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7

리뷰 | '도모' vs. '태블로'··· 셀프서비스 BI 대표 제품 비교

Martin Heller | CIO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및 애널리틱스 플랫폼은 오랫동안 업무를 위한 필수 툴이었다. 특히 셀프서비스 BI 툴이 등장한 이후에는 애널리틱스의 책임이 IT에서 데이터 과학자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의 지원을 받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 이동하고 있다.



이제 BI는 기록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뽑아 월간 보고서를 만드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내외부 데이터 소스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추세, 예측, 비즈니스 질문의 해답을 대화식으로 발견하고 공유하는 단계까지 나아갔다. 그 결과 셀프서비스 BI를 도입한 기업은 의사결정을 하는 데 여러 달이 필요하지 않다. 며칠 내에 필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단, 여기까지는 일반론이다. 개별 기업에 맞는 셀프서비스 BI 플랫폼을 찾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다. 가장 적합한 플랫폼은 현업 이용자 입장과 IT 인프라 관점이 모두 고려해 다음과 같은 물음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BI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의 역량에 적합한가? 쉽게 배우고 이용할 수 있나? 애널리스트 직무를 용이하게 만드는가? 장벽을 타파하는 것보다 더 많은 장벽을 만들지는 않는가? 내외부 데이터 출처를 모두 열람할 수 있는가? 플랫폼 내에서 용이하게 데이터를 정리하고 변환할 수 있는가? 분석 결과를 회사 내의 누구나, 또는 허가받은 사람만 이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가? 등이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하는 셀프서비스 BI 툴은 도모(Domo)와 태블로(Tableau)다. 이들 플랫폼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기업이 BI 툴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를 살펴보자.



도모
도모(Domo)는 다양한 데이터 커넥터, ETL 시스템, 일원화된 데이터 스토어, 다양한 시각화 종류, 통합 소셜 미디어 및 보고를 결합한 온라인 BI 툴이다. 업체 측은 소셜 미디어 툴이 ‘실효성 있는 통찰’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단순한' BI 툴 이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모든 BI 툴이 기업에 혜택이 되는 실효적 통찰을 제공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미 쓰레기 더미에 버려졌을 것이다.

도모는 매우 우수하고 뛰어난 BI 시스템이다. 다양한 데이터 출처와 차트 유형을 지원하고, (좋게 말하자면) 통합 소셜 미디어 기능도 훌륭하다. 반면, 배우고 이용하기가 태블로를 비롯한 다른 셀프서비스 BI 툴보다 어렵고, 프로페셔널 에디션 비용이 연간 이용자당 거의 2,000달러에 가까워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2,280달러) 태블로보다 더 비싸다.

태블로
태블로는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업체는 시각적 패턴에 익숙한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능력을 이용해 일상적인 기회와 통찰을 발굴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어느 정도 사실이다. 그러나 다른 BI 툴 역시 이에 못지 않은 기능을 제공한다.

태블로의 강점인 분석 워크플로우의 시각적 발견 단계는 매력적이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는 작업은 이것이 아니다. 필자의 경험상 데이터를 가져오기 해 컨디셔닝하는 것이 BI 제품을 쓰는 시간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현재 태블로는 교차-데이터베이스 조인을 지원하므로, 여러 데이터 출처를 가져오기 해 조인할 수 있다. 그다음, 데이터를 행 기준으로 필터링하고 컨디셔닝하면 시각화 생성을 실제로 시작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탐색하면서 추가적으로 변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태블로는 데이터 컨디셔닝과 변환 작업을 쉽게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의 엑셀처럼 쉬운 수준이다. 가져오기 단계로 되돌아가 연산된 필드를 추가하거나 데이터를 필터링할 필요가 없다.

태블로의 시각적 발견 기능은 꽤 강력하다. 차트 디스플레이의 쉬운 구현과 정밀한 조정에 있어 비슷한 솔루션의 기준 역할을 한다. 태블로 시각화는 관심 차원과 (일반적으로 범주 또는 특성) 측정값을 (숫자) 클릭하거나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때 마크를 스스로 선택하거나 (막대, 선, 점 등의 디스플레이 유형), 자동 마크 선택을 이용하거나, 시각화를 선택하기 위한 ‘보여주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추가 조정을 위해서는 특정 마크 특성, 즉 ‘선반’ 위로 차원과 측정값을 드래그할 수 있다. 분석을 진행할 때, 대시보드와 스토리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이는 태블로 서버나 태블로 온라인으로 퍼블리싱하는 방법으로 간단히 실행할 수 있다. 태블로 데스크톱에서 작업해 업로드하거나, 온라인으로 분석할 수 있다.

태블로 가격은 도모보다 관대한 편이고, 사용량을 기준으로 3가지 이용자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태블로 서버는 월간 이용자당 70달러(크리에이터), 35달러(익스플로러), 12달러(뷰어)이고 태블로 온라인은 월간 이용자당 70달러(크리에이터), 42달러(익스플로러), 15달러(뷰어)이다. ciokr@idg.co.kr



2019.12.27

리뷰 | '도모' vs. '태블로'··· 셀프서비스 BI 대표 제품 비교

Martin Heller | CIO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및 애널리틱스 플랫폼은 오랫동안 업무를 위한 필수 툴이었다. 특히 셀프서비스 BI 툴이 등장한 이후에는 애널리틱스의 책임이 IT에서 데이터 과학자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의 지원을 받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 이동하고 있다.



이제 BI는 기록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뽑아 월간 보고서를 만드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내외부 데이터 소스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추세, 예측, 비즈니스 질문의 해답을 대화식으로 발견하고 공유하는 단계까지 나아갔다. 그 결과 셀프서비스 BI를 도입한 기업은 의사결정을 하는 데 여러 달이 필요하지 않다. 며칠 내에 필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단, 여기까지는 일반론이다. 개별 기업에 맞는 셀프서비스 BI 플랫폼을 찾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다. 가장 적합한 플랫폼은 현업 이용자 입장과 IT 인프라 관점이 모두 고려해 다음과 같은 물음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BI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의 역량에 적합한가? 쉽게 배우고 이용할 수 있나? 애널리스트 직무를 용이하게 만드는가? 장벽을 타파하는 것보다 더 많은 장벽을 만들지는 않는가? 내외부 데이터 출처를 모두 열람할 수 있는가? 플랫폼 내에서 용이하게 데이터를 정리하고 변환할 수 있는가? 분석 결과를 회사 내의 누구나, 또는 허가받은 사람만 이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가? 등이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하는 셀프서비스 BI 툴은 도모(Domo)와 태블로(Tableau)다. 이들 플랫폼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기업이 BI 툴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를 살펴보자.



도모
도모(Domo)는 다양한 데이터 커넥터, ETL 시스템, 일원화된 데이터 스토어, 다양한 시각화 종류, 통합 소셜 미디어 및 보고를 결합한 온라인 BI 툴이다. 업체 측은 소셜 미디어 툴이 ‘실효성 있는 통찰’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단순한' BI 툴 이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모든 BI 툴이 기업에 혜택이 되는 실효적 통찰을 제공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미 쓰레기 더미에 버려졌을 것이다.

도모는 매우 우수하고 뛰어난 BI 시스템이다. 다양한 데이터 출처와 차트 유형을 지원하고, (좋게 말하자면) 통합 소셜 미디어 기능도 훌륭하다. 반면, 배우고 이용하기가 태블로를 비롯한 다른 셀프서비스 BI 툴보다 어렵고, 프로페셔널 에디션 비용이 연간 이용자당 거의 2,000달러에 가까워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2,280달러) 태블로보다 더 비싸다.

태블로
태블로는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업체는 시각적 패턴에 익숙한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능력을 이용해 일상적인 기회와 통찰을 발굴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어느 정도 사실이다. 그러나 다른 BI 툴 역시 이에 못지 않은 기능을 제공한다.

태블로의 강점인 분석 워크플로우의 시각적 발견 단계는 매력적이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는 작업은 이것이 아니다. 필자의 경험상 데이터를 가져오기 해 컨디셔닝하는 것이 BI 제품을 쓰는 시간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현재 태블로는 교차-데이터베이스 조인을 지원하므로, 여러 데이터 출처를 가져오기 해 조인할 수 있다. 그다음, 데이터를 행 기준으로 필터링하고 컨디셔닝하면 시각화 생성을 실제로 시작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탐색하면서 추가적으로 변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태블로는 데이터 컨디셔닝과 변환 작업을 쉽게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의 엑셀처럼 쉬운 수준이다. 가져오기 단계로 되돌아가 연산된 필드를 추가하거나 데이터를 필터링할 필요가 없다.

태블로의 시각적 발견 기능은 꽤 강력하다. 차트 디스플레이의 쉬운 구현과 정밀한 조정에 있어 비슷한 솔루션의 기준 역할을 한다. 태블로 시각화는 관심 차원과 (일반적으로 범주 또는 특성) 측정값을 (숫자) 클릭하거나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때 마크를 스스로 선택하거나 (막대, 선, 점 등의 디스플레이 유형), 자동 마크 선택을 이용하거나, 시각화를 선택하기 위한 ‘보여주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추가 조정을 위해서는 특정 마크 특성, 즉 ‘선반’ 위로 차원과 측정값을 드래그할 수 있다. 분석을 진행할 때, 대시보드와 스토리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이는 태블로 서버나 태블로 온라인으로 퍼블리싱하는 방법으로 간단히 실행할 수 있다. 태블로 데스크톱에서 작업해 업로드하거나, 온라인으로 분석할 수 있다.

태블로 가격은 도모보다 관대한 편이고, 사용량을 기준으로 3가지 이용자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태블로 서버는 월간 이용자당 70달러(크리에이터), 35달러(익스플로러), 12달러(뷰어)이고 태블로 온라인은 월간 이용자당 70달러(크리에이터), 42달러(익스플로러), 15달러(뷰어)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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