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3

블로그 | 테크어드바이저 선정 CES 2020 우수작 10선

편집부 | CIO KR
CES는 한 해를 정의하는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CES도 다르지 않았다. 8K TV, 접이식 노트북, 고급 크롬북에 더해 AMD와 인텔의 주요 칩셋이 공개됐다. 테크어드바이저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은 10가지 제품을 선정했다. 

삼성 Q950TS
TV는 소비자 가전 쇼의 필수품으로, 매년 각종 스마트 기술의 추가와 우수한 화질, 더 큰 크기로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아온 범주다. 특히 삼성 8K QLED TV인 Q950TS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수한 화질과 크기도 인상적이었지만, 특히 2.3mm에 불과한 베젤이 압권이었다. 이로 인해 Q950TS는 99%라는 놀라운 수준의 본체 대 화면 비율을 달성했다. 가격과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
폴더블 폰은 어느덧 2019년의 이야기로 들린다. 2020년에 좀더 어울리는 제품은 폴더블 노트북인 것으로 보인다. 델과 인텔이 접이식 노트북 시제품을 CES 2020 전시회에 공개했으며, 레노버는 최종 제품인 ‘씽크패드 X1 폴드’를 선보였다. 

13,3인치 화면에 윈도우 10 프로를 실행하는 이 태블릿 겸용 노트북은 디스플레이에 부착할 수 있는 마그네틱 블루투스 키보드와 함께 기본 제공된다. 특히 돋보이는 특징은 내구성이다. 레노버의 씽크패드 팀은 전통적으로 견고한 제품을 제시해왔으며, X1 폴드 또한 탄소 섬유로 뒷받침되는 다층 Poled 패널, 모토로라 레이저(Razr)을 연상시키는 경첩을 갖추고 있다. 



델 XPS 13
델 2020 XPS 13은 이미 우수했던 2019년 모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갔다. 10세대 인텔 칩, 업그레이드된 아이리스 플러스 통합 그래픽, 더 커진 16:10 화면비, 확장된 키보드와 트랙패드 모두 2020 모델을 한층 향상시키는 요소들이다. 새로운 블랙 베젤과 같은 소소한 디자인 조정 또한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물론 확장 포트에는 아쉬운 면이 있다. 단지 2개의 USB-C 포트는 특히 그렇다. 4GB 램을 갖춘 기본 모델도 추천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휴대성과 배터리 성능을 모두 갖춘 13인치 울트라북을 원한다면 XPS 13 수준의 제품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어메이즈핏 젠버드
이 중국 웨어러블 브랜드는 CES에서 각종 피트니스 추적기와 스마트 워치 라인업, 심지어 런닝 머신까지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스타는 신형 젠버드(ZenBuds)였다. 전형적인 무선 이어버드로 보일 수 있겠지만 색다른 특징을 지닌다. 바로 잘 때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젠버드는 차분한 소리와 음악을 재생을 숙면을 취하도록 돕는다. 동시에 심장과 신체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수면 질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아침에는 알람으로 착용자만 깨울 수도 있다. 여타 시중의 이어버드보다 작고 부드럽게 만들어져 잘 때 착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12시간 배터리 수명은 밤새 동작하기에 충분하다. 



에이수스 ROG 제피러스 G14
e스포츠의 부상과 함께 게이밍 하드웨어 범주가 확장되고 있다. 에이수스의 로그 제피러스 G14 게이밍 노트북은 울트라북의 휴대성을 갖췄으면서도 게이밍 기기 고유의 스타일과 우수한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AMD가 새로 발표한 라이젠 4000 H 시리즈 칩셋(라이젠 4800HS까지 가능), 최대 32GB RAM, 최대 1TB의 SSD 스토리지를 내장했으며, 엔비디아 GTX 2060까지 선택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20Hz 풀 HD 디스플레이 또는 60Hz WQHD 패널이 탑재된다. 전원 버튼은 빠른 지문 인식을 위한 통합 지문 센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USB-PD 충전을 지원할뿐만 아니라 충전 당 최대 10.5시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는 스페셜 애니미(AniMe) 매트릭트 에디션의 덮개다. 음악에 따라 펄스를 표시하고 텍스트나 애니메이션 GIF를 표시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 1215 개의 미니 LED 그리드로 덮여 있다. 



위딩스 스캔워치
작년 피트니스 분야에서 건강 추적 분야로 확장했던 위딩스(Withings)가 올해에는 스캔워치(Scanwatch)로 한걸음 더 진보했다. 신제품은 심전도 기능에 대해 심방 세동(AFib) 추적 및 수면 무호흡 실시간 추적 기능까지 갖췄다. 작은 OLED 화면이 통합된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은 덤이다. 클래식 아날로그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라면 스캔워치에 주목할 것이다.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G2
2019년 말 처음 출시된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가 인상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가볍고 얇으면서도 비즈니스 노트북이 필요로 하는 각종 기능과 우수한 성능을 모두 잡은 드래곤플라이는 G2 버전에서 색다른 기능을 하나 더 추가했다. 블루투스에 기반해 제품을 추적할 수 있는 타일 트래커를 내장한 것이다. 회사 측은 5G 칩셋과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된 후속작이 연내 출시된다고 전했다. 



콜게이트 플라그리스 프로
칫솔 분야에도 ‘스마트’가 적용되고 있다. 기존의 스마트 칫솔은 칫솔질 시간 등을 측정하는데 그쳤지만 콜게이트 플라그리스 프로(Colgate Plaqless Pro)는 여기에 더해 광학 센서를 이용해 실제 구강 내 플라그를 감지한다. 플라그가 있으면 라이트 링이 파란색으로 빛나고 칫솔질을 통해 사라지면 흰색으로 변한다. 



삼성 갤럭시 크롬북
크롬북 분야에 프리미엄 제품은 드물다. 삼성이 기존 크롬북과 다른 수준에 위치한 크롬북을 공개했다. 10세대 인텔 칩과 4K 디스플레이에 더해 놀랍도록 얇은 두께와 고급스러운 투톤 색상, 제대로 된 2-in-1 경험을 제공하는 듀얼 액슬 힌지, 내장 S펜 스타일러스 등은 삼성이 ‘프리미엄 크롬북’이라는 새로운 범주를 생성했다는 평가를 내리도록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누라 루프
호주에 소재한 오디오 전문 기업 누라(Nura)는 2018년 누라폰 헤드폰을 통해 하드웨어 시장에 뛰어들었던 바 있다. 당시 회사의 인이어/오버이어 하이브리드 헤드폰인 ‘아이노바’(Inova)는 회사의 고유의 독점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의 청력을 분석함으로써 최적화된 음질을 출력하는 기능으로 눈길을 끌었다. 

회사는 CES 2020에서 누라폰의 기술을 내장한 소형 인이어 넥버드인 누라루프(Nuraloop)를 통해 회사의 성공 공식을 이어나갔다. 진부한 기술로 들리기 쉽겠지만 막상 뉴트럴 EQ 음질과 사용자 맞춤형으로 생성된 개인 프로필에서 재생된 음질을 청취해보면 절로 웃음지어질 것이다. 



* 본 기사는 IDG 산하 미디어 중 하나인 테크어드바이저 도미닉 프레스톤과 알렉스 토드 기자의 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ciokr@idg.co.kr



2020.01.13

블로그 | 테크어드바이저 선정 CES 2020 우수작 10선

편집부 | CIO KR
CES는 한 해를 정의하는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CES도 다르지 않았다. 8K TV, 접이식 노트북, 고급 크롬북에 더해 AMD와 인텔의 주요 칩셋이 공개됐다. 테크어드바이저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은 10가지 제품을 선정했다. 

삼성 Q950TS
TV는 소비자 가전 쇼의 필수품으로, 매년 각종 스마트 기술의 추가와 우수한 화질, 더 큰 크기로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아온 범주다. 특히 삼성 8K QLED TV인 Q950TS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수한 화질과 크기도 인상적이었지만, 특히 2.3mm에 불과한 베젤이 압권이었다. 이로 인해 Q950TS는 99%라는 놀라운 수준의 본체 대 화면 비율을 달성했다. 가격과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
폴더블 폰은 어느덧 2019년의 이야기로 들린다. 2020년에 좀더 어울리는 제품은 폴더블 노트북인 것으로 보인다. 델과 인텔이 접이식 노트북 시제품을 CES 2020 전시회에 공개했으며, 레노버는 최종 제품인 ‘씽크패드 X1 폴드’를 선보였다. 

13,3인치 화면에 윈도우 10 프로를 실행하는 이 태블릿 겸용 노트북은 디스플레이에 부착할 수 있는 마그네틱 블루투스 키보드와 함께 기본 제공된다. 특히 돋보이는 특징은 내구성이다. 레노버의 씽크패드 팀은 전통적으로 견고한 제품을 제시해왔으며, X1 폴드 또한 탄소 섬유로 뒷받침되는 다층 Poled 패널, 모토로라 레이저(Razr)을 연상시키는 경첩을 갖추고 있다. 



델 XPS 13
델 2020 XPS 13은 이미 우수했던 2019년 모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갔다. 10세대 인텔 칩, 업그레이드된 아이리스 플러스 통합 그래픽, 더 커진 16:10 화면비, 확장된 키보드와 트랙패드 모두 2020 모델을 한층 향상시키는 요소들이다. 새로운 블랙 베젤과 같은 소소한 디자인 조정 또한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물론 확장 포트에는 아쉬운 면이 있다. 단지 2개의 USB-C 포트는 특히 그렇다. 4GB 램을 갖춘 기본 모델도 추천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휴대성과 배터리 성능을 모두 갖춘 13인치 울트라북을 원한다면 XPS 13 수준의 제품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어메이즈핏 젠버드
이 중국 웨어러블 브랜드는 CES에서 각종 피트니스 추적기와 스마트 워치 라인업, 심지어 런닝 머신까지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스타는 신형 젠버드(ZenBuds)였다. 전형적인 무선 이어버드로 보일 수 있겠지만 색다른 특징을 지닌다. 바로 잘 때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젠버드는 차분한 소리와 음악을 재생을 숙면을 취하도록 돕는다. 동시에 심장과 신체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수면 질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아침에는 알람으로 착용자만 깨울 수도 있다. 여타 시중의 이어버드보다 작고 부드럽게 만들어져 잘 때 착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12시간 배터리 수명은 밤새 동작하기에 충분하다. 



에이수스 ROG 제피러스 G14
e스포츠의 부상과 함께 게이밍 하드웨어 범주가 확장되고 있다. 에이수스의 로그 제피러스 G14 게이밍 노트북은 울트라북의 휴대성을 갖췄으면서도 게이밍 기기 고유의 스타일과 우수한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AMD가 새로 발표한 라이젠 4000 H 시리즈 칩셋(라이젠 4800HS까지 가능), 최대 32GB RAM, 최대 1TB의 SSD 스토리지를 내장했으며, 엔비디아 GTX 2060까지 선택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20Hz 풀 HD 디스플레이 또는 60Hz WQHD 패널이 탑재된다. 전원 버튼은 빠른 지문 인식을 위한 통합 지문 센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USB-PD 충전을 지원할뿐만 아니라 충전 당 최대 10.5시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는 스페셜 애니미(AniMe) 매트릭트 에디션의 덮개다. 음악에 따라 펄스를 표시하고 텍스트나 애니메이션 GIF를 표시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 1215 개의 미니 LED 그리드로 덮여 있다. 



위딩스 스캔워치
작년 피트니스 분야에서 건강 추적 분야로 확장했던 위딩스(Withings)가 올해에는 스캔워치(Scanwatch)로 한걸음 더 진보했다. 신제품은 심전도 기능에 대해 심방 세동(AFib) 추적 및 수면 무호흡 실시간 추적 기능까지 갖췄다. 작은 OLED 화면이 통합된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은 덤이다. 클래식 아날로그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라면 스캔워치에 주목할 것이다.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G2
2019년 말 처음 출시된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가 인상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가볍고 얇으면서도 비즈니스 노트북이 필요로 하는 각종 기능과 우수한 성능을 모두 잡은 드래곤플라이는 G2 버전에서 색다른 기능을 하나 더 추가했다. 블루투스에 기반해 제품을 추적할 수 있는 타일 트래커를 내장한 것이다. 회사 측은 5G 칩셋과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된 후속작이 연내 출시된다고 전했다. 



콜게이트 플라그리스 프로
칫솔 분야에도 ‘스마트’가 적용되고 있다. 기존의 스마트 칫솔은 칫솔질 시간 등을 측정하는데 그쳤지만 콜게이트 플라그리스 프로(Colgate Plaqless Pro)는 여기에 더해 광학 센서를 이용해 실제 구강 내 플라그를 감지한다. 플라그가 있으면 라이트 링이 파란색으로 빛나고 칫솔질을 통해 사라지면 흰색으로 변한다. 



삼성 갤럭시 크롬북
크롬북 분야에 프리미엄 제품은 드물다. 삼성이 기존 크롬북과 다른 수준에 위치한 크롬북을 공개했다. 10세대 인텔 칩과 4K 디스플레이에 더해 놀랍도록 얇은 두께와 고급스러운 투톤 색상, 제대로 된 2-in-1 경험을 제공하는 듀얼 액슬 힌지, 내장 S펜 스타일러스 등은 삼성이 ‘프리미엄 크롬북’이라는 새로운 범주를 생성했다는 평가를 내리도록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누라 루프
호주에 소재한 오디오 전문 기업 누라(Nura)는 2018년 누라폰 헤드폰을 통해 하드웨어 시장에 뛰어들었던 바 있다. 당시 회사의 인이어/오버이어 하이브리드 헤드폰인 ‘아이노바’(Inova)는 회사의 고유의 독점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의 청력을 분석함으로써 최적화된 음질을 출력하는 기능으로 눈길을 끌었다. 

회사는 CES 2020에서 누라폰의 기술을 내장한 소형 인이어 넥버드인 누라루프(Nuraloop)를 통해 회사의 성공 공식을 이어나갔다. 진부한 기술로 들리기 쉽겠지만 막상 뉴트럴 EQ 음질과 사용자 맞춤형으로 생성된 개인 프로필에서 재생된 음질을 청취해보면 절로 웃음지어질 것이다. 



* 본 기사는 IDG 산하 미디어 중 하나인 테크어드바이저 도미닉 프레스톤과 알렉스 토드 기자의 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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