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10월 15일 뉴욕에서 개최하는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픽셀 4 및 4 XL 스마트폰이 발표될 것으로 관측되는 행사다.
구글은 지난 몇 개월 동안 픽셀 4에 대한 관심과 정보 누출을 차단하기 위해 애를 써왔다. 픽셀 3의 경우 공식적인 언급이 일부 있었지만 픽셀 4에서는 비공식적 누출 정보만 있었을 뿐이다.
이번 초대장에는 ‘구글이 만든 몇몇 새로운 것들을 확인하세요’라는 문구가 게재돼 있다. 업계에서는 픽셀 4와 함께 2년 전 출시된 픽셀북의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또 미국 구글 스토어 첫 페이지에는 ‘새로운 픽셀 폰 및 커넥티드 홈 기기’에 대한 언급이 있다는 점에서 구글 홈이나 네스크 기기의 업데이트가 유력시된다.
픽셀 4에 대한 정부는
상당 부분 누출됐다. 고급 안면인식 기반의 생체 인식 시스템, 90Hz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일반 모델과 XL 모델 모두 노치나 컷아웃(cut-out)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았으며, 상다과 하단에 베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시장 트렌드와는 상반되는 조치다. 이 밖에 픽셀 2 XL과 유사한 외관을 지켰으며 검은색과 흰색, 코랄색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