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7

RPA 확산과 함께 부상··· 최고 자동화 책임자(CAO)란?

Hannah Williams | CIO
최고 자동화 책임자(CAO, Chief Automation Officer)의 역할은 적절한 인력과 기술을 배치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이다. 

산업 전반에서 ‘자동화’가 큰 화두다. 자동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이를 조직에 맞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리더의 역할도 함께 중요해지고 있다. 
 
ⓒGetty Images

자동화는 사람이 해왔던 단순 반복 업무를 IT 기술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하드웨어 측면으로 보자면, 이는 공장이나 창고에 로봇 공학 및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RPA 그리고 데브옵스와 보안에서의 테스트 자동화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규칙 기반의 기초 작업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 

CAO 직책의 부상은 최근 많은 기업에서 비즈니스 아젠다로 추진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맥락을 같이 한다. 많은 조직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수립하는 IT 의사결정자를 지원하고자 ‘최고 디지털 책임자’ 혹은 ‘최고 데이터 책임자’ 직책을 만들어 왔다.

CAO는 자동화 툴을 비롯해 자동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정통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동화를 활용하는 운영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유용한 전략적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CAO 직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CAO의 역할은 무엇인가? 
기업 프로세스 자동화를 전체적으로 감독하는 것이 CAO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CAO는 적절한 기술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려는 모든 시도를 이끄는 데 주력해야 한다. 

또한 CAO는 조직이 신속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때 CAO의 역할은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의 적절한 영역에 적용하는 것이다. 즉, 조직 전체에 효과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하고, 이것이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조직에 이미 자동화 관련 전략이 있다면, CAO는 이를 이행하거나 혹은 최신화해야 할 것이다. 혹은 기술 개발과 보안 정책에 이르기까지 IT와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을 모두 포함하는 자동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조직에 CAO가 필요할까? 
현시점에서 CAO란 직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일각에서는 대략 2015년도부터 CAO의 중요성을 언급해 왔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흔한 직책은 아니다. 그러나 업무 효율성 개선에 대한 수요가 있고, 그에 따라 새로운 종류의 C-레벨 직책을 만들려는 조직의 경우 CAO의 중요성에 공감하기 시작할 것이다. 

CAO와 CDO(최고 디지털 책임자)의 역할이 유사하지 않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두 직책 모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CAO와 CDO는 상당히 다르다. CDO가 일반적으로 조직 문화와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어낸다면, CAO는 비즈니스 전략에 부합하는 적절한 기술을 배치한다. 

또한 CAO는 IT 부서뿐만 아니라 기업 관점에서도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비즈니스 전략과 일치하는 자동화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다. 

어떤 자동화를 도입해야 하고, 프로세스가 어떻게 정렬돼야 하는지 고심 중인 조직이라면, CAO 채용을 신중하게 고민해볼 수 있겠다. 

물론 ‘디지털 퍼스트(Digital-first)’ 회사에 가깝다면, 현재로서는 CIO와 CDO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길 수 있다. 요컨대, 기존 역량을 냉정하게 검토하고, 중단기적 관점에서 기업이 원하는 위치를 측정해봐야 할 것이다. ciokr@idg.co.kr



2020.02.17

RPA 확산과 함께 부상··· 최고 자동화 책임자(CAO)란?

Hannah Williams | CIO
최고 자동화 책임자(CAO, Chief Automation Officer)의 역할은 적절한 인력과 기술을 배치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이다. 

산업 전반에서 ‘자동화’가 큰 화두다. 자동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이를 조직에 맞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리더의 역할도 함께 중요해지고 있다. 
 
ⓒGetty Images

자동화는 사람이 해왔던 단순 반복 업무를 IT 기술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하드웨어 측면으로 보자면, 이는 공장이나 창고에 로봇 공학 및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RPA 그리고 데브옵스와 보안에서의 테스트 자동화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규칙 기반의 기초 작업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 

CAO 직책의 부상은 최근 많은 기업에서 비즈니스 아젠다로 추진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맥락을 같이 한다. 많은 조직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수립하는 IT 의사결정자를 지원하고자 ‘최고 디지털 책임자’ 혹은 ‘최고 데이터 책임자’ 직책을 만들어 왔다.

CAO는 자동화 툴을 비롯해 자동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정통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동화를 활용하는 운영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유용한 전략적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CAO 직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CAO의 역할은 무엇인가? 
기업 프로세스 자동화를 전체적으로 감독하는 것이 CAO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CAO는 적절한 기술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려는 모든 시도를 이끄는 데 주력해야 한다. 

또한 CAO는 조직이 신속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때 CAO의 역할은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의 적절한 영역에 적용하는 것이다. 즉, 조직 전체에 효과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하고, 이것이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조직에 이미 자동화 관련 전략이 있다면, CAO는 이를 이행하거나 혹은 최신화해야 할 것이다. 혹은 기술 개발과 보안 정책에 이르기까지 IT와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을 모두 포함하는 자동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조직에 CAO가 필요할까? 
현시점에서 CAO란 직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일각에서는 대략 2015년도부터 CAO의 중요성을 언급해 왔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흔한 직책은 아니다. 그러나 업무 효율성 개선에 대한 수요가 있고, 그에 따라 새로운 종류의 C-레벨 직책을 만들려는 조직의 경우 CAO의 중요성에 공감하기 시작할 것이다. 

CAO와 CDO(최고 디지털 책임자)의 역할이 유사하지 않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두 직책 모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CAO와 CDO는 상당히 다르다. CDO가 일반적으로 조직 문화와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어낸다면, CAO는 비즈니스 전략에 부합하는 적절한 기술을 배치한다. 

또한 CAO는 IT 부서뿐만 아니라 기업 관점에서도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비즈니스 전략과 일치하는 자동화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다. 

어떤 자동화를 도입해야 하고, 프로세스가 어떻게 정렬돼야 하는지 고심 중인 조직이라면, CAO 채용을 신중하게 고민해볼 수 있겠다. 

물론 ‘디지털 퍼스트(Digital-first)’ 회사에 가깝다면, 현재로서는 CIO와 CDO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길 수 있다. 요컨대, 기존 역량을 냉정하게 검토하고, 중단기적 관점에서 기업이 원하는 위치를 측정해봐야 할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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