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9

CIO들이 말하는 '밀레니엄 세대, IT소비자화, 그리고 미래'

Tom Kaneshige | CIO
밀레니엄 세대라고 하는 젊은 직원들이 자유로운 IT기기 사용을 요구하며 소셜 미디어와 개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업무와 사생활의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있다. 밀레니엄 세대가 통제 받지 않으면서도 이들이 원하는 것을 CIO가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새벽 1시에도 조시 로빈은 바쁘게 일하고 있다.

“약간 정신이 멍한 상태지만, 잠이 많지 않아서 지금이 아마 일을 마무리 짓기에 가장 좋은 시간인 것 같다”라고 MBTA(Massachusetts Bay Transportation Authority)의 25세 혁신 담당 이사가 빠른 어투로 말했다.
 


하루중 언제라도, 로빈은 인턴들과 스카이프로 대화를 나누고, 작업 현황을 트위터로 통지하거나 그의 개인 아이폰으로 최첨단 모바일 티켓 발권 프로젝트를 관리한다. 직장내에 와이파이가 없어서 그의 개인 컴퓨터를 쓸 수 없다는 점이 그를 당황스럽게 한다.

로빈은 회사에서 지급한 블랙베리를 그냥 둔 채, 요금을 스스로 부담하면서까지 아이폰을 사용한다. “블랙베리는 구식 IT의 대명사가 되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가 블랙베리를 계속 사용해야만 했었다면 “정말 골치아플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당신이 로빈을 이상하게 여긴다면,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그는 밀레니엄 세대로 알려진 차세대 노동력이다. 그들에겐 여러 가지 이름이 따라다녔다. 올웨이스-온(Always-On) 세대, Y 세대, 디지털 태생(Digital Natives) 등이 그 예다. 그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스카이프, 그리고 애플의 아이포칼립스(iPocalypse)와 함께 성장했다. 그들은 일하는 방식이 다르며, 그들의 직업에 대한 생각 역시 다르다.

또한 그들이 미래에 당신의 회사를 운영할 주체다.

밀레니엄 세대와 소비자 기술
미국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는 1981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8,540만명에 달하는데 이는 베이비붐 세대보다도 많다. 그들중 가장 똑똑한 인재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을 이해해야 함은 물론이고, 그들의 욕구까지 들어줘야 한다.

그들에게 기술적 자유를 허용하는 것도 그런 움직임에 포함된다.

로빈 같은 밀레니엄 세대는 좀 더 나이든 세대처럼 주말과 근무시간 이후에는 일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싶어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생활방식과 부합하는 기술을 원한다. 그들은 오늘날의 소비자 기술(consumer tech)과 BYOD같이 직장 생활과 사회적 생활을 자연스레 결합하는 큰 기술 경향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그들은 직장에서 사용하는 기술을 스스로 관리하고 싶어하고, 남이 시키는 것을 수용하기 싫어한다. 그리고 보통 그들은 데스크톱 컴퓨터, 삐삐, 무거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등을 쓰고 자란 나이든 세대들보다 더욱 기술의 힘을 잘 받아들이고 있다.

실리콘 밸리의 한 20대 모바일 관리자는 “밀레니엄 세대는 좋지 않은 IT 솔루션을 인내하지 못한다”라며 언론 접촉을 허용하지 않는 회사의 정책 때문에 익명을 요구하며 말을 꺼냈다. “내가 밀레니엄 세대의 구직자들을 면접할 때, ‘나에 대해 질문 있나?’라고 묻는다. 그러면 그들이 거의 항상 ‘제가 제 컴퓨터에 대해 관리자 권한이 있나요?’라고 되묻는다.”

무엇이 문제인가?
밀레니엄 세대를 최신 기술로 끌어들이는 것이 CIO이 최우선 과제일지 모른다. 사실상, 밀레니엄 세대가 당신의 IT 정책이나 당신의 감손율(attrition rate)에 영향을 미치는 주체다.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EA)의 CIO 마크 토넨슨에게 물어보라. EA는 윈도우 기반의 델 노트북과 HP 데스크톱에서 벗어나 점차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안드로이드 전화기들로 이동하고 있다. 1만 대의 스마트폰들이 이런 BYOD 정책 하에서 운용되고 있다. 심지어 EA는 큐비클과 사무실까지 열린 업무 공간으로 교체하고 있다.

“BYOD는 큰 흐름이고, 모두 밀레니엄 세대로 인한 것이다”라고 토넨슨은 말했다. “우리가 젊은 인재들을 페이스북, 젠가(Zynga), 구글, 애플 등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다.”

EA 직원들의 이직률이 그 어느 때보다 낮으며, 소비자 기술이 밀레니엄 세대를 채용하고 유지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고 토넨슨은 이야기했다. EA의 주가는 작년 한해 계속 하락했기 때문에 분명 스톡 옵션이 이유는 아니다.
“그들은 더 좋은 곳에 있고 싶기 때문에 회사에 남는 것이다”라고 토넨슨은 주장했다. “우리가 밀레니엄 세대에게 어떻게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지가 관건이고 구식 기술로 그들을 성가시게 하지 않는것도 중요하다.”




2012.09.19

CIO들이 말하는 '밀레니엄 세대, IT소비자화, 그리고 미래'

Tom Kaneshige | CIO
밀레니엄 세대라고 하는 젊은 직원들이 자유로운 IT기기 사용을 요구하며 소셜 미디어와 개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업무와 사생활의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있다. 밀레니엄 세대가 통제 받지 않으면서도 이들이 원하는 것을 CIO가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새벽 1시에도 조시 로빈은 바쁘게 일하고 있다.

“약간 정신이 멍한 상태지만, 잠이 많지 않아서 지금이 아마 일을 마무리 짓기에 가장 좋은 시간인 것 같다”라고 MBTA(Massachusetts Bay Transportation Authority)의 25세 혁신 담당 이사가 빠른 어투로 말했다.
 


하루중 언제라도, 로빈은 인턴들과 스카이프로 대화를 나누고, 작업 현황을 트위터로 통지하거나 그의 개인 아이폰으로 최첨단 모바일 티켓 발권 프로젝트를 관리한다. 직장내에 와이파이가 없어서 그의 개인 컴퓨터를 쓸 수 없다는 점이 그를 당황스럽게 한다.

로빈은 회사에서 지급한 블랙베리를 그냥 둔 채, 요금을 스스로 부담하면서까지 아이폰을 사용한다. “블랙베리는 구식 IT의 대명사가 되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가 블랙베리를 계속 사용해야만 했었다면 “정말 골치아플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당신이 로빈을 이상하게 여긴다면,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그는 밀레니엄 세대로 알려진 차세대 노동력이다. 그들에겐 여러 가지 이름이 따라다녔다. 올웨이스-온(Always-On) 세대, Y 세대, 디지털 태생(Digital Natives) 등이 그 예다. 그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스카이프, 그리고 애플의 아이포칼립스(iPocalypse)와 함께 성장했다. 그들은 일하는 방식이 다르며, 그들의 직업에 대한 생각 역시 다르다.

또한 그들이 미래에 당신의 회사를 운영할 주체다.

밀레니엄 세대와 소비자 기술
미국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는 1981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8,540만명에 달하는데 이는 베이비붐 세대보다도 많다. 그들중 가장 똑똑한 인재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을 이해해야 함은 물론이고, 그들의 욕구까지 들어줘야 한다.

그들에게 기술적 자유를 허용하는 것도 그런 움직임에 포함된다.

로빈 같은 밀레니엄 세대는 좀 더 나이든 세대처럼 주말과 근무시간 이후에는 일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싶어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생활방식과 부합하는 기술을 원한다. 그들은 오늘날의 소비자 기술(consumer tech)과 BYOD같이 직장 생활과 사회적 생활을 자연스레 결합하는 큰 기술 경향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그들은 직장에서 사용하는 기술을 스스로 관리하고 싶어하고, 남이 시키는 것을 수용하기 싫어한다. 그리고 보통 그들은 데스크톱 컴퓨터, 삐삐, 무거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등을 쓰고 자란 나이든 세대들보다 더욱 기술의 힘을 잘 받아들이고 있다.

실리콘 밸리의 한 20대 모바일 관리자는 “밀레니엄 세대는 좋지 않은 IT 솔루션을 인내하지 못한다”라며 언론 접촉을 허용하지 않는 회사의 정책 때문에 익명을 요구하며 말을 꺼냈다. “내가 밀레니엄 세대의 구직자들을 면접할 때, ‘나에 대해 질문 있나?’라고 묻는다. 그러면 그들이 거의 항상 ‘제가 제 컴퓨터에 대해 관리자 권한이 있나요?’라고 되묻는다.”

무엇이 문제인가?
밀레니엄 세대를 최신 기술로 끌어들이는 것이 CIO이 최우선 과제일지 모른다. 사실상, 밀레니엄 세대가 당신의 IT 정책이나 당신의 감손율(attrition rate)에 영향을 미치는 주체다.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EA)의 CIO 마크 토넨슨에게 물어보라. EA는 윈도우 기반의 델 노트북과 HP 데스크톱에서 벗어나 점차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안드로이드 전화기들로 이동하고 있다. 1만 대의 스마트폰들이 이런 BYOD 정책 하에서 운용되고 있다. 심지어 EA는 큐비클과 사무실까지 열린 업무 공간으로 교체하고 있다.

“BYOD는 큰 흐름이고, 모두 밀레니엄 세대로 인한 것이다”라고 토넨슨은 말했다. “우리가 젊은 인재들을 페이스북, 젠가(Zynga), 구글, 애플 등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다.”

EA 직원들의 이직률이 그 어느 때보다 낮으며, 소비자 기술이 밀레니엄 세대를 채용하고 유지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고 토넨슨은 이야기했다. EA의 주가는 작년 한해 계속 하락했기 때문에 분명 스톡 옵션이 이유는 아니다.
“그들은 더 좋은 곳에 있고 싶기 때문에 회사에 남는 것이다”라고 토넨슨은 주장했다. “우리가 밀레니엄 세대에게 어떻게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지가 관건이고 구식 기술로 그들을 성가시게 하지 않는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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