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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아리아카, 관리형 SD-WAN 서비스 아태 지역 진출

2019.12.02 편집부  |  CIO KR
세종텔레콤이 관리형(Managed) SD-WAN 플랫폼 전문 업체인 아리아카와 함께, 베트남을 필두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확장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장은 한국과 동남아 국가들 사이의 경제 및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현지 법인이 잇따라 설립되고 있는 시장 환경, 현지 인터넷 속도 문제로 생산성 저하, 그리고 클라우드 전환을 고민하는 고객 니즈를 고려해 추진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우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고, 이를 통해 주변 국가들로 확장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2013년부터 아리아카와 제휴, 해외 지사를 둔 기업들의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본사와 해외 현지법인 사이 연결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 이상 사이트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AWS, MS 애저, 구글 등 퍼블릭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환경을 고려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리아카는 국제 전용회선으로 구성된 글로벌 프라이빗 네트워크와 함께 TCP최적화, 데이터 중복제거 및 압축 등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플랫폼 환경으로 관리형 SD-WAN 서비스인 스마트커넥트(SmartCONNECT), 스마트 옵티마이즈(Smart Optimize), 스마트 클라우드(Smart Cloud), 스마트 시큐어(Smart Secure) 그리고 CDN 상품인 스마트 CDN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종텔레콤과 아리아카 양사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네트워킹 파트너(Azure Networking Managed Services Program) 계약을 체결해, 클라우드 상의 네트워크까지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이 직접 설정,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AWS의 다이렉트 커넥트(Direct Connect)와 애저의 익스프레스루트( ExpressRoute) C3 공식파트너이자 최근100bps급 멀티클라우드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세종텔레콤의 역량과 아리아카의 글로벌 인프라는 클라우드 전략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포트폴리오라고 업체 측은 평가했다.

세종텔레콤 강효상 영업본부장은 “그간 SD-WAN 장비를 직접 구축하거나, 국가별/도시 별 사업자의 국제전용회선을 임차해 사용하던 기업이라면 세종텔레콤을 통해 더 빠르고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리아카의 마리오 베키오 아태 지역 영업담당 부사장 역시 “이번 베트남 지역 진출이 양사의 성장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트-클라우드 시대에 복잡한 기업의 WAN 구성에 대한 편견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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