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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예산 우선순위, 인프라•SW에서 모바일•소셜•클라우드로 바뀐다

2012.06.28 Lynn Haber  |  CIO
많은 CIO들이 IT예산을 늘리고 신규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같은 첨단 기술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CIO들이 경제 상황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예산을 늘리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 투자에 대한 CIO의 관심 역시 점점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CIO매거진이 올 4월 발효한 ‘IT 경제 영향 조사(IT Economic Impact Survey)’에 따르면,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로 절반 가까운 IT임원들은 IT투자를 3% 늘리며 예정된 프로젝트 가운데 일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응한 IT임원은 200명이다.

조사에 응한 CIO 중 47%는 IT예산을 동결시켰다고 답했다. 9개월 전인 2011년 8월 조사에서 이같이 말한 CIO는 34%였다. 1년 전인 2011년 4월 조사에서는 이보다 6%포인트 낮게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CIO 5명 중 1명은 예산을 삭감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향후 몇 년 안에,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IT예산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IT투자의 무게중심이 인프라, 네트워크, 스토리지, 컴퓨팅, ERP 등 핵심 기술에서 첨단 기술로 옮겨감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IT직원수가 1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는 1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IT예산내 핵심 기술과 첨단 기술 비중

 

CIO들이 클라우드를 포함한 IT아웃소싱 서비스로 예산을 투자함에 따라 하드웨어 투자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IT인건비 상승, 모바일/무선, 애플리케이션 등 몇몇 핵심 영역들은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임직원 1,000명 이상의 대기업과 SMB를 비교할 때 특히 모바일/무선과 애플리케이션 투자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이 두 집단은 무선/모바일 투자에서 각각 64%와 40%로, 애플리케이션에서 57%와 42%로 투자 우선순위에 둔다고 답했다.

조사에 응한 CIO들은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IT 모델이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을 바꿀 것으로 기대할 뿐 아니라 IT부서원들의 역할에 큰 변화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에서 이러한 지각 변동을 주도하는 것은 차세대 모바일 기기와, 보통 IT의 소비자화라고 하는 BYOD의 부상이다. 가장 최근의 IT설문 조사에 따르면, IT임원들의 52%가 IT직원들이 BYOD를 지원하고 구현하기 위해 IT직원 역할을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서도 대기업과 SMB간의 차이가 발견됐는데, 이같이 말한 대기업 CIO는 62%였으며 SMB CIO들은 43%로 집계됐다.

  

분야별 IT예산을 늘리겠다고 답한 CIO 비중 

 

 

거스를 수 없는 BYOD 도입은 기업의 적극 직원과 동시에 자사 IT보호을 촉구하고 있다. 사내 BYOD 정책이 있다고 답한 CIO가 57%지만 많은 IT임원들은 완전히 BYOD 사용자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보기는 어렵다. BYOD 정책이 있는 기업 37%는 직장에서 개인용 기기를 허용하지만, 직원들이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6%는 개인 기기의 사용을 권장하지만, 직원들에게 BYOD를 강요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4%는 직원들이 업무에 BYOD를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

BYDO를 허용하건, 그렇지 않건 이는 기업 재무 상황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IT임원들의 거의 절반은 BYOD 정책을 수립한 결과 비용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보고했으며 25%는 IT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22%는 BYOD로 회사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Lynn Haber는 프리랜서 기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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