 푸시 알림을 고객들에게 보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모바일 웹사이트가 아닌 앱을 만들어야 한다.
 
발명 개발 회사 리틀 아이디어 (Little Idea)의 사라 허드슨은 이를 간단히 이야기한다. “중소기업이 자체 앱을 개발해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그 앱에 대한 진정한 용도가 있을 경우에는 개발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를 뛰어넘어야 한다. 만약 용도가 순전히 정보 제공이라면, 차라리 모바일 웹사이트에 집중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물론, 많은 회사들은 예산이 허용되는 한 두가지 다 추진하면서 위험부담을 줄인다. 한가지 공통된 전략은, 얼마나 많은 이용자들이 모바일 OS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하는지를 측정하기 위한 분석 툴을 사용하는 것이다: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의 상당수가 방문하게 되면, 그 OS에 맞는 앱 작업에 착수한다.
 
앱이 정말 타당한 해답인 것일까?
비록 그 앱들이 모든 이들에게 다 적합하다는 주장이 신중하지 않다 하더라도, 점점 더 많은 소형 사업체들이 앱을 만드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의 이유는 다양하고도 타당하다. 그들은 고객이 컴퓨터나 실제 매장 안에 있을 때가 아닌, 하루 중 그 언제라도 고객들과 접촉할 수 있게 되길 원하는 것이다. 그들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또는 새로운 판매 채널에 접근하고 싶어한다. 아니면 내부 절차가 작동하는 방식을 간소화하고 싶었을 것이다. 여기서 기억할 점은, 모든 앱이 고객을 직접적으로 응대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그 주제에 대해서는 후에 더 자세한 설명.)
 
앱을 만드는데 시간과 자원을 투입하기에 앞서서, 전용 앱이 가져다 줄 가치를 먼저 고려해보라. 만약 앱에 고객들에게 특별히 특이하거나 도움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적인 무엇인가가 없다면, 최고 수준의 모바일 웹사이트를 만드는데 전념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위에서 필자가 이야기한 바와 같이, 이 방법이 보편적이고 더 저렴하다.
 
그래도, 앱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그 과정의 공포담을 들을 수 있겠지만, 우리와 대화를 나눈 그 어느 누구도 모바일 앱을 구축하는 일을 후회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들이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 조차도 그랬다.
 
누구나 앱을 만들 수 있다
이 말은 상투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어떤 사업체라도 앱을 만들 수 있다. 얼마나 소비자들에게 잘 부각되는지는 상관없다. 고객들에게 가치를 더해주기 위한 사려 깊은 접근방식만 있으면 충분하다.
 
예를 들어, 소규모 비타민 제조사에서 모바일 앱을 만들 이유가 그다지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노르딕 내츄럴 (Nordic Naturals)은 달랐다. 노르딕 내츄럴의 프로젝트 책임자 세실 라리비에 노르딕의 앱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을 파는 상접을 찾고, 온라인으로 비타민을 주문하고, 이용자들이 비타민을 섭취하고 재 주문하도록 리마인더를 설정하여 고객들사이에서 항상 잊혀지지 않게 해주는 핵심적인 추가 기능까지 담당하게 한다. 게다가 이 앱은 오메가3의 가치에 대한 정보로 가득하여, 주요 제품군에 대한 의식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 앱 이용자들은 새 제품 출시 소식도 받아보게 된다.
 
앱 만드는 비용은 얼마나 들어갈까?
결국, 모바일 앱에 대한 논의는 돈 문제로 끝나기 마련이다. 여기에서는 손쉬운 지름길을 찾기 힘들다. 우리가 인터뷰했던 사업체들마다 거의 무료 (몇몇 사업 관계자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참고서를 읽고 코딩을 배워 그들의 남는 시간에 앱을 만든 경우) 에서부터, 수십만 달러를 투입한 경우까지 앱 개발 비용은 천차만별이었다. 이는 야심이 어느 정도이고, 앱이 얼마나 복잡한지, 그리고 앱을 어떻게 만들지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앱은 모바일 웹사이트보다 개발에 비용이 많이 들기 마련이다.
 
앞서 언급된 리틀 아이디어는 앱을 제작하는데 단독 개발자에게 4,000달러를 썼다. (“우리와 이야기했던 첫 번째 개발자로, 모든 면에서 핵심을 꿰뚫고 있었다”고 허드슨은 말한다.) 작업은 완성까지 두 달이 걸렸다.
 
혹은 이사짐 운송센터를 평가하고 평점을 매기는 웹사이트인 마이무빙리뷰(MyMovingReviews)가 개발한 앱을 고려해보라. 이 회사의 마이 무브(My Move) 앱은 소비자들의 이사 계획과 실행을 돕는 기능을 하는데, 책임자 마틴 파나요토브에 의하면 2만4,000달러의 비용과 5달 가량의 “힘든 작업”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이 회사는 동유럽 소프트웨어 팀을 채용하여 iOS에서만 작동하는 앱을 구축했다. 원래는 앱을 2달러에 판매했었지만, 이제는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지난해 마이 무브는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출시되었는데, “이미 손이 많이 가는 일은 다 마무리된 상태”였기 때문에 훨씬 적은 비용만 들어갔다. 여전히 마이 무브에게는 iOS가 훨씬 소중하다. “아이폰 앱이 안드로이드 앱보다 훨씬 더 잘 작동한다.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의 20%가량을 점유한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고 파나요토브는 말한다.
 
그리고 여러 사례들 중에서도, 회사의 고객들 (변호사들) 위해 서류와 문서를 작성하는데 사용하는 모바일앱과 백 엔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30만달러정도를 투입한 브라이트리프(Brightleaf)는 거의 극단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이 앱은 복잡한 시스템이지만, 브라이트리프는 이것을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브라이트리프의 전략 부회장 루크 오브라이언은 “우리는 모바일쪽은 무료로 배포한다… 하지만 무료판을 이용하는 변호사들이 그들의 서류를 수정하고, 커스터마이즈하고, 출판하기 위해 브라이트리프의 전체 유료 버전을 사용하고 싶게 만든다”고 말한다.


 
만약 모바일 야심이 좀 더 소박한 편이라면, 잼팟(JamPot)의 더앱빌더(TheAppBuilder)같은 몇가지 DIY 앱-제작 서비스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사업주들이 WYSWYG 방식의 다양한 템플릿을 통해 앱을 만들게 해줘서 귀찮은 작업 상당부분을 생략해 주는데, 결과물은 놀라울 정도로 매끄럽다. 비용은 서비스에 따라 다른데 대부분 일회성 가입비를 내고, 많은 경우 매월 유지 비용이 부과된다. 또한 앱이 사용되는 플랫폼마다 개발자 등록 요금이 부과될 것이다. 구글은 일회성으로 25달러를 부과하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 구독에 연 99달러를 내야한다.
 
그런 서비스는 저렴하지 않지만, 전임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보다 종종 비용이 절감된다. 다만 돌아오는 월별 요금을 잊지 않고 잘 내야하고, 미리 개발자들에게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게 얼마나 재정적으로 도움이 될지를 결정해야 하며,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비용이 소모되는 일은 피해야 한다. 만약 진정 특이한 앱을 구상하고 있다면, 전문가를 채용하지 않고는 거의 해결 불가능할 것이다.
 
혜택은 무엇인가?
소규모 사업주들은 투자대비수익률을 본격적으로 분석한 적이 없는데, 이는 모바일 앱에서도 마찬가지다. 물건을 팔거나, 앱을 직접적으로 판매하는 게 아닌 이상, 앱의 투자대비수익률을 측정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앱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와 이야기를 나눴던 사업체들은 독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앱을 내놓고 홍보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는 점을 일깨워주었다. 애플이 소개해주는 것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 (물론 그래 준다면 아주 좋겠지만). 또한 자사의 웹사이트, 소셜 계정, 그리고 외부 광고에까지 당신의 앱을 끊임없이 홍보해야 한다.
 
마이무빙리뷰는 앱의 가치를 수치화할 수 있다고 우리에게 말했던 몇안되는 회사들 중 하나다. 파나요토브는 회사의 앱이 1년만에 그 투자비용을 회수했다고 추정한다. 그는 자신들의 성공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모바일 앱을 만든 것은 우리의 가장 훌륭한 결정들 중 하나였다. 앱을 통해 회사가 노출되면서 우리는 브랜드 인지도와 우리 웹사이트의 인기를 동반상승 시킬 수 있었다. 홈페이지상의 모바일 앱 링크는 방문자의 시점에서 즉각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회사, 사업체 설립과 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코퍼레이션(MyCprporation)은 내부 자원을 사용하여 앱을 만들어 이제까지 겨우 500건 정도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 책임자 헤더 테일러에 의하면, 그 다운로드들만으로 5만 달러의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고 한다. 투자한 가치가 있었는가? “분명히 있었다”고 그녀는 말한다. 실질적인 돈을 벌기 위해서 무조건 수백만 건의 다운로드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앱이 항상 통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앱에 분명한 것은 없다. 우리와 이야기를 나눴던 한 소규모 사업체 벨라 레이나 스파(Bella Reina Spa)는 시작부터 문제에 봉착했다. CEO 낸시 레이건은 “누가 앱을 만들지를 결정하는 것부터 아주 사소한 절차들이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소규모 회사와 계약금 299달러에 매월 유지비로 29달러를 내는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우리는 수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사람들이 거기서 정보를 얻었지만, 결국 모바일 웹사이트만큼 강력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는데, 결과적으로 그 앱은 폐기되었다.
 
필자는 이 점을 강조하고 싶다. 앱을 만들기 전에 사전 작업은 필수적이다. 최상으로 짜여진 계획도 종종 빗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앱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혹은 앱에서 기대할게 있기나 한지를, 투자를 하기 전에 정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앱에 추가적인 지출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혹은 같은 목표 달성에 모바일 웹사이트만으로도 충분한가?
 
내부 사용 앱
마지막으로, 앱을 유용하게 하기 위해 자사의 앱을 일반 대중과 공유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 내부 앱의 투자대비수익률은 계산하기 더욱 어렵지만, 시간과 고민을 줄여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런 앱들은 대규모 사업체들, 혹은 큰 클라이언트 집단을 가진 사업체들 사이에서 보통 인기가 있다.
 
150곳이 넘는 홈 디포(Home Depot) 정원 부서에 식물을 공급하고 각각의 점포마다 그 물건을 공급하는 1,700명의 직원을 책임지는 벨 너서리(Bell Nursery)는 그 한 예이다. 벨 너서리는 직원들이 각각 점포의 재고를 직접 내부에 가지 않고도 추적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큰 폭으로 절감했다.
 
그리고 특별기동대(SWAT) 팀과 소방관들을 소규모 사업체라고 볼 순 없지만, 개발자 베리픽(VeriPic)은 그런 그룹들이 비상사태시, 공공 건물과 교차로의 보안 사진들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앱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어디에 가스 밸브와 출구가 위치하는지 볼 수 있게 되어, 구식 지도를 참고하며 협의하지 않아도 된다.
 
핵심은 앱이 꼭 매출을 일으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영세한 자영업자들이 고객들이 사용하는 앱에서 많은 수익을 얻지 못하더라도, 인벤토리 관리 앱의 경우 투자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12.12.18

중소기업과 모바일 앱 전략, '꼭 있어야만 하는 걸까?'

Christopher Null | PCWorld
iOS 앱 스토어에 75만개가 넘는 앱이 있고, 구글 플레이에도 70만 개정도의 앱이 존재하는 지금, 거의 모든 이들이 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오직 당신만 빼고.

 
소규모 사업주의 입장에서, 앱 개발자 클럽에 가입할 지의 여부는 힘든 결정이다.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앱을 구축하고 “모바일로 진출”해야 할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앱을 개발하는데 시간과 자금이 꽤나 들어간다는 이야기도 들었을 것이다. 점점 더 많은 이용자들이 데스크톱과 랩톱을 버리고, 태블릿과 휴대전화로 옮겨가면서, 그들을 위해 온라인 경험을 최적화하는데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정말 그 노력이 가치 있는 것일까? 그냥 그들이 자신들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기존의 웹사이트로 오라고 하면 안될까?
 
이는 간단한 해답을 찾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지만, 이런 모바일 진출에 가장 작은 규모의 사업체들마저 뛰어드는 일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필자가 그에 따른 어려움과 잠재적 혜택에 대해서 앞으로 설명할 것이다.
 
모바일 전략을 이미 진척시키고 있는 이들에겐 두 가지 접근방식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구축하거나, 아니면 아예 통채로 단독적인 앱을 개발하는 것이다.
 
모바일 웹사이트가 비즈니스에 더 나을까?
모바일 친화적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일은 그리 복잡하지 않으므로, 이 작업에는 비용이 그다지 들지 않는다. 오늘날, 대부분의 웹 개발자들은 당신이 이미 현대식 CSS-기반 설계를 사용하는 한 큰 문제없이 웹사이트의 모바일 최적화 버전을 구축할 수 있다. 구식 프로토콜상에서 구축된 웹사이트라면, 앱을 개발할 지보다도 더 큰 문제에 직면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로 인해 모바일 웹사이트 구축에 비용도 더 많이 들어간다고 예상할 수 있다.)
 
몇몇 웹 호스트들은 당신이 그 호스트와 전체 웹사이트를 유지하고 있다면, 저렴하게, 심지어 무료로 모바일 웹사이트를 제공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고대디(GoDaddy)는 두다모바일(DudaMobile)의 자동 웹사이트 전환 툴을 활용하여, 자신들이 호스트하는 웹사이트들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상에서 방문할 수 있는 기본적인 모바일 사이트로 무료로 변환시켜준다. 웹사이트가 인기 있는 워드프레스(WordPress) 플랫폼상에서 운영된다면, WP터치(WPTouch)같은 몇 가지 플러그인들이 역시 기존 웹사이트의 모바일 버전을 만들어줄 수 있다. 그러나 자동적으로 생성된 모바일 웹사이트들은 가끔 개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개발자가 직접 손을 본 모바일 사이트보다 훨씬 세련되지 못한 느낌이 드는 게 보통이다.
 
또 하나의 고려사항은 모바일 웹사이트는 어디서나 작동하지만 앱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모바일 인터넷 브라우저는 어느 모바일에서나 웹 페이지를 동일하게 열지만, 안드로이드 앱은 아이폰이나 블랙베리 상에서 작동 자체가 안 된다. 각각의 특정 플랫폼마다 따로 앱을 만들거나 당신이 지원하는 플랫폼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용감하게 전진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앱을 구축해야 한다는 논리도 만만치 않다. 주로 그 주장은 오늘날의 전화기가 설계된 방식과 연관이 있다. 앱을 만들면 전화기상에서 전화기 브라우저의 즐겨찾기보다 훨씬 더 큰 존재감을 준다. 이용자들에게 브라우저를 열고 당신의 URL을 찾도록 하는 대신, 모바일 데스크톱상에 앱이 항상 떠있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사람들은 그 앱을 쓰지 않더라도 전화기를 쓰면서, 은연중에 해당 기업이 항상 떠오르게 된다. 물론 그 목표는 점차적으로 그 이용자가 앱 아이콘을 누르게 하는 것이다. (설사 실수로 눌렀다 하더라도). 이런 일들은 모바일 웹사이트 상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다. 콤스코어(ComScore) 연구는 82%의 “모바일 미디어 이용 시간”이 브라우저가 아닌 앱상에서 쓰여진다는 연구를 최근 확인했다.
 
모바일 앱의 또 다른 장점은 모바일 친화적 웹사이트가, 일반적인 웹사이트가 할 수 없는 일은 역시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모바일 사이트들은 일반적으로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사이트의 간소화된 버전이기 때문에 그 기능성은 동일하다. 그러나 앱은 그 무엇이라도 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자사의 제품들을 비디오게임에 투입하거나 푸시 알림을 고객들에게 보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모바일 웹사이트가 아닌 앱을 만들어야 한다.
 
발명 개발 회사 리틀 아이디어 (Little Idea)의 사라 허드슨은 이를 간단히 이야기한다. “중소기업이 자체 앱을 개발해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그 앱에 대한 진정한 용도가 있을 경우에는 개발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를 뛰어넘어야 한다. 만약 용도가 순전히 정보 제공이라면, 차라리 모바일 웹사이트에 집중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물론, 많은 회사들은 예산이 허용되는 한 두가지 다 추진하면서 위험부담을 줄인다. 한가지 공통된 전략은, 얼마나 많은 이용자들이 모바일 OS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하는지를 측정하기 위한 분석 툴을 사용하는 것이다: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의 상당수가 방문하게 되면, 그 OS에 맞는 앱 작업에 착수한다.
 
앱이 정말 타당한 해답인 것일까?
비록 그 앱들이 모든 이들에게 다 적합하다는 주장이 신중하지 않다 하더라도, 점점 더 많은 소형 사업체들이 앱을 만드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의 이유는 다양하고도 타당하다. 그들은 고객이 컴퓨터나 실제 매장 안에 있을 때가 아닌, 하루 중 그 언제라도 고객들과 접촉할 수 있게 되길 원하는 것이다. 그들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또는 새로운 판매 채널에 접근하고 싶어한다. 아니면 내부 절차가 작동하는 방식을 간소화하고 싶었을 것이다. 여기서 기억할 점은, 모든 앱이 고객을 직접적으로 응대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그 주제에 대해서는 후에 더 자세한 설명.)
 
앱을 만드는데 시간과 자원을 투입하기에 앞서서, 전용 앱이 가져다 줄 가치를 먼저 고려해보라. 만약 앱에 고객들에게 특별히 특이하거나 도움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적인 무엇인가가 없다면, 최고 수준의 모바일 웹사이트를 만드는데 전념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위에서 필자가 이야기한 바와 같이, 이 방법이 보편적이고 더 저렴하다.
 
그래도, 앱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그 과정의 공포담을 들을 수 있겠지만, 우리와 대화를 나눈 그 어느 누구도 모바일 앱을 구축하는 일을 후회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들이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 조차도 그랬다.
 
누구나 앱을 만들 수 있다
이 말은 상투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어떤 사업체라도 앱을 만들 수 있다. 얼마나 소비자들에게 잘 부각되는지는 상관없다. 고객들에게 가치를 더해주기 위한 사려 깊은 접근방식만 있으면 충분하다.
 
예를 들어, 소규모 비타민 제조사에서 모바일 앱을 만들 이유가 그다지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노르딕 내츄럴 (Nordic Naturals)은 달랐다. 노르딕 내츄럴의 프로젝트 책임자 세실 라리비에 노르딕의 앱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을 파는 상접을 찾고, 온라인으로 비타민을 주문하고, 이용자들이 비타민을 섭취하고 재 주문하도록 리마인더를 설정하여 고객들사이에서 항상 잊혀지지 않게 해주는 핵심적인 추가 기능까지 담당하게 한다. 게다가 이 앱은 오메가3의 가치에 대한 정보로 가득하여, 주요 제품군에 대한 의식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 앱 이용자들은 새 제품 출시 소식도 받아보게 된다.
 
앱 만드는 비용은 얼마나 들어갈까?
결국, 모바일 앱에 대한 논의는 돈 문제로 끝나기 마련이다. 여기에서는 손쉬운 지름길을 찾기 힘들다. 우리가 인터뷰했던 사업체들마다 거의 무료 (몇몇 사업 관계자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참고서를 읽고 코딩을 배워 그들의 남는 시간에 앱을 만든 경우) 에서부터, 수십만 달러를 투입한 경우까지 앱 개발 비용은 천차만별이었다. 이는 야심이 어느 정도이고, 앱이 얼마나 복잡한지, 그리고 앱을 어떻게 만들지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앱은 모바일 웹사이트보다 개발에 비용이 많이 들기 마련이다.
 
앞서 언급된 리틀 아이디어는 앱을 제작하는데 단독 개발자에게 4,000달러를 썼다. (“우리와 이야기했던 첫 번째 개발자로, 모든 면에서 핵심을 꿰뚫고 있었다”고 허드슨은 말한다.) 작업은 완성까지 두 달이 걸렸다.
 
혹은 이사짐 운송센터를 평가하고 평점을 매기는 웹사이트인 마이무빙리뷰(MyMovingReviews)가 개발한 앱을 고려해보라. 이 회사의 마이 무브(My Move) 앱은 소비자들의 이사 계획과 실행을 돕는 기능을 하는데, 책임자 마틴 파나요토브에 의하면 2만4,000달러의 비용과 5달 가량의 “힘든 작업”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이 회사는 동유럽 소프트웨어 팀을 채용하여 iOS에서만 작동하는 앱을 구축했다. 원래는 앱을 2달러에 판매했었지만, 이제는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지난해 마이 무브는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출시되었는데, “이미 손이 많이 가는 일은 다 마무리된 상태”였기 때문에 훨씬 적은 비용만 들어갔다. 여전히 마이 무브에게는 iOS가 훨씬 소중하다. “아이폰 앱이 안드로이드 앱보다 훨씬 더 잘 작동한다.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의 20%가량을 점유한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고 파나요토브는 말한다.
 
그리고 여러 사례들 중에서도, 회사의 고객들 (변호사들) 위해 서류와 문서를 작성하는데 사용하는 모바일앱과 백 엔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30만달러정도를 투입한 브라이트리프(Brightleaf)는 거의 극단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이 앱은 복잡한 시스템이지만, 브라이트리프는 이것을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브라이트리프의 전략 부회장 루크 오브라이언은 “우리는 모바일쪽은 무료로 배포한다… 하지만 무료판을 이용하는 변호사들이 그들의 서류를 수정하고, 커스터마이즈하고, 출판하기 위해 브라이트리프의 전체 유료 버전을 사용하고 싶게 만든다”고 말한다.


 
만약 모바일 야심이 좀 더 소박한 편이라면, 잼팟(JamPot)의 더앱빌더(TheAppBuilder)같은 몇가지 DIY 앱-제작 서비스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사업주들이 WYSWYG 방식의 다양한 템플릿을 통해 앱을 만들게 해줘서 귀찮은 작업 상당부분을 생략해 주는데, 결과물은 놀라울 정도로 매끄럽다. 비용은 서비스에 따라 다른데 대부분 일회성 가입비를 내고, 많은 경우 매월 유지 비용이 부과된다. 또한 앱이 사용되는 플랫폼마다 개발자 등록 요금이 부과될 것이다. 구글은 일회성으로 25달러를 부과하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 구독에 연 99달러를 내야한다.
 
그런 서비스는 저렴하지 않지만, 전임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보다 종종 비용이 절감된다. 다만 돌아오는 월별 요금을 잊지 않고 잘 내야하고, 미리 개발자들에게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게 얼마나 재정적으로 도움이 될지를 결정해야 하며,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비용이 소모되는 일은 피해야 한다. 만약 진정 특이한 앱을 구상하고 있다면, 전문가를 채용하지 않고는 거의 해결 불가능할 것이다.
 
혜택은 무엇인가?
소규모 사업주들은 투자대비수익률을 본격적으로 분석한 적이 없는데, 이는 모바일 앱에서도 마찬가지다. 물건을 팔거나, 앱을 직접적으로 판매하는 게 아닌 이상, 앱의 투자대비수익률을 측정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앱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와 이야기를 나눴던 사업체들은 독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앱을 내놓고 홍보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는 점을 일깨워주었다. 애플이 소개해주는 것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 (물론 그래 준다면 아주 좋겠지만). 또한 자사의 웹사이트, 소셜 계정, 그리고 외부 광고에까지 당신의 앱을 끊임없이 홍보해야 한다.
 
마이무빙리뷰는 앱의 가치를 수치화할 수 있다고 우리에게 말했던 몇안되는 회사들 중 하나다. 파나요토브는 회사의 앱이 1년만에 그 투자비용을 회수했다고 추정한다. 그는 자신들의 성공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모바일 앱을 만든 것은 우리의 가장 훌륭한 결정들 중 하나였다. 앱을 통해 회사가 노출되면서 우리는 브랜드 인지도와 우리 웹사이트의 인기를 동반상승 시킬 수 있었다. 홈페이지상의 모바일 앱 링크는 방문자의 시점에서 즉각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회사, 사업체 설립과 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코퍼레이션(MyCprporation)은 내부 자원을 사용하여 앱을 만들어 이제까지 겨우 500건 정도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 책임자 헤더 테일러에 의하면, 그 다운로드들만으로 5만 달러의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고 한다. 투자한 가치가 있었는가? “분명히 있었다”고 그녀는 말한다. 실질적인 돈을 벌기 위해서 무조건 수백만 건의 다운로드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앱이 항상 통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앱에 분명한 것은 없다. 우리와 이야기를 나눴던 한 소규모 사업체 벨라 레이나 스파(Bella Reina Spa)는 시작부터 문제에 봉착했다. CEO 낸시 레이건은 “누가 앱을 만들지를 결정하는 것부터 아주 사소한 절차들이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소규모 회사와 계약금 299달러에 매월 유지비로 29달러를 내는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우리는 수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사람들이 거기서 정보를 얻었지만, 결국 모바일 웹사이트만큼 강력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는데, 결과적으로 그 앱은 폐기되었다.
 
필자는 이 점을 강조하고 싶다. 앱을 만들기 전에 사전 작업은 필수적이다. 최상으로 짜여진 계획도 종종 빗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앱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혹은 앱에서 기대할게 있기나 한지를, 투자를 하기 전에 정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앱에 추가적인 지출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혹은 같은 목표 달성에 모바일 웹사이트만으로도 충분한가?
 
내부 사용 앱
마지막으로, 앱을 유용하게 하기 위해 자사의 앱을 일반 대중과 공유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 내부 앱의 투자대비수익률은 계산하기 더욱 어렵지만, 시간과 고민을 줄여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런 앱들은 대규모 사업체들, 혹은 큰 클라이언트 집단을 가진 사업체들 사이에서 보통 인기가 있다.
 
150곳이 넘는 홈 디포(Home Depot) 정원 부서에 식물을 공급하고 각각의 점포마다 그 물건을 공급하는 1,700명의 직원을 책임지는 벨 너서리(Bell Nursery)는 그 한 예이다. 벨 너서리는 직원들이 각각 점포의 재고를 직접 내부에 가지 않고도 추적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큰 폭으로 절감했다.
 
그리고 특별기동대(SWAT) 팀과 소방관들을 소규모 사업체라고 볼 순 없지만, 개발자 베리픽(VeriPic)은 그런 그룹들이 비상사태시, 공공 건물과 교차로의 보안 사진들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앱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어디에 가스 밸브와 출구가 위치하는지 볼 수 있게 되어, 구식 지도를 참고하며 협의하지 않아도 된다.
 
핵심은 앱이 꼭 매출을 일으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영세한 자영업자들이 고객들이 사용하는 앱에서 많은 수익을 얻지 못하더라도, 인벤토리 관리 앱의 경우 투자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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