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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의 화룡점정은 '빅 보안'

2012.08.27 Bernard Golden  |  CIO
빅 데이터가 성장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무엇이든지 상상할 수 있다. 이를 테면, 조립 라인에 있는 자동차를 어떻게 바뀔 지, 그에 따라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뀔 지 한번 상상해 보자. 빅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은 혁신적인 접근을 요구할 것이다. CIO닷컴의 칼럼니스트 버나드 골든은 이를 ‘빅 보안’이라고 명명하며 아직 업계가 이에 대해 준비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금 디지털 세계는 격동기의 변화가 정점에 달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모든 분야에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거침없는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추세를 보여주는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 뉴욕 타임즈는 최근 한층 빠르면서 민첩한 새로운 세대의 로봇 제조 방식에 대해 장문의 기사를 개재했다. 이 기사는 잔잔하면서도 강력한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 제조업 분야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겠지만, 고용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로봇은 환경에 어울러져 더욱 민첩한 생산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구비하고 있으며, 지금껏 사람의 손을 거쳐야만 가능했던 분야에서 활용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

• 무인 자동차가 가시화되고 있다. 필자는 지난주 고속도로에서 '무인 자동차(Self-Driving Car)'라는 로고가 새겨진 자동차 한대를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무인 자동차가 갖는 단점에 시선이 모아져 있다. 무인 자동차가 번잡한 도로와 같이 복잡한 환경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상황에서 책임은 누구에게 물을 것인지 등이다. 물론 무인 자동차가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사실 또한 분명하다. 필자는 앞으로 10년 내에 무인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무인 자동차를 직접 목격하고는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미래가 더 빨리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했다.

빅 보안, '새로운 패러다임+기존 제품' 이상을 의미
이런 사례를 만든는 원동력은 데이터센터를 벗어나 환경 전반에 보급되는 컴퓨팅 기술이다. 앞서 설명한 무인 자동차에는 이 새로운 세상에서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가 사용된다. 그리고 이러한 '빅 데이터'는 수많은 정보와 이를 분석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이어진다.


필자는 이러한 추세가 생각보다 더 빨리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업들은 아주 빠른 속도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 데이터를 환경에 통합해나갈 전망이다. 그러나 도입의 정도는 눈에 띌 만큼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다. 단편적으로 도입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통합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현저하다는 것이다.

이런 변화에서 가장 큰 도전 가운데 하나는 IT가 새로운 환경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수동 프로세스와 같은 기존 방식으로는 방대한 새로운 세상을 관리하기란 매우 어렵다. 이는 드라마 루시 볼의 초콜렛 공장 편에 나온 내용을 떠올리면 된다. (분명히 해두자면, 이는 IT에 대한 '탄식'은 아니다. 그보다는 현재 솔루션이 새 변화의 규모에 적합한지에 대한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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