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6

원격근무가 처음이라면?··· 화상회의 실전 노하우 10가지 

Barbara Krasnoff | Computerworld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 및 화상회의가 증가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혹은 난생처음 화상회의를 해야 하는 사용자를 위해 자신 있게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10가지 팁을 소개한다. 

화상회의로 먼 거리에서도 주간 미팅에 참석할 수 있고, 다른 지역의 고객에게 제품을 즉각 홍보할 수 있다. 구직자라면 다양한 지역의 회사와 인터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화상회의에 준비돼 있는가? 어려운 일은 아니다. 전문적으로 화면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것은 약간의 준비와 상식이다. 
 
ⓒGetty Images

1. 조명을 확인하라
가장 첫 번째로 살펴볼 것은 바로 조명이다. 영상 프로듀서인 테렌스 테일러는 조명 배치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사용자 뒤에 조명을 둬선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실루엣처럼 나오게 된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일반적인 실수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한쪽 측면에만 조명을 두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테일러는 “한쪽에만 조명을 두면 반대쪽이 어두워진다. 누아르 영화의 악당처럼 보일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IDG / Doug DuVall

최적의 조명 배치 장소는 사용자의 정면이다. 얼굴을 선명하게 비추기 때문이다. IDG 영상 및 디지털 미디어 담당 책임자 엘렌 패닝도 이에 동의했다. 그는 “사용자 정면에 창문이 있어도 되고 조명을 둬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것으로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림자를 채우기 위해 측면에 보조 조명을 배치하라고 테일러는 조언했다. 여기에는 책상 조명이 적합할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만약 천장 조명이 있는 사무실에 있다면? 얼굴에 그림자가 지지 않으면 상관없겠지만, 그림자가 강하게 생긴다면 해당 조명을 끄고 다른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끌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보조 조명을 사용해 그림자를 없앨 수 있다.

2. 음향을 확인하라 
화상회의는 잘 보이는 것과 동시에 정확하게 들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 조용한 방에 있다면 노트북 내장 마이크로도 충분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별도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이크가 탑재된 이어폰 혹은 헤드폰도 괜찮다. 
 
ⓒIDG / Doug DuVall

3.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아야 한다 
화상회의로 ‘상대와 대화를 나눈다’는 것을 기억하라. 즉, 얼굴을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을 때 마치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깨부터 머리까지, 혹은 허리에서 머리까지 보일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정한다. 너무 가까우면 부담스러울 수 있고, 그렇다고 너무 멀면 보기가 힘들다. 

4. 카메라와 시선을 맞춰라 
테일러는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특히 비즈니스에서는 서로 눈을 맞추는 것이 긍정적인 인상을 준다”라고 언급했다. 그렇기 때문에 웹캠도 눈높이에 있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패닝도 시선의 중요성에 동의했다. 그는 “눈높이에 맞게 별도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노트북을 들어올려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별도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 노트북 스크린과 가까이 있는 것이 좋다고 그는 조언했다. 

말하면서 카메라를 보는 것도 한 가지 요령이다. 이를 통해 상대편과 시선을 맞추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스크린 속 상대가 아니라 카메라를 보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 때문에 스크린과 카메라를 눈높이에 배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설정 상태를 확인하려면 화상회의 앱을 실행한 후 스크린샷을 찍어보라고 테일러는 말했다. 그는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5. 주변 환경을 정리하라
패닝은 “카메라에 비치는 주변 환경이 가능한 한 어수선하지 않아야 한다. 물론 완벽하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책상 위에 쌓여 있는 물건들을 치우자는 의미다”라고 충고했다. 
 
ⓒIDG / Doug DuVall

테일러도 번잡하지 않은 배경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대편이 사용자의 어깨너머로 가족사진을 보고, 작년에 어디로 여름휴가를 갔는지 궁금해할 수 있다. 이는 화상회의에서 참가자들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6. 메이크업을 걱정하진 마라 
전문 방송인들은 밝은 조명에서 보기 좋도록 메이크업을 하지만, 일반적인 화상회의에서 그럴 필요는 없다. 평소 메이크업으로도 충분하다. 그렇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얼굴 유분기만 제거해주는 것으로도 괜찮다. 

7. 일반적인 의상이 좋다
화상회의를 할 때 피해야 할 옷들이 있다. 화면에서 물결무늬의 모아레(moiré) 현상을 발생시키는 가는 세로줄과 체크 패턴 옷이다. 또한 흰색과 검은색 옷도 피해야 한다. 웹캠의 자동 노출 설정 때문이다. 흰색 옷을 입으면 이미지가 어두워지고, 검은색 옷을 입으면 주변이 너무 밝게 설정될 수 있다. 테일러에 따르면 중간 정도 밝기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8. 편안한 의자에 앉아라
테일러는 “물론 너무 편안해서도 안 된다. 졸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사용자가 대화를 나누기 편안한 상태여야 한다. 불편한 상태는 상대방이 보기에 불안정한 모습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9. 준비를 갖춰 둬라
화상회의가 처음이라면, 먼저 연습을 하라. 조명과 오디오를 설정하고, 친구에게 화상통화를 걸어 화면 및 음향 상태를 확인한다. 고객보다는 친구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이 훨씬 낫다. 

만약 화상회의가 많다면? 1~2분 안에 준비를 마칠 수 있는 일종의 ‘영상 키트’를 만들어라. 긴급하게 화상회의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냥 카메라를 켜고, 헤드폰을 쓰며, 책상 램프를 켠다. 그리고 문에 ‘방해하지 마시오’ 팻말을 걸면 끝이다.

마지막으로 사무실이나 집의 와이파이 연결이 느리거나 불안정하다면, 유선 인터넷 연결을 사용하라고 패닝은 권장했다. 

10. 준비됐다면? 시작하자!
가장 중요한 점은 상식을 기초로 각자 환경에 맞게 시도해보는 것이라고 테일러는 설명했다. 그는 “어떤 점이 별로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고치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이를테면 너무 어둡다면 불을 밝히면 된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마이크를 쓰면 된다. 화면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면 카메라를 더 가까이 옮기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테일러는 “화상회의에서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훨씬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ciokr@idg.co.kr



2020.03.16

원격근무가 처음이라면?··· 화상회의 실전 노하우 10가지 

Barbara Krasnoff | Computerworld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 및 화상회의가 증가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혹은 난생처음 화상회의를 해야 하는 사용자를 위해 자신 있게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10가지 팁을 소개한다. 

화상회의로 먼 거리에서도 주간 미팅에 참석할 수 있고, 다른 지역의 고객에게 제품을 즉각 홍보할 수 있다. 구직자라면 다양한 지역의 회사와 인터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화상회의에 준비돼 있는가? 어려운 일은 아니다. 전문적으로 화면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것은 약간의 준비와 상식이다. 
 
ⓒGetty Images

1. 조명을 확인하라
가장 첫 번째로 살펴볼 것은 바로 조명이다. 영상 프로듀서인 테렌스 테일러는 조명 배치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사용자 뒤에 조명을 둬선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실루엣처럼 나오게 된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일반적인 실수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한쪽 측면에만 조명을 두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테일러는 “한쪽에만 조명을 두면 반대쪽이 어두워진다. 누아르 영화의 악당처럼 보일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IDG / Doug DuVall

최적의 조명 배치 장소는 사용자의 정면이다. 얼굴을 선명하게 비추기 때문이다. IDG 영상 및 디지털 미디어 담당 책임자 엘렌 패닝도 이에 동의했다. 그는 “사용자 정면에 창문이 있어도 되고 조명을 둬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것으로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림자를 채우기 위해 측면에 보조 조명을 배치하라고 테일러는 조언했다. 여기에는 책상 조명이 적합할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만약 천장 조명이 있는 사무실에 있다면? 얼굴에 그림자가 지지 않으면 상관없겠지만, 그림자가 강하게 생긴다면 해당 조명을 끄고 다른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끌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보조 조명을 사용해 그림자를 없앨 수 있다.

2. 음향을 확인하라 
화상회의는 잘 보이는 것과 동시에 정확하게 들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 조용한 방에 있다면 노트북 내장 마이크로도 충분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별도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이크가 탑재된 이어폰 혹은 헤드폰도 괜찮다. 
 
ⓒIDG / Doug DuVall

3.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아야 한다 
화상회의로 ‘상대와 대화를 나눈다’는 것을 기억하라. 즉, 얼굴을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을 때 마치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깨부터 머리까지, 혹은 허리에서 머리까지 보일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정한다. 너무 가까우면 부담스러울 수 있고, 그렇다고 너무 멀면 보기가 힘들다. 

4. 카메라와 시선을 맞춰라 
테일러는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특히 비즈니스에서는 서로 눈을 맞추는 것이 긍정적인 인상을 준다”라고 언급했다. 그렇기 때문에 웹캠도 눈높이에 있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패닝도 시선의 중요성에 동의했다. 그는 “눈높이에 맞게 별도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노트북을 들어올려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별도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 노트북 스크린과 가까이 있는 것이 좋다고 그는 조언했다. 

말하면서 카메라를 보는 것도 한 가지 요령이다. 이를 통해 상대편과 시선을 맞추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스크린 속 상대가 아니라 카메라를 보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 때문에 스크린과 카메라를 눈높이에 배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설정 상태를 확인하려면 화상회의 앱을 실행한 후 스크린샷을 찍어보라고 테일러는 말했다. 그는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5. 주변 환경을 정리하라
패닝은 “카메라에 비치는 주변 환경이 가능한 한 어수선하지 않아야 한다. 물론 완벽하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책상 위에 쌓여 있는 물건들을 치우자는 의미다”라고 충고했다. 
 
ⓒIDG / Doug DuVall

테일러도 번잡하지 않은 배경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대편이 사용자의 어깨너머로 가족사진을 보고, 작년에 어디로 여름휴가를 갔는지 궁금해할 수 있다. 이는 화상회의에서 참가자들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6. 메이크업을 걱정하진 마라 
전문 방송인들은 밝은 조명에서 보기 좋도록 메이크업을 하지만, 일반적인 화상회의에서 그럴 필요는 없다. 평소 메이크업으로도 충분하다. 그렇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얼굴 유분기만 제거해주는 것으로도 괜찮다. 

7. 일반적인 의상이 좋다
화상회의를 할 때 피해야 할 옷들이 있다. 화면에서 물결무늬의 모아레(moiré) 현상을 발생시키는 가는 세로줄과 체크 패턴 옷이다. 또한 흰색과 검은색 옷도 피해야 한다. 웹캠의 자동 노출 설정 때문이다. 흰색 옷을 입으면 이미지가 어두워지고, 검은색 옷을 입으면 주변이 너무 밝게 설정될 수 있다. 테일러에 따르면 중간 정도 밝기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8. 편안한 의자에 앉아라
테일러는 “물론 너무 편안해서도 안 된다. 졸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사용자가 대화를 나누기 편안한 상태여야 한다. 불편한 상태는 상대방이 보기에 불안정한 모습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9. 준비를 갖춰 둬라
화상회의가 처음이라면, 먼저 연습을 하라. 조명과 오디오를 설정하고, 친구에게 화상통화를 걸어 화면 및 음향 상태를 확인한다. 고객보다는 친구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이 훨씬 낫다. 

만약 화상회의가 많다면? 1~2분 안에 준비를 마칠 수 있는 일종의 ‘영상 키트’를 만들어라. 긴급하게 화상회의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냥 카메라를 켜고, 헤드폰을 쓰며, 책상 램프를 켠다. 그리고 문에 ‘방해하지 마시오’ 팻말을 걸면 끝이다.

마지막으로 사무실이나 집의 와이파이 연결이 느리거나 불안정하다면, 유선 인터넷 연결을 사용하라고 패닝은 권장했다. 

10. 준비됐다면? 시작하자!
가장 중요한 점은 상식을 기초로 각자 환경에 맞게 시도해보는 것이라고 테일러는 설명했다. 그는 “어떤 점이 별로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고치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이를테면 너무 어둡다면 불을 밝히면 된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마이크를 쓰면 된다. 화면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면 카메라를 더 가까이 옮기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테일러는 “화상회의에서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훨씬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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