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2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성장 견인차 ‘SDN과 가상네트워킹’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지난 주 막이 오른 오픈스택 서밋(OpenStack Summit)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는 가상 네트워킹이었다.

이 서밋에서 HP, 빅 스위치(Big Switch), 미도쿠라(Midokura)의 클라우드 기술에 쓰인 가상 네트워킹에 대한 패널 토론이 넘쳐났다. 그 열기를 보여주듯, 이베이와 니시라(Nicira)의 엔지니어들이 주관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software-defined networking) 도입사례’에 대한 토론의 경우 대형 컨퍼런스 룸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이번 오픈스택 서밋에서 1,40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상네트워킹이란 주제가 관심을 끈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최근 오픈스택은 처음으로 오픈스택의 핵심 프로젝트가 반영된 ‘퀀텀(Quantum)’이라는 가상 네트워킹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버전인 ‘폴섬(Folsom)’을 출시하였다

단순히 퀀텀에만 집중된 토론은 아니었다. 그보다는 차세대 네트워킹이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에 없어서는 안될 부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클라우드에서 유연성을 확보하려면 네트워크에서도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기업들의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고 있는 미란티스(Mirantis)의 공동 설립자인 보리스 렌스키는 SDN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분야의 관련 업체들이 눈에 띠게 증가하는 가운데, 그 중 하나인 스위치 네트웍스(Big Switch Networks)의 마이크 코헨은 SDN과 가상 네트워크 기술이 초기 단계라는 점을 인정했다. 현재까지 SDN의 얼리어답터들은 2가지 이유 때문에 이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다. 첫째, 인프라 하드웨어에서 핵심 네트워크 기능을 추출해 네트워크를 가상화 하면 데이터센터나 네트워크 환경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코헨에 따르면, 서버 가상화를 통해 컴퓨터를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과 유사하다. 둘째, SDN은 네트워크를 실용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네트워크를 더욱 민첩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런 기능들은 VLANS을 확장해 더 분화된 환경과 안전한 멀티테넌트(multi-tenant) 환경을 창조하기 원하는 서비스 공급업체, 또는 여러 상이한 기반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동일한 네트워킹 토폴로지를 사용하기 원하는 대기업들에 큰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동일한 네트워크 관리 환경에서 여러 이질적인 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다. 다시 말해 내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서비스 공급자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오가며 애플리케이션을 탄력적으로 확장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다. HP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빈 프랫에 따르면, 추상화된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이런 과정이 훨씬 용이해 진다.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대로 이용하기 원하는 기업에는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다.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보편화되더라도, 모든 워크로드를 퍼블릭 클라우드에 의존하고자 하는 기업은 많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내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전망이다. SDN은 사용자가 공통 프레임워크를 통해 이들 네트워크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프랫은 "탄력적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상호 연결된 퍼블릭 클라우드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동일한 네트워크에서 둘 모두를 이용하는 기능은 큰 기회가 된다"라고 강조했다.

SDN은 네트워크 보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코헨은 "SDN 컨트롤러를 통해 네트워크에 대한 글로벌 시각을 구현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런 유비쿼터스적인 시각에 네트워크 지능이 더해지면 컨트롤러가 전체 시스템의 보안 정책을 감시하고 집행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SDN 토론에 참가한 패널들은 이런 잠재성에도 불구하고 SDN의 시장 도입이 지금까지는 지지부진 하다고 지적했다. 코헨에 따르면, SDN이 공통 네트워킹 프레임워크로 자리잡기까지는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기술은 계속 발전할 전망이다. 코헨이 가장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는 SDN 컨트롤러에 의해 제어되는 고수준 네트워킹 기능성 분야이다. 예를 들어, 최소한 오픈스택에서는 레이어 4-7 기능을 가상 네트워킹의 L2 및 L3 기능 정도로 통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ciokr@idg.co.kr



2012.10.22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성장 견인차 ‘SDN과 가상네트워킹’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지난 주 막이 오른 오픈스택 서밋(OpenStack Summit)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는 가상 네트워킹이었다.

이 서밋에서 HP, 빅 스위치(Big Switch), 미도쿠라(Midokura)의 클라우드 기술에 쓰인 가상 네트워킹에 대한 패널 토론이 넘쳐났다. 그 열기를 보여주듯, 이베이와 니시라(Nicira)의 엔지니어들이 주관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software-defined networking) 도입사례’에 대한 토론의 경우 대형 컨퍼런스 룸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이번 오픈스택 서밋에서 1,40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상네트워킹이란 주제가 관심을 끈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최근 오픈스택은 처음으로 오픈스택의 핵심 프로젝트가 반영된 ‘퀀텀(Quantum)’이라는 가상 네트워킹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버전인 ‘폴섬(Folsom)’을 출시하였다

단순히 퀀텀에만 집중된 토론은 아니었다. 그보다는 차세대 네트워킹이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에 없어서는 안될 부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클라우드에서 유연성을 확보하려면 네트워크에서도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기업들의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고 있는 미란티스(Mirantis)의 공동 설립자인 보리스 렌스키는 SDN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분야의 관련 업체들이 눈에 띠게 증가하는 가운데, 그 중 하나인 스위치 네트웍스(Big Switch Networks)의 마이크 코헨은 SDN과 가상 네트워크 기술이 초기 단계라는 점을 인정했다. 현재까지 SDN의 얼리어답터들은 2가지 이유 때문에 이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다. 첫째, 인프라 하드웨어에서 핵심 네트워크 기능을 추출해 네트워크를 가상화 하면 데이터센터나 네트워크 환경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코헨에 따르면, 서버 가상화를 통해 컴퓨터를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과 유사하다. 둘째, SDN은 네트워크를 실용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네트워크를 더욱 민첩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런 기능들은 VLANS을 확장해 더 분화된 환경과 안전한 멀티테넌트(multi-tenant) 환경을 창조하기 원하는 서비스 공급업체, 또는 여러 상이한 기반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동일한 네트워킹 토폴로지를 사용하기 원하는 대기업들에 큰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동일한 네트워크 관리 환경에서 여러 이질적인 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다. 다시 말해 내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서비스 공급자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오가며 애플리케이션을 탄력적으로 확장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다. HP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빈 프랫에 따르면, 추상화된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이런 과정이 훨씬 용이해 진다.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대로 이용하기 원하는 기업에는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다.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보편화되더라도, 모든 워크로드를 퍼블릭 클라우드에 의존하고자 하는 기업은 많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내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전망이다. SDN은 사용자가 공통 프레임워크를 통해 이들 네트워크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프랫은 "탄력적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상호 연결된 퍼블릭 클라우드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동일한 네트워크에서 둘 모두를 이용하는 기능은 큰 기회가 된다"라고 강조했다.

SDN은 네트워크 보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코헨은 "SDN 컨트롤러를 통해 네트워크에 대한 글로벌 시각을 구현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런 유비쿼터스적인 시각에 네트워크 지능이 더해지면 컨트롤러가 전체 시스템의 보안 정책을 감시하고 집행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SDN 토론에 참가한 패널들은 이런 잠재성에도 불구하고 SDN의 시장 도입이 지금까지는 지지부진 하다고 지적했다. 코헨에 따르면, SDN이 공통 네트워킹 프레임워크로 자리잡기까지는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기술은 계속 발전할 전망이다. 코헨이 가장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는 SDN 컨트롤러에 의해 제어되는 고수준 네트워킹 기능성 분야이다. 예를 들어, 최소한 오픈스택에서는 레이어 4-7 기능을 가상 네트워킹의 L2 및 L3 기능 정도로 통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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