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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RPA 전문 업체 '에클레어 그룹' 인수

2019.09.25 Julia Talevski  |  ARN
딜로이트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전문 업체인 에클레어 그룹(Eclair Group)을 인수해 로봇 공학 및 인지 자동화 분야에 진출했다.

시드니에 본사를 둔 에클레어 그룹은 총칭하여 로봇 및 인지 자동화(RCA)라고 하는 RPA, 머신러닝, 지능형 자동화를 전문으로 한다. 

이번 M&A의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에클레어 그룹의 주요 제품 중 하나는 자동화 거버넌스 및 통찰력 플랫폼 ‘이브(Eve)’로, 딜로이트가 에클레어를 인수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브는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자동화 이니셔티브의 실시간 성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조직에 이상적인 자동화 전략을 정의하는 데 도움을 준다.
 
ⓒDeloitte
에클레어 그룹의 알렉스 모이니한과 딜로이트의 암베지트 엔도

에클레어의 설립자이자 CEO인 알렉스 모이니한은 오는 10월 1일부터 딜로이트의 시드니 사무소로 옮기는 에클레어 직원 22명과 함께 딜로이트 컨설팅의 로봇 및 인지 자동화 실무에 파트너로 합류할 예정이다.

딜로이트의 로봇 공학 및 인지 자동화 책임 파트너인 암베지트 엔도에 따르면 에클레어는 현재 호주에서 자동화 서비스를 전담하는 가장 큰 규모의 조직이다.

엔도는 “에클레어팀의 기술과 역량은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딜로이트가 현재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 지식의 깊이와 폭을 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에클레어 그룹은 이브를 만들면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개선하는 지능형 기술을 만드는 방법론을 실현하고 있다. 전체 자동화 여정을 관리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며 딜로이트 및 고객을 위해 이를 사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엔도에 따르면, 딜로에트는 이 시장에서 확실한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 사업 범주가 될 적절한 투자 기회를 계속 모색할 것이다.

딜로이트 파트너 컨설턴트인 케이렌 오브라이언은 전 세계 거대 기업이 시장의 구석구석에서 큰 기회를 발견하고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브라이언은 “딜로이트 내 로봇 및 인지 자동화 팀의 빠르고 유기적인 성장에서 알 수 있듯이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에 대한 수요 증가와 자동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비용 감소는 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핵심 요소로, 포레스터는 이 시장 규모를 2021년 38억 달러로 전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딜로이트는 올해초 오라클 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멜버른에 있는 정보 및 데이터 관리 컨설팅업체인 네오데이타오스트레일리아(NeoData Australia)를 인수했다.

이는 2014년의 데이터위브(Dataweave) 인수를 포함해 기술 컨설팅팀의 다른 중요한 인수에 추가됐다. 이밖에도 딜로이트는 AWS 클라우드 전문 업체 클라우드트렉(CloudTrek)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통합 컨설팅업체인 멕시아(Mexia)도 인수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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