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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SaaS 이용 3년 미만인 기업이 전체의 71%” 가트너 발표

2012.11.30 편집부  |  CIO KR
가트너에 따르면, 기업들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채택이 급격히 늘었으나, 그 수준은 시장 간에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실시한 가트너 조사에 응답한 기업의 71%가 SaaS 사용 기간이 3년 미만이라고 대답했다.

가트너는 종래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로부터 SaaS로의 이행 동향을 파악하고 소프트웨어 비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12년 6월부터 7월까지 4개 지역(북미, 남미,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에서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의 556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여전히 기업들은 SaaS 채택에 대한 관심이 크고, 나중에라도 채택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브라질에서는 SaaS 채택 1년 미만이라고 한 응답자들이 27%로 신규 채택이 가장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또한 SaaS 사용의 주목적은 신규 솔루션 실행이나 기존 솔루션 대체를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기 위해 SaaS를 채택하던 경향이 바뀌어 현재는 신규 설치나 기존의 사내 구축형 애플리케이션을 대체하는 목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가트너의 리서치 담당 부사장인 찰스 에슁거는 “아태지역의 응답자 중 거의 절반이 SaaS 채택 이유로 신규 설치라고 답한 반면, 미국 및 유럽의 응답자들은 기존의 사내 구축형 애플리케이션을 대체하기 위함이라고 답했다”며 “아태지역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신규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SaaS가 신규 설치 형태로 보급되고 있다는 것이 놀랄 일은 아니고, 미국 및 EMEA와 같이 성숙한 시장에서는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대체할 목적으로 SaaS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SaaS에 대한 투자는 전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들의 77%가 SaaS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17%는 지출을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및 아태지역의 응답자들 80% 이상이 향후 2년 동안 SaaS 애플리케이션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은 응답자의 73%가, 유럽의 71%가 SaaS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답하여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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