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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클라우드 업체 선정 시 따져봐야 할 5가지 항목

2012.08.28 Thor Olavsrud  |  CIO

클라우드 호스팅 제공업체가 정말로 기업의 핵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준비가 돼 있을까? 클라우드 업체들에게는 그러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핵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운영한다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 기업이 클라우드 업체를 선정할 때 따져봐야 할 5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업의 핵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들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일은 덜 중요한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세스들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적절한 클라우드 호스팅 제공자를 선택하는 일은 기업의 티어-원(Tier 1) 애플리케이션 이전 결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무엇보다도, 개발자 서비스에 집중하는 보통의 클라우드 업체들은, 업무 생산성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다룰 때 금새 자신들의 능력 부재를 절감할 것이다.

“업무 생산성 관련 애플리케이션 구동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조건과 기능들은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라고 호스팅닷컴(Hosting.com)의 최고 기술 담당자이자 클라우드 아키텍트인 크랙 매클레란은 말했다.

티어-원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 환경이 제공하는 효율성과 확장성의 가장 큰 혜택을 받기도 한다:

-통합과 인프라 효율성
-애플리케이션 프로비저닝 속도 향상과 더 나은 설정 관리
-전반적이 고가용성 서비스
-자동화된 리소스 최적화, 역동적인 애플리케이션 확장

그러나, 애플리케이션들 자체가 복잡하고 사업상 가장 핵심적일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엔 일을 착수하기 전에 소프트웨어 구축, 아키텍처, ISV 지원, 라이선싱 등에 대한 의문점을 해소해야 한다. 직접 가상화가 가능한 티어-2 애플리케이션들과 다르게, 티어-1 애플리케이션들은 수많은 사람, 프로세스, 기술들과 연관성을 가진다.

그리고, 티어-1 애플리케이션들은 대부분 오래 사용됐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구형 하드웨어에서 구동되는 경우가 많아, 프로세스를 더욱 까다롭게 만들곤 한다.

귀사의 재해복구 계획부터 점검하라
매클레란은 CIO들에게 클라우드 업체를 고려하기에 앞서, 논의중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그들의 재해복구 계획을 점검할 것을 권했다.

“재해복구 계획을 마지막으로 가동한 게 언제인가? 마지막 테스트는 언제였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 과정을 자체를 재해복구 상황처럼 다루는 것이다”라고 매클레란은 설명했다. “만약 CIO가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재해복구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면, 그 복구에 대한 노하우 부족으로 이전 과정이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다.”

그는 재해복구 상황을 고려해 설계된 애플리케이션들은 이전이 수월하게 이루어지는 반면, 재해복구 계획이 차후에 추가된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일반적으로 이전절차가 훨씬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게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메클레란은 “처음부터 현실적인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클라우드 이전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클라우드의 장점에 비하면 이러한 어려움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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