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클라우드

변화하는 클라우드 환경, "교육과 학습도 클라우드 필요"

2012.10.10 Sandra Gittlen  |  Network World
“이제부터는 클라우드가 우선”이라는 지령이 IT 부서에 떨어졌다. 이제 문제는 IT 부서가 어떻게 클라우드에 대비하는가이다.
 
전력 저장 장치 업체인 디맨드 에너지 네트웍스(Demand Energy Networks)의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이자 개발 책임자인 로스 램버트 "클라우드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기 때문에 이런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서적을 구입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한다.
 
디맨드 에너지가 애플리케이션을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을 때 문제에 봉착했다. 가능한 많은 지식을 짧은 시간 안에 축적하기 위해서 램버트는 AWS를 포함하여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무료 또는 저렴한 계정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관련 문서와 제공업체의 로드맵을 살펴볼 수 있었다. 램버트는 "이런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서비스를 비교하기가 더욱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램버트는 IT 부서와 개발자들 모두 클라우드에 대해 검증 절차를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 이는 각각이 통합과 성능에 관하여 특정 부분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모두들 라우팅 등의 네트워크 문제에 관하여 숙지해야 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반 시설을 구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지연이나 보안 등의 기타 문제를 잊지 말아야 한다. 
 
램버트는 "가상 서버가 자체적인 물리 서버와 마찬가지로 작동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서비스 업체가 제공업체가 자체 서버와 클라우드 기반 서버가 적절히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에 쉽게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과서로는 따라갈 수 없는 변화 속도
잘 알려져 있듯이, IT 부서와 개발자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때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교육용 웹 사이트 CBT 너겟(CBT Nuggets)의 강사 제레비 시오아라 "사람들은 아마존 등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단순히 데이터를 외부에 저장하는 것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이런 서비스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12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시오아라는 강의 시리즈(일부 비디오는 무료로 제공)를 AWS에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변화 속도 때문에 피오아라는 자신의 사용 지침서를 수 차례 업데이트했다. 현재 시오아라의 비디오는 AWS를 이용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인쇄물로는 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없다.
 
시오아라는 "AWS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 나만의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축해야 했다"며,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같은 방법을 적용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또 "교과서를 읽는 등 전통적인 학습 방법은 클라우드를 통한 학습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드의 변화 속도 때문에 IEEE마저 힘들어하고 있다. IEEE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간의 상호운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솔루션 업체와 서비스 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실험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에 더해 지난 6월에 개시된 IEEE의 클라우드 컴퓨팅 구상(Cloud Computing Initiative)에는 웹 포탈, 6개의 독립적인 활동 트랙(Track), 컨퍼런스, 출판물, 표준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IEEE 클라우드 컴퓨팅 구상의 트랙 책임자 마이크 라이트너는 "우리는 해당 환경이 개방되고 기업들이 그 결과로 인해 고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은 다른 업체들과 제대로 협력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IEEE는 분산형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웹 분석 엔진의 영향을 포함하여 일련의 IT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이트너는 "또한 클라우드 보안, 에너지 효율성, 가동시간, 중복, 탄력적인 조항 등을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IEEE는 대학들과 협력하여 클라우드에 관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라이트너는 " 클라우드 전문가 및 교육자들과 협력하여 탄력적인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관련성을 유지하면서도 신선한 것을 개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