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전임 미 규제기관 의장,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 개시

Brian Cheon | CIO KR
CFTC(Commodity Future Trading Commission)의 전임 의장이 액센츄어와 제휴해 비영리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모색하려는 시도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에 CFTC 의장을 지냈던 크리스 지안카를로는 “아날로그 준비 통화(reserve currency)가 디지털 21세기를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디지털 달러는 그린백(greeanback)의 미래 활용성을 지원할 수 있다. 개인이나 기업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지불할 수 있도록 일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가 진행 중인 디지털 달러 프로젝터의 목적은 민간 부문의 전문가와 실행 주체를 모아 디지털 달러의 잠재적 이점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한편, 공공 부분에서 활용될 수 있는 모델을 제안하는 것이다. 또 달러 기준 CBDC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자 한다. 

법정 통화로 뒷받침되는 암호화폐는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불리곤 한다. 지안카를로는 성명서에서 “토큰화된 달러가 다른 연방 준비 부채(Reserve liabilities)와 공존할 것이며, 보다 저렴하고 빠르며 포괄적인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충족시키기 위한 결제 수단으로 동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함께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물로는 지안카를로의 형제인 퓨어 스토리지 찰스 지안카를로 CEO와 CFTC의 전 최고 혁신 책임자였던 다니엘 고르핀이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마샤 베니트 부사장에 따르면 액센츄어는 디지털 통화 및 관련 이니셔티브와 관련한 여러 중앙 은행과의 협력 경험을 보유했기에 디지털 달러 시도의 “이상적인 기술 파트너”일 수 있다. 크리스 지안카를로 또한 캐나다 은행, 싱가포르 통화 당국, 유럽 중앙 은행 및 스웨덴 중앙 은행과 진행한 액센추어의 여러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지안카를로는 CFTC에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명확하게 설정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또 상원 은행 위원회에 암호화폐를 무시하지 말고 기술 발전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미 규제 기관과 트럼프 대통령은 암호화폐 뿐 아니라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도 그리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반면 중국과 러시아 등의 일부 중앙 은행은 디지털 위안화, e루블과 같은 디지털 통화 시스템에 적극적이다. 베니트 부사장은 “이들 국가의 규제 기관은 이니셔티브 자체를 주도하고 있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러 국제 금융 조직 중 IMF는 법정 지원 암호화폐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이다. 이 기관은 블로그 포스트에서 최근 화폐 통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혁신은 은행과 돈의 환경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IMF는 또 법적으로 뒷받침되는 암호화폐가 정부 발행 자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고 제시한 바 있다. 이 기관은 “은행 송금과 달리, 암호화 자산 거래는 중개자 없이 신속하게 정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IMF의 통화 및 자본 시장 부서의 동 허 디렉터는 “이러한 강점은 특히 비용이 많이 들고 번거롭고 불투명 한 해외 결제에서 두드러진다. 분산 원장 기술과 암호화 자산을 사용하는 새로운 서비스는 해외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을 며칠에서 몇 초 단위로 단축시켰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0.01.21

전임 미 규제기관 의장,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 개시

Brian Cheon | CIO KR
CFTC(Commodity Future Trading Commission)의 전임 의장이 액센츄어와 제휴해 비영리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모색하려는 시도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에 CFTC 의장을 지냈던 크리스 지안카를로는 “아날로그 준비 통화(reserve currency)가 디지털 21세기를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디지털 달러는 그린백(greeanback)의 미래 활용성을 지원할 수 있다. 개인이나 기업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지불할 수 있도록 일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가 진행 중인 디지털 달러 프로젝터의 목적은 민간 부문의 전문가와 실행 주체를 모아 디지털 달러의 잠재적 이점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한편, 공공 부분에서 활용될 수 있는 모델을 제안하는 것이다. 또 달러 기준 CBDC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자 한다. 

법정 통화로 뒷받침되는 암호화폐는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불리곤 한다. 지안카를로는 성명서에서 “토큰화된 달러가 다른 연방 준비 부채(Reserve liabilities)와 공존할 것이며, 보다 저렴하고 빠르며 포괄적인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충족시키기 위한 결제 수단으로 동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함께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물로는 지안카를로의 형제인 퓨어 스토리지 찰스 지안카를로 CEO와 CFTC의 전 최고 혁신 책임자였던 다니엘 고르핀이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마샤 베니트 부사장에 따르면 액센츄어는 디지털 통화 및 관련 이니셔티브와 관련한 여러 중앙 은행과의 협력 경험을 보유했기에 디지털 달러 시도의 “이상적인 기술 파트너”일 수 있다. 크리스 지안카를로 또한 캐나다 은행, 싱가포르 통화 당국, 유럽 중앙 은행 및 스웨덴 중앙 은행과 진행한 액센추어의 여러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지안카를로는 CFTC에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명확하게 설정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또 상원 은행 위원회에 암호화폐를 무시하지 말고 기술 발전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미 규제 기관과 트럼프 대통령은 암호화폐 뿐 아니라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도 그리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반면 중국과 러시아 등의 일부 중앙 은행은 디지털 위안화, e루블과 같은 디지털 통화 시스템에 적극적이다. 베니트 부사장은 “이들 국가의 규제 기관은 이니셔티브 자체를 주도하고 있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러 국제 금융 조직 중 IMF는 법정 지원 암호화폐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이다. 이 기관은 블로그 포스트에서 최근 화폐 통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혁신은 은행과 돈의 환경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IMF는 또 법적으로 뒷받침되는 암호화폐가 정부 발행 자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고 제시한 바 있다. 이 기관은 “은행 송금과 달리, 암호화 자산 거래는 중개자 없이 신속하게 정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IMF의 통화 및 자본 시장 부서의 동 허 디렉터는 “이러한 강점은 특히 비용이 많이 들고 번거롭고 불투명 한 해외 결제에서 두드러진다. 분산 원장 기술과 암호화 자산을 사용하는 새로운 서비스는 해외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을 며칠에서 몇 초 단위로 단축시켰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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