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31

"가격과 입지가 전부였던 시절은 끝"···소매 비즈니스와 CIO

Mary K. Pratt | CIO
소매 분야에 있어 결정적 요소는 크게 두 가지만 있어왔다. 바로 '가격'과 '입지'다. 그러나 IT가 이를 바꿔놓고 있다.

소매 IT 컨설턴트 캐시 호트카는 "소매 비즈니스가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이제는 (소비자) 경험과 브랜드가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술 미래학자 다니엘 부루스는 소매 비즈니스 분야의 기업들은 스스로를 차별화함에 있어 예전보다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그는 "경쟁하는 방법은 많다. 많은 이들은 가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애플은 저가 정책을 펴지 않고도 탁월한 실적을 거뒀다. 이제 기업들이 경쟁해야 할 요소는 가격과 평판, 이미지, 서비스, 품질, 디자인, 속도, 가치, 경험, 혁신, 지식 등으로 광범위해졌다"라고 말했다.

부루스는 이어 기술이 이들 요소의 차별화에 있어 결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CIO는 전략 수립과 관련해 핵심적인 존재다. 1년 전만 해도 불가능했던 것들을 이제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CIO가 전략 수립에 개입하기 위해서는 몇몇 심적이고 조직적인 장벽을 넘어서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소매 업계의 CIO는 다른 임원들과 반드시 공조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전략적 계획 수립에는 단순한 협력 이상의 수준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협력(Cooperating)이란 파이를 나눌 때 자신의 조각을 지키는 수준이다. 반면 협업(collaborating)은 파이를 키우기 위해 함께 작업하는 것이다. 단일 채널(omnichannel)이 더 큰 파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웹 사이트나 소셜 미디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고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작업에는 데이터 관리, 수많은 통합 등이 수반된다. 고객에게 끊김없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채널의 리더와 소통하고 함께 작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딜로이트 컨설팅 수석 케이지 로바우는 몇몇 소매 기업들의 경우 CIO를 전략적 파트너로 대하지 않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술이 쇼핑 경험을 높일 수 있다. 소매 분야의 최신 현상이다. 그러나 몇몇 기업들의 경우 아직도 IT를 비용 조직으로만 간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르스는 이러한 소매 업체들의 경우 조만간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며 "고객 중심적 단일채널 경험에 대한 압박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간과하면 더 큰 압박에 시달릴 것이다. 그러나 만약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다른 기업이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2.10.31

"가격과 입지가 전부였던 시절은 끝"···소매 비즈니스와 CIO

Mary K. Pratt | CIO
소매 분야에 있어 결정적 요소는 크게 두 가지만 있어왔다. 바로 '가격'과 '입지'다. 그러나 IT가 이를 바꿔놓고 있다.

소매 IT 컨설턴트 캐시 호트카는 "소매 비즈니스가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이제는 (소비자) 경험과 브랜드가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술 미래학자 다니엘 부루스는 소매 비즈니스 분야의 기업들은 스스로를 차별화함에 있어 예전보다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그는 "경쟁하는 방법은 많다. 많은 이들은 가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애플은 저가 정책을 펴지 않고도 탁월한 실적을 거뒀다. 이제 기업들이 경쟁해야 할 요소는 가격과 평판, 이미지, 서비스, 품질, 디자인, 속도, 가치, 경험, 혁신, 지식 등으로 광범위해졌다"라고 말했다.

부루스는 이어 기술이 이들 요소의 차별화에 있어 결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CIO는 전략 수립과 관련해 핵심적인 존재다. 1년 전만 해도 불가능했던 것들을 이제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CIO가 전략 수립에 개입하기 위해서는 몇몇 심적이고 조직적인 장벽을 넘어서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소매 업계의 CIO는 다른 임원들과 반드시 공조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전략적 계획 수립에는 단순한 협력 이상의 수준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협력(Cooperating)이란 파이를 나눌 때 자신의 조각을 지키는 수준이다. 반면 협업(collaborating)은 파이를 키우기 위해 함께 작업하는 것이다. 단일 채널(omnichannel)이 더 큰 파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웹 사이트나 소셜 미디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고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작업에는 데이터 관리, 수많은 통합 등이 수반된다. 고객에게 끊김없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채널의 리더와 소통하고 함께 작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딜로이트 컨설팅 수석 케이지 로바우는 몇몇 소매 기업들의 경우 CIO를 전략적 파트너로 대하지 않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술이 쇼핑 경험을 높일 수 있다. 소매 분야의 최신 현상이다. 그러나 몇몇 기업들의 경우 아직도 IT를 비용 조직으로만 간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르스는 이러한 소매 업체들의 경우 조만간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며 "고객 중심적 단일채널 경험에 대한 압박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간과하면 더 큰 압박에 시달릴 것이다. 그러나 만약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다른 기업이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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