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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이 부족하다는데...’ 구직자 소프트 스킬 확인법

2020.01.30 Christina Wood  |  CIO


내부에 유의하라
소프트 스킬을 가진 팀이라는 축복을 받지 못했다면 내부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괜찮은 전략일 수도 있다. 

탤런트 패스의 프레이가 “감성 지능이 높을 가능성이 있는 누군가를 채용하기 전에 기존 인력의 교육 및 평가를 우선시해야 한다. 기존의 인력에 감성지능이 결여돼 있다면 채용하려는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이다. 그들은 불만족스러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원하는 모든 하드 및 소프트 스킬을 가진 사람을 찾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필요한 소프트 스킬은 환경에 따라 다르다. 업무 또는 팀에 적합한 역량이 필요하며, 이는 교육이나 문화적 노력을 통해 확보될 수 있다. 

델의 펠치는 “모든 기술 전문가는 다른 엔지니어들과 협력하기 위해서도 소프트 스킬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기술팀의 소프트 스킬은 마케팅팀의 그것과 같지 않을 수 있다. 어쨌든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면 된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적절히 질문하라
IT면접의 공통적인 전략은 후보자에게 문제를 화이트보딩 하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그러면 후보자가 일어나 대화하고 설명하고 질문에 경청한다. 이를 통해 그 사람의 사고 과정과 문제 해결 능력 및 기술적 주제를 설명하는 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 많은 면접팀이 이 전략을 사용하여 소프트 스킬을 평가한다. 

하지만 문제가 될 수 있다. 웡은 “모든 것을 화이트보드에 표현하는 것을 주의해야 하며, 이런 소프트 스킬 평가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면접 환경은 실제 업무와는 매우 다르다”라고 말했다.

펠치는 이어 “나는 사람들에게 지난 6개월 동안 경험한 가장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청한다. 답변을 통해 그 사람이 기술 문제를 말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면접관)에게 설명하는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효성이 증명된 질문들이 있다”라고 TEK시스템즈의 포용 및 다양성 책임자 프랭클린 리드가 말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해 물으면 문제 해결 기술과 결단력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자기 인식 능력 그리고 팀원과 소통하기 위한 대인관계 기술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내가 먼저: 팀이 성장하고 어울리며 업무를 처리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으라(You First: Inspire Your Team to Grow Up, Get Along, and Get Stuff Done)’의 저자 라이언 데비는 “교차 기능 상황에 직면하여 갈등을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는 IT 전문가가 많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후보자가 이런 질문에 답할 때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다. “갈등에 대한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마음가짐, 팀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명확성, 다른 이해관계자에 고통하기 위해 취한 효과적인 접근방식, 창의적인 문제 해결 전략, 해결책을 찾은 접근방식을 살펴볼 만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데비는 “하지만 (후보자가) 갈등을 피하거나 묵인하거나 차선책으로 타협하거나 다른 고려사항은 크게 고려하지 않고 IT의 관점만을 고집했다고 이야기한다면 주의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시간을 투자하라
특히 경쟁이 치열한 인재 시장에 속해 있으며 많은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는 많은 조직들이 신속한 채용만을 궁극적인 목표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속하게 채용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적절하게 채용하는 것이 더 낫다.

리드는 “신규 채용의 가장 큰 제약은 시간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2개월 동안 비어 있는 공석에 적합한 기술을 가진 사람을 발견되면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좋은 질문을 던지고 진실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걸린다”라고 말했다.

적합하지 않은 사람을 채용하면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하이어뷰는 “성격이나 소프트 스킬이 맞지 않아 퇴직한 미국인 중 61%는 채용 과정에서 이런 부적합을 찾아내지 못했다고 비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이런 데이터 포인트가 존재하더라도 많은 IT팀에서 적절한 사람을 채용하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하이어뷰의 수석 IO 심리학자 네이썬 몬드라곤은 “후보자가 5단계 채용 과정을 거치는 것은 사실 부담스럽다”라고 지적했다.

하이어뷰는 게임, 인공 지능, 숙련된 화상 면접관을 활용하여 이 과정을 간소화하는 기술 솔루션을 고안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필요한 소프트 및 기술 스킬을 확보하면서 편견을 없애고 이 과정의 속도와 재미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몬드라곤은 “평가를 통해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후보자에게 우호적이고 유용해야 한다. 그리고 채용 과정에서 편견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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