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9

지원 종료 코앞… 윈도우 7 사용자의 4가지 선택지

Mark Hachman | PCWorld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다면 사망 선고가 일주일 남짓 남았다. 윈도우 7은 2020년 1월 14일부로 공식적인 지원이 종료되는데,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할 시점이 ‘매우’ 임박했음을 의미한다. 

공식 지원이 종료되면 윈도우 7 혹은 오피스 2010 소프트웨어에 보안 업데이트를 포함해 모든 업데이트가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일반 사용자라면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 외에는 실질적 선택지가 없다. 비즈니스용 PC 사용자에겐 다른 선택지가 있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윈도우 7 지원 종료 후 무엇을 해야 하는가?
현시점에서는 몇 가지 선택지가 있다.
1. 지원 종료일을 무시한다. 이미 받았을 팝업 경고도 포함됨.
2. 윈도우 10을 신규 구매해서(마이크로소프트에서 150달러에 구매 가능) 설치한다.
3. 무료 업그레이드할 방법이 있길 희망한다.
4. 윈도우 10 PC를 새로 구입해서 파일을 마이그레이션한다.

이 선택지들은 윈도우 8.1(2023년까지 지원됨)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선택지 1. PC를 위험에 빠트린다

지원 종료일을 완전히 무시하는 첫 번째 선택지를 추천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에선 이런 윈도우 7 탑재 PC가 존재하지 않게 된다. 서드파티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앱, 유틸리티, 게임, 기타 소프트웨어들은 여전히 동작할 것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라우저 소프트웨어를 더 이상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며, 윈도우 7에서 취약점이 발견되어도 패치되지 않는다. 윈도우 7을 위한 기술적인 지원이 없어서 스스로 해결해야만 한다.

한 가지 예외는 있다. 오피스다. 윈도우 7에서 오피스 365를 사용 중이라면 오피스 365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2023년 1월까지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오피스 365의 새로운 기능은 사용할 수 없는데, 오피스 365 사용의 주요 혜택 중 하나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오피스 2010 이후의 최신 오피스 스위트 역시 지원은 되지만 오피스와 관련된 문제가 있을 때만 지원된다. 오피스와 윈도우 7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선 마이크로소프트가 관여하지 않는다.
 

선택지 2. 윈도우 10 라이선스 구매

두 번째로 지금 PC에 신규 윈도우 10 라이선스를 구매해 설치할 수 있다.
 
ⓒ MICROSOFT
 
윈도우 10 업그레이드가 버튼을 클릭하고 무료 업그레이드에 가입하는 것처럼 간단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창이 닫혀있다. 즉, 윈도우 10 프로는 32만 4,600원, 윈도우 10 홈은 20만 8,000원을 주고 사야 한다는 의미다. 
 

선택지 3. 윈도우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어쩌면 세 번째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출시 직후 1년 동안 윈도우 7과 윈도우 8.1 사용자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했는데, 2017년 말까지도 우회적으로 무료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방법이 있었다. 그런데 이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서버가 아직 완전히 닫히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7 PC를 사용 중이라면 윈도우 10 다운로드 페이지를 방문해보자. (라이선스 사용에 동의해야 한다.) 윈도우 7 스타터,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은 윈도우 10 홈으로, 윈도우 7 프로나 얼티메이트 에디션은 윈도우 10 프로로 업그레이드된다.

PC에서 바로 윈도우 10으로 인플레이스(in-place) 업그레이드를 수행하거나, 별도의 USB에 다운로드 하거나 CD-R로 DVD로 만들 수도 있다. 후자의 옵션을 사용해서 여러 PC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툴은 현재 PC에 업그레이드할지, USB에 다운로드할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 MARK HACHMAN / IDG

이를 위해서는 인증된 윈도우 7 라이선스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어떤 이유에서건 윈도우가 라이선스를 감지할 수 없으면 모든 작업을 수동으로 해야 한다. 구형 윈도우 7의 라이선스 키를 찾아서 입력해야 한다. 라이선스 키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을 수도 있는데, 키 번호는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진 5개의 세트로, xxxxx-xxxxx-xxxxx-xxxxx-xxxxx 이런 식이다. 

업그레이드하기 전 주요 파일들을 백업하는 것을 잊지 말자. 설치가 끝나면 파일들이 온전한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백업해둔 것에서 컴퓨터로 파일을 옮길 수도 있다.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포함 애플리케이션들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보고, 라이선스 키가 여전히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도 필요하다. 
 
구형 하드웨어에서 업그레이드한 경우엔 윈도우 7을 사용했을 때보다 느릴 수도 있다. 이는 프로세서와 하드 드라이브에 로딩되는 것이 많아졌기 때문인데, PC 초기화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작업 표시줄의 검색 상자에 reset 혹은 ‘초기화’를 검색하면 설정의 초기화 메뉴로 이동할 수 있다. 
 

선택지 4. 신규 PC 구매

네 번째는 하드웨어까지 모두 업데이트하는 것, 즉, PC를 새로 구입하는 것이다. 더 빠른 CPU, 더 나은 그래픽 프로세서, 그리고 아마 빛처럼 빠른 SSD 스토리지 드라이브까지 갖출 수 있다.
 
ⓒ GORDON MAH UNG
 
결론은? 윈도우 7이 2020년 1월 14일부로 지원 종료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패치하지 않을 악성코드 등의 위험에 노출된다. 윈도우 7 지원 종료에 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도는 계속해서 지원 종료를 상기시키는 것에서 보다 위협을 담은 경고로 변했다. 어찌 됐든 윈도우 7에서 윈도우 10으로 마이그레이션 해야 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다. editor@itworld.co.kr
 



2020.01.09

지원 종료 코앞… 윈도우 7 사용자의 4가지 선택지

Mark Hachman | PCWorld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다면 사망 선고가 일주일 남짓 남았다. 윈도우 7은 2020년 1월 14일부로 공식적인 지원이 종료되는데,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할 시점이 ‘매우’ 임박했음을 의미한다. 

공식 지원이 종료되면 윈도우 7 혹은 오피스 2010 소프트웨어에 보안 업데이트를 포함해 모든 업데이트가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일반 사용자라면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 외에는 실질적 선택지가 없다. 비즈니스용 PC 사용자에겐 다른 선택지가 있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윈도우 7 지원 종료 후 무엇을 해야 하는가?
현시점에서는 몇 가지 선택지가 있다.
1. 지원 종료일을 무시한다. 이미 받았을 팝업 경고도 포함됨.
2. 윈도우 10을 신규 구매해서(마이크로소프트에서 150달러에 구매 가능) 설치한다.
3. 무료 업그레이드할 방법이 있길 희망한다.
4. 윈도우 10 PC를 새로 구입해서 파일을 마이그레이션한다.

이 선택지들은 윈도우 8.1(2023년까지 지원됨)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선택지 1. PC를 위험에 빠트린다

지원 종료일을 완전히 무시하는 첫 번째 선택지를 추천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에선 이런 윈도우 7 탑재 PC가 존재하지 않게 된다. 서드파티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앱, 유틸리티, 게임, 기타 소프트웨어들은 여전히 동작할 것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라우저 소프트웨어를 더 이상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며, 윈도우 7에서 취약점이 발견되어도 패치되지 않는다. 윈도우 7을 위한 기술적인 지원이 없어서 스스로 해결해야만 한다.

한 가지 예외는 있다. 오피스다. 윈도우 7에서 오피스 365를 사용 중이라면 오피스 365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2023년 1월까지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오피스 365의 새로운 기능은 사용할 수 없는데, 오피스 365 사용의 주요 혜택 중 하나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오피스 2010 이후의 최신 오피스 스위트 역시 지원은 되지만 오피스와 관련된 문제가 있을 때만 지원된다. 오피스와 윈도우 7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선 마이크로소프트가 관여하지 않는다.
 

선택지 2. 윈도우 10 라이선스 구매

두 번째로 지금 PC에 신규 윈도우 10 라이선스를 구매해 설치할 수 있다.
 
ⓒ MICROSOFT
 
윈도우 10 업그레이드가 버튼을 클릭하고 무료 업그레이드에 가입하는 것처럼 간단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창이 닫혀있다. 즉, 윈도우 10 프로는 32만 4,600원, 윈도우 10 홈은 20만 8,000원을 주고 사야 한다는 의미다. 
 

선택지 3. 윈도우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어쩌면 세 번째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출시 직후 1년 동안 윈도우 7과 윈도우 8.1 사용자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했는데, 2017년 말까지도 우회적으로 무료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방법이 있었다. 그런데 이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서버가 아직 완전히 닫히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7 PC를 사용 중이라면 윈도우 10 다운로드 페이지를 방문해보자. (라이선스 사용에 동의해야 한다.) 윈도우 7 스타터,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은 윈도우 10 홈으로, 윈도우 7 프로나 얼티메이트 에디션은 윈도우 10 프로로 업그레이드된다.

PC에서 바로 윈도우 10으로 인플레이스(in-place) 업그레이드를 수행하거나, 별도의 USB에 다운로드 하거나 CD-R로 DVD로 만들 수도 있다. 후자의 옵션을 사용해서 여러 PC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툴은 현재 PC에 업그레이드할지, USB에 다운로드할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 MARK HACHMAN / IDG

이를 위해서는 인증된 윈도우 7 라이선스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어떤 이유에서건 윈도우가 라이선스를 감지할 수 없으면 모든 작업을 수동으로 해야 한다. 구형 윈도우 7의 라이선스 키를 찾아서 입력해야 한다. 라이선스 키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을 수도 있는데, 키 번호는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진 5개의 세트로, xxxxx-xxxxx-xxxxx-xxxxx-xxxxx 이런 식이다. 

업그레이드하기 전 주요 파일들을 백업하는 것을 잊지 말자. 설치가 끝나면 파일들이 온전한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백업해둔 것에서 컴퓨터로 파일을 옮길 수도 있다.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포함 애플리케이션들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보고, 라이선스 키가 여전히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도 필요하다. 
 
구형 하드웨어에서 업그레이드한 경우엔 윈도우 7을 사용했을 때보다 느릴 수도 있다. 이는 프로세서와 하드 드라이브에 로딩되는 것이 많아졌기 때문인데, PC 초기화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작업 표시줄의 검색 상자에 reset 혹은 ‘초기화’를 검색하면 설정의 초기화 메뉴로 이동할 수 있다. 
 

선택지 4. 신규 PC 구매

네 번째는 하드웨어까지 모두 업데이트하는 것, 즉, PC를 새로 구입하는 것이다. 더 빠른 CPU, 더 나은 그래픽 프로세서, 그리고 아마 빛처럼 빠른 SSD 스토리지 드라이브까지 갖출 수 있다.
 
ⓒ GORDON MAH UNG
 
결론은? 윈도우 7이 2020년 1월 14일부로 지원 종료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패치하지 않을 악성코드 등의 위험에 노출된다. 윈도우 7 지원 종료에 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도는 계속해서 지원 종료를 상기시키는 것에서 보다 위협을 담은 경고로 변했다. 어찌 됐든 윈도우 7에서 윈도우 10으로 마이그레이션 해야 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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