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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최고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방법론은?

2019.12.12 David Linthicum  |  InfoWorld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첫째는 단기 전력질주이다. 프로젝트팀은 몇 가지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와 데이터를 하나 또는 여러 클라우드로 이전한다. 이 프로젝트는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아키텍처 측면의 규제나 통제도 적고 기간도 2~6개월 정도이다.

둘째는 보안, 거버넌스, 관리, 모니터링을 포괄하는 장기적인 아키텍처이다. 클라우드 사업부와 CTO 또는 클라우드 아키텍트가 방향을 잡으며, 이 과정은 지속된다.
 
ⓒ GettyImagesBank

문제는 여기에 있다. 전자가 후자를 덮어버리는 것이다. 즉 무작위적이고 개별적인 전력질주 방식을 사용해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공통된 보안이나 거버넌스, 관리나 모니터링에 대한 고려는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복잡성으로 나타난다. 뭔가 동작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만들었지만, 애플리케이션은 한 플랫폼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지고, 다른 기술 스택을 이용해 배치된다. 이렇게 구축한 애플리케이션은 실제 운영 단계에 들어서면서 현재의 자원으로 운영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 드러난다. 실수는 이미 저질러졌고, 시스템은 금방 침해되고 서비스 중단은 일상화된다. 이 모든 것은 전력질주식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런 민첩한 방식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다. 대신 일종의 중앙통제센터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견고한 레퍼런스의 공통 아키텍처로 보안이나 거버넌스, 데이터, 관리,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모든 시스템의 기초를 갖추는 것이다.

베스트 오브 브리드 방식이나 멀티클라우드 솔루션을 추구할 때 자칫 목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대로 최적화해야 한다는 것을 놓칠 수 있다. 개별 프로젝트는 온전히 최적화된 클라우드 시스템에 집중할 수 있지만, 공통성이 별로 없는 수많은 다른 시스템의 맥락에서 이상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따라서 제대로 된 접근방법은 두 방식을 모두 추구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의 길과 공통 아키텍처와 솔루션의 길이다. 이 두 가지는 충분히 연결되어 공통 기술 솔루션을 가능한 한 많이 이용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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