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2012.07.19

블로그 | 추락하는 페이스북, 그들은 왜 떠나는가?

Kristin Burnham | CIO
캡스톤인베스트먼트(Capstone Investments)에 따르면, 페이스북 사용자 수가 지난 몇 개월 동안 감소했다. 사용자들의 습관이 바뀐 걸까?

지난 몇 개월 동안, 필자는 페이스북과 작별을 고하는 친구들을 일부 보았다. 필자는 그들 중 몇몇에게 왜 페이스북을 떠나려고 결심했는지를 물었다.

"나는 원래 부활절을 앞둔 사순절 동안만 페이스북을 떠나려고 했어. 페이스북은 내가 진짜 자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페이스북을 안하는 게 나한테는 육식을 참거나 하루 동안 금식하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 생각했지. 막상 그만두고 나니까 그동안 페이스북에서 글을 읽고 사진을 보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지 알겠더라고. 그런 것들이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거든. 그래서 페이스북을 떠나기로 결심한 거야. 나는 항상 내가 하는 일이나 멋진 무엇인가에 대해 포스팅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드는 것도 싫었어. 가끔은 바보 선발 대회에서 가장 우스꽝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 최고의 휴가나 그런 것들을 뽑는 대회라도 하는 것 같기도 했지.”

이 친구는 최근 몇 가지 이유로 다시 페이스북을 시작했다. 동창들과도 연락을 유지하며 그녀는 이사해도 새로 사귄 친구들과 연락할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페이스북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전과는 달라졌다. 이제는 일 주일에 몇 번만 페이스북을 확인하고 주말에는 로그인하지 않으며 자신의 전화기에서도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음은 새로운 직장에 지원할 때, 페이스북을 떠난 또 다른 친구의 사연이다.

"나는 채용 담당자가 페이스북에서 내 프로필을 찾아내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어. 게다가 페이스북은 가장 큰 시간 낭비가 되고 있어. 나는 출근길 기차에서 시간을 낭비하게 돼. TV를 보면서 말이야. 그리고 두 시간 후,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상당히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는 것을 알게 돼"라고 덧붙였다.

이 친구는 자신이 페이스북 게시물에 대해 많은 것을 놓치지 않으며 다시 페이스북으로 돌아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물론, 진짜 친구와 가족들의 업데이트를 보면 반갑지만, 페이스북의 친구들은 너무 많고 그들 모두가 잘 아는 사이는 아니다. 현재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하나 만들려고 생각만 했었다. 트위터가 친구들의 업데이트 소식을 알려주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당신이 페이스북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거나 완전히 소셜 네트워크를 떠나는 친구들을 발견했다면, 그들 자체가 곧 페이스북에게는 위험 신호다. 캡스톤인베스트먼트 보고서는 페이스북 사용자 수가 지난 6개월 동안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바로 페이스북의 주식에 영향을 끼쳤다. 이 보고서가 발표되고 페이스북의 주식은 0.6% 내려간 주당 28.09달러가 되기도 했다.

보고서는 페이스북이 최소 50% 이상을 점유한 23개국 중 14국에서 지난 3개월 동안 낮은 성장률이나 감소율을 보였으며 미국의 사용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1.1 %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서서히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을 잃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Kristin Burnham은 CIO닷컴 기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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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블로그 | 추락하는 페이스북, 그들은 왜 떠나는가?

Kristin Burnham | CIO
캡스톤인베스트먼트(Capstone Investments)에 따르면, 페이스북 사용자 수가 지난 몇 개월 동안 감소했다. 사용자들의 습관이 바뀐 걸까?

지난 몇 개월 동안, 필자는 페이스북과 작별을 고하는 친구들을 일부 보았다. 필자는 그들 중 몇몇에게 왜 페이스북을 떠나려고 결심했는지를 물었다.

"나는 원래 부활절을 앞둔 사순절 동안만 페이스북을 떠나려고 했어. 페이스북은 내가 진짜 자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페이스북을 안하는 게 나한테는 육식을 참거나 하루 동안 금식하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 생각했지. 막상 그만두고 나니까 그동안 페이스북에서 글을 읽고 사진을 보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지 알겠더라고. 그런 것들이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거든. 그래서 페이스북을 떠나기로 결심한 거야. 나는 항상 내가 하는 일이나 멋진 무엇인가에 대해 포스팅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드는 것도 싫었어. 가끔은 바보 선발 대회에서 가장 우스꽝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 최고의 휴가나 그런 것들을 뽑는 대회라도 하는 것 같기도 했지.”

이 친구는 최근 몇 가지 이유로 다시 페이스북을 시작했다. 동창들과도 연락을 유지하며 그녀는 이사해도 새로 사귄 친구들과 연락할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페이스북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전과는 달라졌다. 이제는 일 주일에 몇 번만 페이스북을 확인하고 주말에는 로그인하지 않으며 자신의 전화기에서도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음은 새로운 직장에 지원할 때, 페이스북을 떠난 또 다른 친구의 사연이다.

"나는 채용 담당자가 페이스북에서 내 프로필을 찾아내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어. 게다가 페이스북은 가장 큰 시간 낭비가 되고 있어. 나는 출근길 기차에서 시간을 낭비하게 돼. TV를 보면서 말이야. 그리고 두 시간 후,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상당히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는 것을 알게 돼"라고 덧붙였다.

이 친구는 자신이 페이스북 게시물에 대해 많은 것을 놓치지 않으며 다시 페이스북으로 돌아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물론, 진짜 친구와 가족들의 업데이트를 보면 반갑지만, 페이스북의 친구들은 너무 많고 그들 모두가 잘 아는 사이는 아니다. 현재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하나 만들려고 생각만 했었다. 트위터가 친구들의 업데이트 소식을 알려주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당신이 페이스북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거나 완전히 소셜 네트워크를 떠나는 친구들을 발견했다면, 그들 자체가 곧 페이스북에게는 위험 신호다. 캡스톤인베스트먼트 보고서는 페이스북 사용자 수가 지난 6개월 동안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바로 페이스북의 주식에 영향을 끼쳤다. 이 보고서가 발표되고 페이스북의 주식은 0.6% 내려간 주당 28.09달러가 되기도 했다.

보고서는 페이스북이 최소 50% 이상을 점유한 23개국 중 14국에서 지난 3개월 동안 낮은 성장률이나 감소율을 보였으며 미국의 사용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1.1 %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서서히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을 잃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Kristin Burnham은 CIO닷컴 기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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