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2

전세계 IT투자 전망 하향 조정··· 코로나 19 영향

| ARN
계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로 전세계 IT투자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위기로 IT시장 전망이 지난해보다 4% 약간 넘는 성장률로 조정돼 IT시장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비관적 시나리오에서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올해 말까지 IT시장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1%포인트 하락에 그쳤다는 것이다. 
 
ⓒGetty Images Bank

IDC 월드와이드 블랙북: 라이브 에디션(Worldwide Black Book : Live Edition)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 IT투자는 전년 대비 4.3%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은 지난 1월에 예상된 5% 성장률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한 수치다. 또한 하드웨어 장비 판매 예측 업데이트와 비교해도 줄어든 전망이다.

3월까지 이 전망은 원래 4%에서 3%로 떨어질 수도 있다. 블랙북의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 2020년 말까지 IT투자는 1% 증가에 그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IDC의 커스터머 인사이트 & 애널리시스 그룹 부사장 스티븐 민튼은 현재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민튼은 “월별 데이터와 설문 조사가 정확히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지만, 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의 전체 영향을 이해하기는 아직 이르다”라고 전했다. 

그는 “시나리오 모델을 사용해 예측의 범위가 더 넓어졌으며 이러한 모델의 단점이 매일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직 알려진 바는 없지만 2020년 전체 시장 성장을 전망하는 데는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민튼은 비관적인 시나리오가 최악의 경우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바이러스가 너무 빠르게 움직여 우리의 가정과 전망을 지속해서 재조정해야 하지만 비관적 시나리오는 경제 성장의 약화가 향후 몇 분기 동안 모든 기술에 대한 비즈니스 및 소비자 지출의 약화로 이어지며 IT시장에 반영될 것이다"라고 민튼은 내다봤다. 

민튼은 "아니길 바라지만 일이 더 나빠질 수도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 IDC는 인프라에 대한 서비스 업체의 투자 회복, 소프트웨어와 IT서비스 수요를 이끄는 디지털 변혁프로젝트, 지난해 4분기 PC 판매 강세 등으로 2020년 IT시장 성장을 예상했다. ciokr@idg.co.kr



2020.03.12

전세계 IT투자 전망 하향 조정··· 코로나 19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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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로 전세계 IT투자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위기로 IT시장 전망이 지난해보다 4% 약간 넘는 성장률로 조정돼 IT시장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비관적 시나리오에서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올해 말까지 IT시장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1%포인트 하락에 그쳤다는 것이다. 
 
ⓒGetty Images Bank

IDC 월드와이드 블랙북: 라이브 에디션(Worldwide Black Book : Live Edition)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 IT투자는 전년 대비 4.3%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은 지난 1월에 예상된 5% 성장률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한 수치다. 또한 하드웨어 장비 판매 예측 업데이트와 비교해도 줄어든 전망이다.

3월까지 이 전망은 원래 4%에서 3%로 떨어질 수도 있다. 블랙북의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 2020년 말까지 IT투자는 1% 증가에 그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IDC의 커스터머 인사이트 & 애널리시스 그룹 부사장 스티븐 민튼은 현재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민튼은 “월별 데이터와 설문 조사가 정확히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지만, 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의 전체 영향을 이해하기는 아직 이르다”라고 전했다. 

그는 “시나리오 모델을 사용해 예측의 범위가 더 넓어졌으며 이러한 모델의 단점이 매일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직 알려진 바는 없지만 2020년 전체 시장 성장을 전망하는 데는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민튼은 비관적인 시나리오가 최악의 경우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바이러스가 너무 빠르게 움직여 우리의 가정과 전망을 지속해서 재조정해야 하지만 비관적 시나리오는 경제 성장의 약화가 향후 몇 분기 동안 모든 기술에 대한 비즈니스 및 소비자 지출의 약화로 이어지며 IT시장에 반영될 것이다"라고 민튼은 내다봤다. 

민튼은 "아니길 바라지만 일이 더 나빠질 수도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 IDC는 인프라에 대한 서비스 업체의 투자 회복, 소프트웨어와 IT서비스 수요를 이끄는 디지털 변혁프로젝트, 지난해 4분기 PC 판매 강세 등으로 2020년 IT시장 성장을 예상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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