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31

오라클 기고 | ‘미래의 업무’에 대한 5가지 예측

Emily He | CIO KR
2020년이 도래한 지금, 기술 산업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는 단연코 ‘미래의 업무’(Future of Work)이다. AI, 머신러닝, 챗봇과 같은 혁신 기술이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이 시점에서, 미래의 업무는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분야이자 매우 흥미로운 질문을 제시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적인 업무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어떤 종류의 로봇, AI가 업무 환경에서의 협업 시스템으로 자리잡게 될 것인가? 최신 기술은 기업 내 직원의 역할과 커리어 성장 기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새로운 세대의 노동자들이 선호하는 기업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새시대의 도래는 기존과는 다른 시점으로 미래의 업무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론 HR 영역에서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겠지만, 2020년 현재 미래의 업무에 대한 예측은 다음 5가지로 추릴 수 있겠다.
 
ⓒ Oracle


- 직장 내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CUI) 사용의 가속화 : 오라클은 직원들이 소프트웨어에 로그인할 필요 없이 오직 음성이나 텍스트만을 활용해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지원하고자 한다. 2020년에는 이러한 오라클의 미래 비전을 현실로 실현시킬 디지털 어시스턴트(Digital Assistant)와 챗봇의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의 발전은 직원과 관리자 모두에게 확장된 대화 경험을 선사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어떤 기기로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꿈의 업무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 AI를 통한 HR 업무의 단순화 : AI와 자동화의 역할은 그동안 직원과 관리자를 위한 셀프 서비스 트랜잭션에만 집중되어 왔다. HR 업무는 수많은 양식과 정책을 수반하는 준법 업무처럼, 때로는 복잡하고 지루할 수 있지만 동시에 어떠한 오류도 허용할 수 없는, 세심한 집중력을 요하는 일이기도 하다. 2020년에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 직원, 관리자뿐만 아니라 인사 담당자의 작은 업무들을 대신 처리하여 HR 업무의 단순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이는 곧 HR의 역할에 대한 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접근법을 고안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오라클의 향상된 HCM 컨트롤(Oracle Advanced HCM Control)과 오라클 HCM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Oracle HCM Experience Design Studio)는 HR팀으로 하여금 데이터 보안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성 등 복잡한 작업을 단순화해 IT팀에 의존하지 않고도 변경사항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슈퍼잡(Superjob)"의 등장 : 딜로이트(Deloitte)는 2019년 인적자본 동향보고서(2019 Human Capital Trends Report)에서 AI와 로봇공학 기술과 함께 새롭게 등장할 “슈퍼잡(Superjob)”의 개념을 소개했다. 

기술을 활용해 다수 기존 직업의 직무와 책임을 결합하여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전문 역량을 증진하는 슈퍼잡은 직원이 갖춰야 할 역량뿐만 아니라 업무의 본질과 직업 그 자체를 변화시키고 재구성한다. 

이러한 슈퍼잡은 2020년도에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무 자동화를 통해 실무 직원과 관리자 모두가 각자의 능력을 전략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고, 업계에 필요한 인력으로 자리매김할 하나의 원동력으로 제품과 서비스 활용 등 맡은 역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직원들은 업무 자동화를 통해 현재 맡고 있는 업무를 혁신해 더 높은 수준의 가치를 창출하게 될 전망이다.

- 조직 내부에서부터 향상되는 커리어 유연성(Career mobility) : 최신 기술로 기업 역할 체계가 혁신을 거듭하면서 직업 시장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조직 내외부에서도 직업 유연성에 대해 더욱 주목하고 있다. 2020년, 기업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직원들의 보다 자유로운 직무 이동을 위한 내부적 유연성 강화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오라클 HCM 클라우드의 커넥션(Connections in Oracle HCM Cloud)은 조직 내 업무 역량에 대한 가시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이 사내에서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소규모 모임을 결성하는 등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Z세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업무 환경 : Z세대가 노동 인구에 유입되면서, 기업이 새로운 세대의 인재가 원하는 기대치와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필요성 역시 증가했다. Z세대 근로자들은 긱 이코노미(Gig Economy·비정규 근로 형태)에 익숙하기 때문에, 유연한 온디맨드(On-demand·수요맞춤형) 업무 방식과 지속적인 실시간 피드백을 기대한다. 

따라서 이들에게 맞는 새로운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기술 교육 세션을 구축하는 한편, 여러 개의 직업을 동시에 소화하는 긱 이코노미 시대 인력을 관리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가?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수많은 변화를 목전에 두고, 기업이 이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최신 기술은 지속적으로 업무의 방식과 고용주에 대한 기대, 선망하는 직장 환경 등 업무 경험의 전반에서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소통과 경험에 기반한 새로운 미래의 업무로 나아가야만 한다. 모두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기술을 통해 2020년, 또 하나의 시대가 도래하며 만들어낸 새로운 기회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리라 기대한다.

* 에밀리 헤(Emily He) 오라클 인적자원관리(HCM) 클라우드 사업부 수석 부사장이다. ciokr@idg.co.kr



2020.01.31

오라클 기고 | ‘미래의 업무’에 대한 5가지 예측

Emily He | CIO KR
2020년이 도래한 지금, 기술 산업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는 단연코 ‘미래의 업무’(Future of Work)이다. AI, 머신러닝, 챗봇과 같은 혁신 기술이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이 시점에서, 미래의 업무는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분야이자 매우 흥미로운 질문을 제시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적인 업무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어떤 종류의 로봇, AI가 업무 환경에서의 협업 시스템으로 자리잡게 될 것인가? 최신 기술은 기업 내 직원의 역할과 커리어 성장 기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새로운 세대의 노동자들이 선호하는 기업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새시대의 도래는 기존과는 다른 시점으로 미래의 업무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론 HR 영역에서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겠지만, 2020년 현재 미래의 업무에 대한 예측은 다음 5가지로 추릴 수 있겠다.
 
ⓒ Oracle


- 직장 내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CUI) 사용의 가속화 : 오라클은 직원들이 소프트웨어에 로그인할 필요 없이 오직 음성이나 텍스트만을 활용해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지원하고자 한다. 2020년에는 이러한 오라클의 미래 비전을 현실로 실현시킬 디지털 어시스턴트(Digital Assistant)와 챗봇의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의 발전은 직원과 관리자 모두에게 확장된 대화 경험을 선사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어떤 기기로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꿈의 업무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 AI를 통한 HR 업무의 단순화 : AI와 자동화의 역할은 그동안 직원과 관리자를 위한 셀프 서비스 트랜잭션에만 집중되어 왔다. HR 업무는 수많은 양식과 정책을 수반하는 준법 업무처럼, 때로는 복잡하고 지루할 수 있지만 동시에 어떠한 오류도 허용할 수 없는, 세심한 집중력을 요하는 일이기도 하다. 2020년에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 직원, 관리자뿐만 아니라 인사 담당자의 작은 업무들을 대신 처리하여 HR 업무의 단순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이는 곧 HR의 역할에 대한 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접근법을 고안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오라클의 향상된 HCM 컨트롤(Oracle Advanced HCM Control)과 오라클 HCM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Oracle HCM Experience Design Studio)는 HR팀으로 하여금 데이터 보안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성 등 복잡한 작업을 단순화해 IT팀에 의존하지 않고도 변경사항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슈퍼잡(Superjob)"의 등장 : 딜로이트(Deloitte)는 2019년 인적자본 동향보고서(2019 Human Capital Trends Report)에서 AI와 로봇공학 기술과 함께 새롭게 등장할 “슈퍼잡(Superjob)”의 개념을 소개했다. 

기술을 활용해 다수 기존 직업의 직무와 책임을 결합하여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전문 역량을 증진하는 슈퍼잡은 직원이 갖춰야 할 역량뿐만 아니라 업무의 본질과 직업 그 자체를 변화시키고 재구성한다. 

이러한 슈퍼잡은 2020년도에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무 자동화를 통해 실무 직원과 관리자 모두가 각자의 능력을 전략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고, 업계에 필요한 인력으로 자리매김할 하나의 원동력으로 제품과 서비스 활용 등 맡은 역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직원들은 업무 자동화를 통해 현재 맡고 있는 업무를 혁신해 더 높은 수준의 가치를 창출하게 될 전망이다.

- 조직 내부에서부터 향상되는 커리어 유연성(Career mobility) : 최신 기술로 기업 역할 체계가 혁신을 거듭하면서 직업 시장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조직 내외부에서도 직업 유연성에 대해 더욱 주목하고 있다. 2020년, 기업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직원들의 보다 자유로운 직무 이동을 위한 내부적 유연성 강화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오라클 HCM 클라우드의 커넥션(Connections in Oracle HCM Cloud)은 조직 내 업무 역량에 대한 가시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이 사내에서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소규모 모임을 결성하는 등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Z세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업무 환경 : Z세대가 노동 인구에 유입되면서, 기업이 새로운 세대의 인재가 원하는 기대치와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필요성 역시 증가했다. Z세대 근로자들은 긱 이코노미(Gig Economy·비정규 근로 형태)에 익숙하기 때문에, 유연한 온디맨드(On-demand·수요맞춤형) 업무 방식과 지속적인 실시간 피드백을 기대한다. 

따라서 이들에게 맞는 새로운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기술 교육 세션을 구축하는 한편, 여러 개의 직업을 동시에 소화하는 긱 이코노미 시대 인력을 관리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가?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수많은 변화를 목전에 두고, 기업이 이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최신 기술은 지속적으로 업무의 방식과 고용주에 대한 기대, 선망하는 직장 환경 등 업무 경험의 전반에서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소통과 경험에 기반한 새로운 미래의 업무로 나아가야만 한다. 모두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기술을 통해 2020년, 또 하나의 시대가 도래하며 만들어낸 새로운 기회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리라 기대한다.

* 에밀리 헤(Emily He) 오라클 인적자원관리(HCM) 클라우드 사업부 수석 부사장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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