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와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들이 말하는 가장 흔하고 비용 손실을 야기하는 프로젝트 관리 실수를 피하는 방법을 CIO Korea 독자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너무나 많은 IT프로젝트에서 관리 실수가 발생하고 있다. 많은 CIO들이 이런 불평을 늘어놓고 있다. 실제로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IT 프로젝트가 계획보다 시간이 (훨씬) 지체되고 예산을 초과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왜 프로젝트의 결과가 좋지 못할까? CIO닷컴은 수십 명의 IT임원들과 프로젝트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12가지 프로젝트 관리 실수를 발견했으며, 시간을 소요하거나 잠재적으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도 함께 제시하고자 한다.
프로젝트 관리 실수 1: 적임자에게 프로젝트 관리를 맡기지 않았다. IT솔루션 업체인 포스3(Force 3)의 컨설팅 서비스 및 프로젝트 담당 부사장 수디르 베르마는 “일반적으로 인력 자원을 배분하면서 PM이 아닌 실무진 찾기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베르마는 “PM를 기술력이 아니라 참여 가능성을 기준으로 뽑는 경우도 많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적절한 훈련을 받지 못하거나 경험이 없는 PM은 프로젝트를 망칠 수 있다.
해결책: 프로젝트의 요건에 적합한 기술력을 갖춘 PM을 선임한다.
프로젝트 관리 실수 2: 팀원들이 프로젝트에 전적으로 매달리지 않았다. 프로젝트로부터 영향을 받거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부서와 인력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기 대문에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직원 교육을 제공하는 커뮤니스폰드(Communispond)의 CEO 빌 로젠탈이 말하는 관리자의 실수는 다음과 같다: 1) 모두의 역할을 분명히 하지 않았다. 2)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 모두가 얻게 될 개인적인 보상을 설명하지 않았다. 3) 프로젝트에 대한 각각의 기여도가 어떻게 평가될지 말하지 않았다. 4) 팀원들이 비즈니스는 평상시와 같이 원활히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하도록 하게 해 프로젝트에 대한 절박감을 끌어내지 못했다.
해결책: PM은 처음부터 (외부의 직원까지 포함해 활용 가능한 최선의 기술력을 이용해) 팀을 한데 모으고 모두에게 열의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식으로 프로젝트와 그 중요성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제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