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구글, IBM AS/400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Peter Sayer | CIO
레거시 AS/400 워크로드를 현대화하려는 기업에게 새 옵션이 등장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내의 파워 시스템즈(Power Systems) 서비스다. 

구글이 AS/400을 호스팅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AS/400의 아키텍처적 후계자인 IBM 파워 시스템즈 서버를 클라우드에서 서비스한다.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서비스와 유사하다. 

구글 측은 고 가용성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프리미엄 지원 계획도 소개했다. 다운타임에 민감한 CIO에게 GCP를 한층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다. 

1988년 IBM이 AS/400 미드레인지 컴퓨터를 소개한 이후, 이 서버는 10년 동안 50만 대 이상 출하됐다. 이어 i시리즈(iSeries)가 이를 계승했으며, 그 후에는 다시 파워 시스템즈 제품군으로 이어졌다. 구동하는 운영체제는 OS/400에서 IBM i로 대체됐다. 오늘날의 시스템 중 상당수는 여전히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사 VAI(Vormittag Associates Inc.)는 아직도 이 플랫폼을 통해 매출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VAI의 케빈 비즐리 CIO는 “이제 구글이 IBM i를 호스트한다. IBM도 이를 소프트하며 마이크로소프트도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IBM i를 호스트하는 서비스를 찾아보기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구인 서비스 기업 ‘all400s.com’에 따르면 구식 AS/400 아키텍처로 구축된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이 여전히 수천 곳에 달한다. 

이러한 수요를 감안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가을 다른 시애틀 회사인 스카이탭(Skytap)과 공조해 IBM 클라우드 99 인스턴스를 애저 클라우드에 도입했다. 비슷한 시기에 구글은 IBM 고유의 유닉스 버전인 AIX를 실행하는 IBM 파워 시스템즈 서버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에 구글은 더 많은 제품을 선보였다. 이제는 IBM 파워에서 리눅스를 실행할 수 있으며 AS/400, IBM i의 후속 제품도 사용할 수 있다. 

IBM i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중에는 SAP, 오라클, IBM 고유의 DB2 데이터베이스 등이 있다. 이를 클라우드에 넣으면 기업은 더 현대적인 기술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은 파워 시스템즈 서버와 함께 15 분의 응답 시간을 보장하는 24 시간 연중 무휴 프리미엄 지원 요금제를 도입했다. 또 엔터프라이즈 자체 IT 지원 시스템과의 통합을 위한 클라우드 API도 공개했다. 가격은 연간 15만 달러부터 시작된다. ciokr@idg.co.kr



2020.01.21

구글, IBM AS/400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Peter Sayer | CIO
레거시 AS/400 워크로드를 현대화하려는 기업에게 새 옵션이 등장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내의 파워 시스템즈(Power Systems) 서비스다. 

구글이 AS/400을 호스팅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AS/400의 아키텍처적 후계자인 IBM 파워 시스템즈 서버를 클라우드에서 서비스한다.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서비스와 유사하다. 

구글 측은 고 가용성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프리미엄 지원 계획도 소개했다. 다운타임에 민감한 CIO에게 GCP를 한층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다. 

1988년 IBM이 AS/400 미드레인지 컴퓨터를 소개한 이후, 이 서버는 10년 동안 50만 대 이상 출하됐다. 이어 i시리즈(iSeries)가 이를 계승했으며, 그 후에는 다시 파워 시스템즈 제품군으로 이어졌다. 구동하는 운영체제는 OS/400에서 IBM i로 대체됐다. 오늘날의 시스템 중 상당수는 여전히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사 VAI(Vormittag Associates Inc.)는 아직도 이 플랫폼을 통해 매출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VAI의 케빈 비즐리 CIO는 “이제 구글이 IBM i를 호스트한다. IBM도 이를 소프트하며 마이크로소프트도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IBM i를 호스트하는 서비스를 찾아보기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구인 서비스 기업 ‘all400s.com’에 따르면 구식 AS/400 아키텍처로 구축된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이 여전히 수천 곳에 달한다. 

이러한 수요를 감안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가을 다른 시애틀 회사인 스카이탭(Skytap)과 공조해 IBM 클라우드 99 인스턴스를 애저 클라우드에 도입했다. 비슷한 시기에 구글은 IBM 고유의 유닉스 버전인 AIX를 실행하는 IBM 파워 시스템즈 서버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에 구글은 더 많은 제품을 선보였다. 이제는 IBM 파워에서 리눅스를 실행할 수 있으며 AS/400, IBM i의 후속 제품도 사용할 수 있다. 

IBM i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 중에는 SAP, 오라클, IBM 고유의 DB2 데이터베이스 등이 있다. 이를 클라우드에 넣으면 기업은 더 현대적인 기술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은 파워 시스템즈 서버와 함께 15 분의 응답 시간을 보장하는 24 시간 연중 무휴 프리미엄 지원 요금제를 도입했다. 또 엔터프라이즈 자체 IT 지원 시스템과의 통합을 위한 클라우드 API도 공개했다. 가격은 연간 15만 달러부터 시작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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