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3

'아이폰 XS·XS 맥스 단종될까'··· 애플 9월 행사의 궁금증 3가지

Dan Moren | Macworld
애플이 9월 행사의 정식 일정을 발표하면서 이제 애플의 계획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우리가 무엇을 보고 싶은지에 대해 정리해보자.

이번 행사에서 애플이 신형 아이폰을 공개하고, iOS와 워치OS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최신 업데이트를 공개할 것임이 분명하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궁금한 것들이 많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 애플이 아이폰 외에 무엇을 공개할지에 관한 여러 추측이 있다. 애플 TV 업데이트부터 아이패드, 에어팟, 애플 펜슬, 아이맥까지 모든 상품이 소문 속에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9월 10일이 가까워지면서, 팀 쿡이 애플 파크(Apple Park) 무대에 오르기 전 많은 사람들이 정말 궁금해할 3가지를 꼽아봤다.
 

작년 아이폰은 유지될 것인가?

지난해 애플은 아이폰 XS, XS 맥스, XR을 공개했다. 한가지 놀랐던 것은 애플이 예전처럼 이전의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폰 X을 가격을 낮춰 계속 판매하지 않고 단종해버렸다. 물론, 아예 말이 안 되는 결정은 아니었다. X은 아이폰의 새로운 세대를 상징하며, 애플이 과거 모델을 유지하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다. XS의 특별함이 다소 희석되고 신형 모델의 판매 부진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신 이 차이를 채우기 위해 애플은 아이폰 XR을 공개했다. 더 저렴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의 아이폰이라는 느낌을 준다.

올해는 어떨까? 아이폰 XS와 XS 맥스가 X처럼 신형 아이폰에 자리를 내주며 먼지처럼 사라질까? 아니면 애플은 과거의 패턴대로 XS와 XS 맥스의 가격을 낮춰 플래그십 모델의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까? 개인적으로는 단종에 한 표를 던진다. 단, 아이폰 XR 후속 제품이 “나머지를 위한 차세대 아이폰”으로 포지셔닝하며 아이폰 XS나 XS 맥스 후속 모델과 적절한 차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 하나 궁금증은, 이 신제품에 기본 탑재되는 iOS 버전이 iOS 13인지, iOS 13.1인지다.
 

애플 워치 시리즈 5는 나올까?

최근 필자의 동료는 “애플이 올해 애플 워치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라는 칼럼을 썼지만, 여전히 신형 애플 워치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티타늄과 세라믹 모델 등 새로운 소재 채용이 물망에 올라 있다. 가장 큰 의문점은 애플 위치 시리즈 5가 정확히 어떤 모습이며 무엇이 더해질 지다. 화면이 더 커졌던 작년의 시리즈 4만큼 커다란 업데이트가 아닐 것이 확실하다. 마침내 카메라가 들어가게 될까? 아니면 새로운 센서와 같은 다른 건강 관련 기술이 들어갈까? 개인적으로는 비관적이다. 콘텐츠를 통해 시리즈 4의 판매를 유도할 수도 있지만, 같은 바디에 프로세서만 업그레이드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 이제는 애플 워치 시리즈 4S가 나올 시간이 아닐까?
 

애플 TV+에 대한 추가 정보

애플이 새로운 서비스 공개 행사를 개최한 지 6개월이 지났다. 그중에 애플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TV+가 있다. 예고편들은 나오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내용들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언제 출시될지, 가격은 얼마일지, 애플의 자체 콘텐츠 외에 어떤 것을 제공할지 등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9월에 공개되는 모든 것들이 11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시기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새로운 경쟁자인 디즈니+(Disney+) 서비스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디즈니는 이미 11월 12일이라는 출시일과 월 7달러 혹은 연 70달러라는 요금제까지 발표한 상황이다. 

루머에 따르면, 애플 TV+는 월 10달러에 가까울 것으로 보이는데,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로만 채워진다면 경쟁력이 약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애플은 아직 애플 TV+에 대해서 거의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을에 열릴 두 번째 행사를 위해 말을 아껴 둘 수도 있다. 그럴 경우, 이 궁금증은 해결되지 않고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19.09.03

'아이폰 XS·XS 맥스 단종될까'··· 애플 9월 행사의 궁금증 3가지

Dan Moren | Macworld
애플이 9월 행사의 정식 일정을 발표하면서 이제 애플의 계획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우리가 무엇을 보고 싶은지에 대해 정리해보자.

이번 행사에서 애플이 신형 아이폰을 공개하고, iOS와 워치OS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최신 업데이트를 공개할 것임이 분명하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궁금한 것들이 많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 애플이 아이폰 외에 무엇을 공개할지에 관한 여러 추측이 있다. 애플 TV 업데이트부터 아이패드, 에어팟, 애플 펜슬, 아이맥까지 모든 상품이 소문 속에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9월 10일이 가까워지면서, 팀 쿡이 애플 파크(Apple Park) 무대에 오르기 전 많은 사람들이 정말 궁금해할 3가지를 꼽아봤다.
 

작년 아이폰은 유지될 것인가?

지난해 애플은 아이폰 XS, XS 맥스, XR을 공개했다. 한가지 놀랐던 것은 애플이 예전처럼 이전의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폰 X을 가격을 낮춰 계속 판매하지 않고 단종해버렸다. 물론, 아예 말이 안 되는 결정은 아니었다. X은 아이폰의 새로운 세대를 상징하며, 애플이 과거 모델을 유지하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다. XS의 특별함이 다소 희석되고 신형 모델의 판매 부진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신 이 차이를 채우기 위해 애플은 아이폰 XR을 공개했다. 더 저렴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의 아이폰이라는 느낌을 준다.

올해는 어떨까? 아이폰 XS와 XS 맥스가 X처럼 신형 아이폰에 자리를 내주며 먼지처럼 사라질까? 아니면 애플은 과거의 패턴대로 XS와 XS 맥스의 가격을 낮춰 플래그십 모델의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까? 개인적으로는 단종에 한 표를 던진다. 단, 아이폰 XR 후속 제품이 “나머지를 위한 차세대 아이폰”으로 포지셔닝하며 아이폰 XS나 XS 맥스 후속 모델과 적절한 차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 하나 궁금증은, 이 신제품에 기본 탑재되는 iOS 버전이 iOS 13인지, iOS 13.1인지다.
 

애플 워치 시리즈 5는 나올까?

최근 필자의 동료는 “애플이 올해 애플 워치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라는 칼럼을 썼지만, 여전히 신형 애플 워치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티타늄과 세라믹 모델 등 새로운 소재 채용이 물망에 올라 있다. 가장 큰 의문점은 애플 위치 시리즈 5가 정확히 어떤 모습이며 무엇이 더해질 지다. 화면이 더 커졌던 작년의 시리즈 4만큼 커다란 업데이트가 아닐 것이 확실하다. 마침내 카메라가 들어가게 될까? 아니면 새로운 센서와 같은 다른 건강 관련 기술이 들어갈까? 개인적으로는 비관적이다. 콘텐츠를 통해 시리즈 4의 판매를 유도할 수도 있지만, 같은 바디에 프로세서만 업그레이드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 이제는 애플 워치 시리즈 4S가 나올 시간이 아닐까?
 

애플 TV+에 대한 추가 정보

애플이 새로운 서비스 공개 행사를 개최한 지 6개월이 지났다. 그중에 애플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TV+가 있다. 예고편들은 나오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내용들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언제 출시될지, 가격은 얼마일지, 애플의 자체 콘텐츠 외에 어떤 것을 제공할지 등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9월에 공개되는 모든 것들이 11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시기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새로운 경쟁자인 디즈니+(Disney+) 서비스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디즈니는 이미 11월 12일이라는 출시일과 월 7달러 혹은 연 70달러라는 요금제까지 발표한 상황이다. 

루머에 따르면, 애플 TV+는 월 10달러에 가까울 것으로 보이는데,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로만 채워진다면 경쟁력이 약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애플은 아직 애플 TV+에 대해서 거의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을에 열릴 두 번째 행사를 위해 말을 아껴 둘 수도 있다. 그럴 경우, 이 궁금증은 해결되지 않고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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