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
TensorBoard.dev'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공개했다. 데이터 과학자, 연구원, 머신러닝 전문가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머신러닝 실험을 공유하고 머신러닝 프로젝트에 협력할 수 있도록 고안된 공간이다.
베타 릴리즈 단계의 이 사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머신러닝 실험을 업로드해 다른 이와 공유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텐서보드 시각화 툴킷을 이용한다. 이 툴킷은 머신러닝 및 딥러닝용 구글 텐서플로우 라이브러리와 함께 동작한다.
구글 측은 텐서보드를 사용함으로써 정확도 및 손실과 같은 모델 교육 메트릭스을 추적할 수 있으며 모델 그래프를 시각화하는 한편, 가중치, 바이어스 및 기타 텐서의 히스토그램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용량 제한이 있지만 사용자는 텐서보드 로그를 무료로 업로드하고 URL을 공유할 수 있다. 참고로 업로드된 데이터는 링크를 가진 모든 이가 볼 수 있다.
현재 'TensorBoard.dev' 프리뷰는 텐서보드 스칼라 대시보드와 함께 시작된다. 핵심 머신러닝 메트릭스를 시각화하기 위해서다. 향후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프리뷰 사이트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구글 계정이 필요하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