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9

기업 의사 결정 ‘직관보단 빅 데이터 분석에 의존’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빅 데이터가 비즈니스 전략의 근간을 바꾸고 있다.

기업 임원들이 자신들의 본능적인 비즈니스 감각에 기댄 의사 결정이 아닌, 빅 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전세계 600명 이상의 C레벨 임원, 기업 간부 및 IT 리더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빅 데이터를 사용해 기업의 실적이 향상된 것을 발견했다. 이들 기업들은 평균 26% 실적이 향상됐으며 이러한 효과는 향후 3년 동안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원의 2/3은 해당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자사의 비즈니스 전략과 일상적인 의사 결정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밝히며 자사를 데이터 주도적인 기업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험과 직관을 조합해 자신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 임원들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조사에 응한 절반 이상(54%)의 임원들은 순전히 직관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는 경영 의사 결정을 들으면 이를 점점 더 의심하게 됐다고 답했으며 65%는 점점 더 많은 경영 의사 결정이 ‘어려운 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이 답한 응답자들을 산업별로 보면, 금융 73%, 의료•제약•생명 공학 75%, 에너지•천연자원 기업 76%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IT아웃소싱 업체 캡제미니가 의뢰해 작성된 보고서 ‘결정 요인 : 빅 데이터 및 의사 결정’에 따르면, 기업임원 10명 중 9명은 데이터가 토지, 노동, 자본에 이어 현재 제4의 생산요소로 간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응한 기업가운데 향후 3년간 빅 데이터에 더 많이 투자하겠다고 답한 기업은 58%로 집계됐다.

임원의 대다수(58%)는 문자, 음성 메시지, 이미지, 비디오 콘텐츠 등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의존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40%는 특히 소셜 미디어 데이터가 의사 결정을 위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이 의사 결정을 지연시킨다고 지적한 임원이 42%로 집계됐다. 그러나 85%는 데이터 양적 팽창이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행동에 옮길 수 있느냐가 문제라고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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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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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의사 결정을 자동화해 그 분석 결과를 더 많이 얻으면서 데이터 품질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한 임원들은 약 2/3(67%)로 조사됐다. 이들은 매일 부정확한 데이터들과 씨름하고 있다고 밝혔다.

캡제미니의 글로벌 영업과 포트폴리오 담당 이사 폴 내너티는 '빅 데이터의 활용은 비즈니스 의사 결정의 품질에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탁월한 데이터 주도형 기업은 더욱 확실하게 고객의 행동과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빠르게 경쟁 업체와 차별화하기 위해 대응할 것이다."

한편, 다른 빅 데이터 연구에서 영국 정부는 좀더 쉽게 빅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관리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면, 국민들에게 요구하는 민원서류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정부, 빅 데이터 활용하려면 민원 양식부터 단순화시켜야”

유거브(YouGov)가 영국 성인 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공공 부문은 신뢰할 수 있고 가치 있는 빅 데이터의 중앙 저장소를 모으기 위한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iokr@idg.co.kr



2012.06.19

기업 의사 결정 ‘직관보단 빅 데이터 분석에 의존’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빅 데이터가 비즈니스 전략의 근간을 바꾸고 있다.

기업 임원들이 자신들의 본능적인 비즈니스 감각에 기댄 의사 결정이 아닌, 빅 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전세계 600명 이상의 C레벨 임원, 기업 간부 및 IT 리더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빅 데이터를 사용해 기업의 실적이 향상된 것을 발견했다. 이들 기업들은 평균 26% 실적이 향상됐으며 이러한 효과는 향후 3년 동안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원의 2/3은 해당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자사의 비즈니스 전략과 일상적인 의사 결정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밝히며 자사를 데이터 주도적인 기업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험과 직관을 조합해 자신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 임원들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조사에 응한 절반 이상(54%)의 임원들은 순전히 직관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는 경영 의사 결정을 들으면 이를 점점 더 의심하게 됐다고 답했으며 65%는 점점 더 많은 경영 의사 결정이 ‘어려운 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이 답한 응답자들을 산업별로 보면, 금융 73%, 의료•제약•생명 공학 75%, 에너지•천연자원 기업 76%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IT아웃소싱 업체 캡제미니가 의뢰해 작성된 보고서 ‘결정 요인 : 빅 데이터 및 의사 결정’에 따르면, 기업임원 10명 중 9명은 데이터가 토지, 노동, 자본에 이어 현재 제4의 생산요소로 간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응한 기업가운데 향후 3년간 빅 데이터에 더 많이 투자하겠다고 답한 기업은 58%로 집계됐다.

임원의 대다수(58%)는 문자, 음성 메시지, 이미지, 비디오 콘텐츠 등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의존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40%는 특히 소셜 미디어 데이터가 의사 결정을 위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이 의사 결정을 지연시킨다고 지적한 임원이 42%로 집계됐다. 그러나 85%는 데이터 양적 팽창이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행동에 옮길 수 있느냐가 문제라고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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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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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의사 결정을 자동화해 그 분석 결과를 더 많이 얻으면서 데이터 품질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한 임원들은 약 2/3(67%)로 조사됐다. 이들은 매일 부정확한 데이터들과 씨름하고 있다고 밝혔다.

캡제미니의 글로벌 영업과 포트폴리오 담당 이사 폴 내너티는 '빅 데이터의 활용은 비즈니스 의사 결정의 품질에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탁월한 데이터 주도형 기업은 더욱 확실하게 고객의 행동과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빠르게 경쟁 업체와 차별화하기 위해 대응할 것이다."

한편, 다른 빅 데이터 연구에서 영국 정부는 좀더 쉽게 빅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관리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면, 국민들에게 요구하는 민원서류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정부, 빅 데이터 활용하려면 민원 양식부터 단순화시켜야”

유거브(YouGov)가 영국 성인 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공공 부문은 신뢰할 수 있고 가치 있는 빅 데이터의 중앙 저장소를 모으기 위한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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