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3

컨테이너, M&A, 미-중 관계로 본 '2020년 오픈소스 전망'

Tamlin Magee | Computerworld UK
지난해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가장 큰 뉴스는 IBM의 공식적인 레드햇 인수 발표였다. 이로써 잠재적인 규제 장벽을 넘어 영향력이 큰 OS 기업인 레드햇이 빅블루(Big Blue)의 일원이 되었다.
 
ⓒGetty Images Bank

평론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가 커뮤니티 주도 기술을 공개적으로 도입한 이후로 오픈소스가 ‘주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업계에서 역사가 깊은 대형 기술 기업에 이 정도 규모가 대수일까? 이것보다 더 주류가 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오픈소스 분야의 미래는 어떨까? 무엇보다도 기업은 쿠버네티스를 지속해서 실험할 것이며 다른 1~2개의 재단이 설립될 것이고 오픈소스 하드웨어가 발전할 것이며 중국 등의 신흥 글로벌 시장에서 커뮤니티 활동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테이너
컨테이너가 새로울 것은 없지만 아쿠아섹(Aquasec)은 1970년대부터 2017년까지 독립 배치 가능한 코드 패키지의 간략한 역사를 게재했으며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최근 기업들은 2015년 구글이 내부적으로 연구하던 것을 공개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쿠버네티스에 매혹되어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CNCF)에 따르면 조사한 5,000개 기업 중 40%가 쿠버네티스를 생산 운용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세계의 실질적인 총아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하지만 <인포월드>에서 지적했듯이 쿠버네티스를 생산 운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소규모로 운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다루기가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며, 오픈소스 컨퍼런스에서 세부사항과 장단점을 다루고 성공적인 운용 방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워크숍이나 패널이 없다.

그래서 최소한 오픈소스 업체 영역에서만큼은 이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AWS,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피보탈, IBM-레드햇, 구글, HPE 등의 대기업들이 모두 자체적인 관리형 버전을 출시하고 있다. 고객들은 이점을 파악할 수 있지만 채탄 막장에서 작업을 완료하느라 분투하고 있으며, 상당한 시간과 엔지니어링 노력도 요구된다.

하지만 주요 클라우드 업체의 관리형 서비스가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뜻은 아니다. 자본, 시간, 엔지니어가 충분하고 이 문제에 자원을 쏟아부을 의향이 있는 조직들은 아마도 그렇게 할 것이며, 글로벌 커뮤니티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복잡성 문제에 대한 개선점이 지속해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2020년이 되면서 클라우드 파운드리 재단(Cloud Foundry Foundation, CFF)의 전무 애비 컨스는 간소화를 움직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2020년에는 추상화 개발 및 배치의 간소화가 화두가 될 것이다. 지난해, 개발사들은 점차 복잡해지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직면하면서 복잡성을 무시하고 여러 플랫폼에서 일관성을 제공하는 기술로 전향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데이터스택스(DataStax)의 개발자 관계 VP 패트릭 맥파딘은 쿠버네티스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가 점차 줄어들면서 내년에는 일정 수준의 ‘환멸’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맥파딘은 실질적인 배치 구축 및 유지의 어려움 때문에 다소 빛을 잃을 수도 있지만 이를 ‘탄탄한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조짐’이자 일반적인 라이프사이클 패턴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맥파딘은 “그 결과, 안티패턴(Antipattern)에 대한 대화가 훨씬 증가할 것이다. 개선을 통해 입지를 굳히려는 새로운 프로젝트들은 쿠버네티스를 사용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대규모 배치를 위해 쿠버네티스를 고려하고 이는 운용사 커뮤니티는 더욱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M&A
쟁점은 선두 업체가 활성화된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인수할지 여부가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다. 자체 스택에서 점차 오픈소스 기술에 의존해야 하는 기업들은 문화, 기술, 개발 연혁을 확보하고 있지만 이런 인수 건에 대해 간섭하지 않고 사소한 일까지 관리하려 들지 않아야 한다.

<컴퓨터월드UK>는 누가 다음 인수전에 뛰어들지 추측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멜리사 디 도네이토는 얼마 전 SAP가 수세(SUSE)를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CF의 애비 컨스는 인수합병은 아니더라도 내년에 일정 형태의 통합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9년에는 최신 혁신을 원하는 주요 기업용 기술 기업들이 통합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해 주요 인수합병이 이루어졌으며 시장은 특정 기술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통합되고 있다. 2020년에는 쿠버네티스 그리고 더욱 광범위하게는 클라우드가 그런 기술이 되리라 생각한다. 조직들은 클라우드 입지를 중심으로 통합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지속해서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도입하겠지만 주요 기업들은 유명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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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컨테이너, M&A, 미-중 관계로 본 '2020년 오픈소스 전망'

Tamlin Magee | Computerworld UK
지난해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가장 큰 뉴스는 IBM의 공식적인 레드햇 인수 발표였다. 이로써 잠재적인 규제 장벽을 넘어 영향력이 큰 OS 기업인 레드햇이 빅블루(Big Blue)의 일원이 되었다.
 
ⓒGetty Images Bank

평론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가 커뮤니티 주도 기술을 공개적으로 도입한 이후로 오픈소스가 ‘주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업계에서 역사가 깊은 대형 기술 기업에 이 정도 규모가 대수일까? 이것보다 더 주류가 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오픈소스 분야의 미래는 어떨까? 무엇보다도 기업은 쿠버네티스를 지속해서 실험할 것이며 다른 1~2개의 재단이 설립될 것이고 오픈소스 하드웨어가 발전할 것이며 중국 등의 신흥 글로벌 시장에서 커뮤니티 활동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테이너
컨테이너가 새로울 것은 없지만 아쿠아섹(Aquasec)은 1970년대부터 2017년까지 독립 배치 가능한 코드 패키지의 간략한 역사를 게재했으며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최근 기업들은 2015년 구글이 내부적으로 연구하던 것을 공개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쿠버네티스에 매혹되어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CNCF)에 따르면 조사한 5,000개 기업 중 40%가 쿠버네티스를 생산 운용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세계의 실질적인 총아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하지만 <인포월드>에서 지적했듯이 쿠버네티스를 생산 운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소규모로 운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다루기가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며, 오픈소스 컨퍼런스에서 세부사항과 장단점을 다루고 성공적인 운용 방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워크숍이나 패널이 없다.

그래서 최소한 오픈소스 업체 영역에서만큼은 이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AWS,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피보탈, IBM-레드햇, 구글, HPE 등의 대기업들이 모두 자체적인 관리형 버전을 출시하고 있다. 고객들은 이점을 파악할 수 있지만 채탄 막장에서 작업을 완료하느라 분투하고 있으며, 상당한 시간과 엔지니어링 노력도 요구된다.

하지만 주요 클라우드 업체의 관리형 서비스가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뜻은 아니다. 자본, 시간, 엔지니어가 충분하고 이 문제에 자원을 쏟아부을 의향이 있는 조직들은 아마도 그렇게 할 것이며, 글로벌 커뮤니티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복잡성 문제에 대한 개선점이 지속해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2020년이 되면서 클라우드 파운드리 재단(Cloud Foundry Foundation, CFF)의 전무 애비 컨스는 간소화를 움직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2020년에는 추상화 개발 및 배치의 간소화가 화두가 될 것이다. 지난해, 개발사들은 점차 복잡해지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직면하면서 복잡성을 무시하고 여러 플랫폼에서 일관성을 제공하는 기술로 전향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데이터스택스(DataStax)의 개발자 관계 VP 패트릭 맥파딘은 쿠버네티스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가 점차 줄어들면서 내년에는 일정 수준의 ‘환멸’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맥파딘은 실질적인 배치 구축 및 유지의 어려움 때문에 다소 빛을 잃을 수도 있지만 이를 ‘탄탄한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조짐’이자 일반적인 라이프사이클 패턴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맥파딘은 “그 결과, 안티패턴(Antipattern)에 대한 대화가 훨씬 증가할 것이다. 개선을 통해 입지를 굳히려는 새로운 프로젝트들은 쿠버네티스를 사용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대규모 배치를 위해 쿠버네티스를 고려하고 이는 운용사 커뮤니티는 더욱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M&A
쟁점은 선두 업체가 활성화된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인수할지 여부가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다. 자체 스택에서 점차 오픈소스 기술에 의존해야 하는 기업들은 문화, 기술, 개발 연혁을 확보하고 있지만 이런 인수 건에 대해 간섭하지 않고 사소한 일까지 관리하려 들지 않아야 한다.

<컴퓨터월드UK>는 누가 다음 인수전에 뛰어들지 추측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멜리사 디 도네이토는 얼마 전 SAP가 수세(SUSE)를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CF의 애비 컨스는 인수합병은 아니더라도 내년에 일정 형태의 통합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9년에는 최신 혁신을 원하는 주요 기업용 기술 기업들이 통합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해 주요 인수합병이 이루어졌으며 시장은 특정 기술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통합되고 있다. 2020년에는 쿠버네티스 그리고 더욱 광범위하게는 클라우드가 그런 기술이 되리라 생각한다. 조직들은 클라우드 입지를 중심으로 통합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지속해서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도입하겠지만 주요 기업들은 유명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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