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CIO / 리더십|조직관리 / 분쟁|갈등 / 인문학|교양

CFO가 CIO에게 바라는 10가지

2012.08.31 Steve O’Neill   |  CIO


8. 세일즈맨이 된다
필자의 경험에 비춰봤을 때, CIO와 CFO들이 종종 망각하는 부분이다.

기업의 이익에 집중을 하고 청중에게 이를 적절히 소통해야 한다는 점에 명심하자.

고위 경영진은 '10배 이상의 스토리지 용량 확장', 'IOP 개선' 같은 인프라 업그레이드 등의 세세한 기술적 용어들을 강조하면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면 기회를 놓친다.

반대로 '운영 효율성 몇 배 개선', '새 GTM(Go To Market) 개발' 등에 초점을 맞춰 설명하면 CFO가 받아들일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9. 책임의식을 갖는다
기업이 낭패를 보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책임의식의 부재에 있다.

뒷전에 앉아 관망하는 사람들보다 위험을 감수하면서 책임을 수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존경을 받는다.

10. 혁신을 지향한다
IT는 21세기에 아주 중요한 사업 구현 요소다. 따라서 단순한 비용 과점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필자는 CFO로 새로운 기업 경영 방식을 찾아, 더욱 효율적인 기업 조직을 구현하는데 관심이 많다. 그리고 기술은 이를 위한 촉매 역할을 한다.

비즈니스를 알면 약점을 파악하고, IT를 매개체로 이런 약점을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일부 기업들은 IT를 비용 중점으로, CFO를 비용을 관리하는 문지기로 판단해 CFO 아래에 CIO를 위치시키는 보고체계를 갖는 경우도 있다.

이런 시각은 아주 위험하다. 또 두 사람 모두 전형적인 역할에만 얽매이고, 기업과 자신의 역량을 억제하도록 만들 위험도 있다.

CIO와 CFO는 기술적인 기회의 상당한 부분을 포착하고, '예스'를 찾아 혁신과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데 중점을 둘 수 있도록 보고 체계와 상관없이 긴밀하게 협력을 해야 한다.

*Steve O'Neill은 EMC에서 북부EMEA를 담당하는 CFO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