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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 시각화로 직원 통찰력을 증대시켜라" 이베이의 과제

2012.12.12 Andrew lampitt  |  ITWorld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가운데 하나인 이베이는 가치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1억 800만의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하며, 지난해 680억 달러의 판매 매출을 올린 이베이(eBay)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해낸다. 직원들은 이용자 행동에서부터 온라인 거래, 고객 배송 등에 걸친 52PB의 데이터를, 허용된 것만 볼 수 있도록 제한된 상태에서 접속할 수 있다.
 
이 모든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기 위해, 이베이는 크고 복잡한 데이터세트를 직관적이고 상호적으로 시각화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타블로(Tableau)에 의존했다. 이를 통해 이베이 직원들은 언제라도 최신 고객 피드백과 정서 분석등을 모니터하거나, 검색 연관성과 품질을 시각화할 수 있었다.
 
이베이는 세 가지 분리된 분석 환경을 구축했다. 두 가지는 테라데이터 소프트웨어상에 엄격한 보안 접속과 함께 세워진 데이터웨어하우스들이고, 나머지 하나는 하둡(Hadoop)을 사용해 비구조적 데이터 작업 부하를 처리하기 위함이다. 
 
하둡을 사용해 처리된 데이터는, 적절한 접속 규제에 어려움이 있는 등의 문제로 대다수의 직원들 접속은 제한되어있다.
 
이베이의 10PB 기업 데이터웨어하우스(enterprise data warehouse, EDW)는 주문, 배송, 등록물품, 응찰, 지불, 고객 기록 등등의 구조적 데이터 전용으로 설계됐다. 전체 조직은 SQL을 통해 EDW에 연결할 수 있고, 바로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들 쿼리의 대부분을 제기한다.
 
이베이가 '싱귤러리티(Singularity)'라고 부르는 두번째 데이터웨어하우스는 42PB 규모이며 더욱 전문적인 분석과, 이베이 사이트의 로그를 포함한 구조적, 반(半) 구조적 데이터의 스토리지 역할을 한다. 싱귤라리티는 웹사이트상의 구매자 행동을 이해하는데 사용되고 EDW 동시 사용자 수의 30% 정도를 담당한다.
 
고급 분석 툴은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반면, 타블로같은 상호 데이터 시각화 툴은 거의 대부분의 비즈니스 이용자들을 분석가로 만들어주고, 상황에 맞는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베이는 검색 연관성과 이베이닷컴 사이트의 품질을 시각화하고, 최신 고객 피드백을 모니터하고 이베이닷컴에 대한 정서를 측정하고, 데이터웨어하우스 시스템을 위한 작업 보고를 달성하는데 타블로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이베이 내에서 분석 문화가 넘쳐나게 되었다.

타블로의 대시보드는 빅 데이터 가치를 시각화와 함께 풀어낸다
 
이베이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아키텍처의 선임 책임자인 개리 도건은 "타블로가 내부 거의 모든 이에게 데이터 가치를 제공한다. 우리는 사용량이 매 6개월마다 두배씩 늘어나는 놀라운 성장을 목격했다. 타블로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데이터를 탐험할 수 있게 해줬으며, 전략을 지원하는데 더욱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베이 모든 직원은 데이터세트를 시각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상의 타블로 데스크톱(Tableau Desktop) 라이선스에 대한 접속권이 허용된다. '출판' 권한을 겸비한 서브셋은 타블로 서버(Tableau Server)를 통해 브라우저-기반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데이터세트를 공유할 수 있다.
 
타블로와 데이터세트의 이용을 더 간편하게 하기 위해, 이베이는 직원들이 기존 데이터세트를 보고 가상 데이터마트를 요청할 수 있는 안전하고 중앙화된 자원인 데이터 허브(Data Hub)라고 불리는 줌라(Joomla) 웹 포털을 만들었다. 이베이에서 시각화를 통해 회사 운영의 최적화를 이룬만큼, 접속을 증대시키는 일은 당연한 수순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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