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9

EU,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위치는 중요치 않다”

Sophie Curtis | Techworld
클라우드에는 국경이 없다. 데이터 보안만 잘 된다면, 클라우드가 맞다.

유럽위원회 정보 사회와 미디어(Information Society and Media) 실무 담당 부국장에 따르면, 데이터만 잘 보호한다면, 민감하고 개인적인 데이터를 어디에서 보관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최근 런던에서 열렸던 클라우드 컴퓨팅 월드포럼에 연사로 참석한 메간 리차드 부국장은 "클라우드에 국경은 없다"라고 밝혔다. 근본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은 데이터가 스스로 유연한 규제 프레임 워크를 요구하는,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리차드는 유럽위원회가 이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동안, 해당 국가들에서는 관할, 책임, 데이터 이동성 등 많은 국제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리차드는 유럽 시장이 개방돼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데이터가 어디에 있건, 규제를 준수하고 잘 보호하고만 있다면, 개의치 말아야 한다. 문제는 개인적인 데이터가 그러한 요건을 충족하면서 클라우드 자원을 사용할 때 데이터를 어떻게 보호할 지 확실히 하고 이를 어떻게 확인하느냐다"라고 리차드는 테크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녀는 새로운 데이터 보호 법안이 현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을 목표로 유럽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의 일부로 유럽위원회에 올라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법안 발의는 내년 중으로 결론이 나며 향후 2년 반 안에 발효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닷컴의 부사장이자 플랫폼리서치 총괄인 피터 커피가 올해 초 테크월드와의 인터뷰에서 “특정 국가의 특정 데이터에 국한시킨 규제는 현재 시대에 맞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물리적인 위치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겠다는 규제는 말이 안된다. 분명 나쁜 의도로 접근하는 데도 이에 대한 접근 권한이 있다면, 데이터가 어디에 있건 암호화된 데이터는 위험하다. 오히려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감시하는 강력한 메커니즘과 엄격한 권한 관리가 있다면, 암호화가 잘 된 데이터가 안전하다”라고 커피는 말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하드 드라이브 중간 필드를 암호화되지 않고 데이터를 입력하면, 이는 규제를 준수했다고 볼 수 이 있다. 반면 강력하게 암호화해도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있는 동일한 데이터가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될 수 있다”라고 커피는 설명했다.

리차드 클라우드 컴퓨팅이 유럽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주도할 잠재적인 힘을 지녔으며 향후 5년 동안 7,00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인 이익을 만들어 내고 이들 5개 국가의 총 누적 GDP의 1.5%를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투자는 EU 기업의 전체 IT예산 가운데 약 1.6%에 그치며 클라우드 전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투자는 각각 약 35억 달러와 약 11억 달로 조사됐다. 하지만 리차드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전체 IT시장의 3.6%를 차지하며 2014년에는 1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iokr@idg.co.kr



2012.06.19

EU,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위치는 중요치 않다”

Sophie Curtis | Techworld
클라우드에는 국경이 없다. 데이터 보안만 잘 된다면, 클라우드가 맞다.

유럽위원회 정보 사회와 미디어(Information Society and Media) 실무 담당 부국장에 따르면, 데이터만 잘 보호한다면, 민감하고 개인적인 데이터를 어디에서 보관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최근 런던에서 열렸던 클라우드 컴퓨팅 월드포럼에 연사로 참석한 메간 리차드 부국장은 "클라우드에 국경은 없다"라고 밝혔다. 근본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은 데이터가 스스로 유연한 규제 프레임 워크를 요구하는,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리차드는 유럽위원회가 이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동안, 해당 국가들에서는 관할, 책임, 데이터 이동성 등 많은 국제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리차드는 유럽 시장이 개방돼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데이터가 어디에 있건, 규제를 준수하고 잘 보호하고만 있다면, 개의치 말아야 한다. 문제는 개인적인 데이터가 그러한 요건을 충족하면서 클라우드 자원을 사용할 때 데이터를 어떻게 보호할 지 확실히 하고 이를 어떻게 확인하느냐다"라고 리차드는 테크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녀는 새로운 데이터 보호 법안이 현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을 목표로 유럽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의 일부로 유럽위원회에 올라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법안 발의는 내년 중으로 결론이 나며 향후 2년 반 안에 발효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닷컴의 부사장이자 플랫폼리서치 총괄인 피터 커피가 올해 초 테크월드와의 인터뷰에서 “특정 국가의 특정 데이터에 국한시킨 규제는 현재 시대에 맞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물리적인 위치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겠다는 규제는 말이 안된다. 분명 나쁜 의도로 접근하는 데도 이에 대한 접근 권한이 있다면, 데이터가 어디에 있건 암호화된 데이터는 위험하다. 오히려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감시하는 강력한 메커니즘과 엄격한 권한 관리가 있다면, 암호화가 잘 된 데이터가 안전하다”라고 커피는 말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하드 드라이브 중간 필드를 암호화되지 않고 데이터를 입력하면, 이는 규제를 준수했다고 볼 수 이 있다. 반면 강력하게 암호화해도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있는 동일한 데이터가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될 수 있다”라고 커피는 설명했다.

리차드 클라우드 컴퓨팅이 유럽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주도할 잠재적인 힘을 지녔으며 향후 5년 동안 7,00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인 이익을 만들어 내고 이들 5개 국가의 총 누적 GDP의 1.5%를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투자는 EU 기업의 전체 IT예산 가운데 약 1.6%에 그치며 클라우드 전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투자는 각각 약 35억 달러와 약 11억 달로 조사됐다. 하지만 리차드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전체 IT시장의 3.6%를 차지하며 2014년에는 1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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