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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최신 생존 전략 ‘위험기피적 태도 버리기’

2019.09.27 Minda Zetlin  |  CIO


대신에 그는 CIO와 임원들이 벤처 캐피탈 전문가처럼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VC의 적중률을 보면 적중률이 나쁘다. 하지만 비용이 너무 비싸지기 전에 없애는 데는 탁월하다”라고 타일러는 말했다. 


위험 감수를 촉진하는 관리 전략을 펼쳐라
IT에서도 말보다 행동이 더 효과적이다. 직원들이 자신의 경력이 퇴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혁신에 대해 개방적이고 빨리 실패하라고 요구할 필요가 없다.

부츠홀츠는 “대부분의 리더들은 직원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유인과 반 유인에 대해 잘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혁신과 위험 감수에 더욱 개방적인 직원들에게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부츠홀츠는 “항상 같은 상황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경우 아무리 설득해도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 이와 반대되는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것을 좋아하며, 그들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쉽다”라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이 새 프로젝트를 주도하도록 격려한 후 나머지 팀원들에게 그들의 노력을 강조하라고 말했다.

TD 아메리트레이드(Ameritrade)의 CIO 비제이 상카란은 “팀들이 위험을 감수하는 환경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 위험을 감수했을 수 있는 성공 스토리를 보여주라. 이런 문화가 있으면 사람들은 두려움이 적어지고 위험을 감수할 여유도 얻게 된다”라고 말했다.

불편사항부터 시작하라
혁신을 창조하고 위험 감수를 촉진하기 위해 가장 좋은 출발점은 어디일까? 필요에 따라 작동하지 않고 불만족 수준이 높으며 잃을 것이 거의 없어 보이는 시스템이 딱일 수 있다.

2012년 TD아메리트레이드의 CIO가 되었을 때 상카란은 이런 접근방식을 취했다. 이와 동시에 그는 IT가 업타임 및 프로젝트 기간 준수를 위해 분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워터폴에서 애자일로 전향하면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위해 많은 IT직원들이 분발해야 했다. 그는 “분명 상당 수준의 변화 관리가 이루어져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런 변화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그는 효과가 없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는 “우리는 불편사항과 사람들이 현재의 상황에 불만인 곳에 집중하려 노력했다. 예를 들어, 우리는 ROBO[Remote Office/Branch Office] 솔루션이 없다. 우리가 원했다면 워터폴 방식으로 2년이 소요되었을 것이고 시장은 너무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따라서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위험의 좋은 예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부츠홀츠는 최근 한 의료 CIO와 나눈 대화를 회상했다. 그는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색하도록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그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게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그에게 중요한 문제였다. 흥미로운 것은 이 의료제공사를 운영하는 의사들인 그의 고객들이었다. 모두가 더 큰 혁신을 원했다”라고 말했다.

물론, 의료는 많은 임원들이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위반의 두려움 때문에 새로운 기술을 거부하는 경우가 빈번한 업종이다. 하지만 혁신적인 기술이 잠재적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 부츠홀츠는 “AI와 음성인식 및 컴퓨터 비전을 사용하여 사람들이 적절한 손 세척 절차에 따르는 지 확인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그는 “아니면 수술실에 일종의 가상 비서가 있어서 ‘의사 누구와 누구를 호출해줘’라고 이야기하면 알아서 하기 때문에 수술 중 누군가 구석에 놓인 버튼식 전화기로 달려갈 필요가 없어진다. 오늘날 최고의 병원에서도 수술실에서는 실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도움이 되고 유용하다. 위험할까? 그렇다. 효과가 없는 것에 돈을 지불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자 결과를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다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더 위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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