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5

블로그 | 페이스북의 오픈 컴퓨트와 IT의 미래

Eric Knorr | InfoWorld
"오픈소스 하드웨어"라는 말에는 별로 공감이 가지 않는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무료 버전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하드웨어는 그런 경우가 별로 없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이끄는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는 바로 이 "오픈소스 하드웨어"를 추구한다.
 
이들이 의미하는 것은 전체 사양과 CAD 파일을 포함한 하드웨어 설계가 오픈소스라는 것이다.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에서 커다란 가치가 있는 지적 자산을 구성해 무료로 뿌리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첫째로, 페이스북은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이 이렇게 나온 안에 따라 서버, 스토리지 시스템, 랙 및 기타 장비를 만들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데이터센터에서 수만 대의 서버(더 이상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고 있음)를 운영하면서 일반적인 상용 장비는 비용과 전력 측면에서 충분히 효율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처음에 필자는 오픈 컴퓨트를 페이스북이 가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수단으로 치부했다. "우리에게 서버를 팔고 싶은가? 그렇다면 대량 구매 할인으로는 성에 차지 않으니 얼마 되지 않는 마진이나마 더 깎고, 서로 경쟁해서 더욱 싸고 간소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보라"는 말 정도로 들렸다.
 
그러나 오픈 컴퓨트에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최근 페이스북의 멘로 파크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페이스북 하드웨어 설계 및 공급망 부문 책임자인 프랭크 프란코브스키는 "대규모로" 운영되는 거대한 데이터센터의 하드웨어 설계 요구 사항은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당연히 전력 관리가 가장 큰 고려 사항이다.
 
페이스북은 프란코브스키가 서버에서 "무익한 기능"으로 칭하는 것들을 없애고, 전원 공급과 전원 관리를 개선함으로써 데이터 센터의 비용, 설비 공간, 전력 소비량을 대폭 줄이고 있다.
 
프란코브스키는 자신의 요구 사항에 맞는 설계라면 기꺼이 돈을 더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을 전력 절약을 통해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픈 컴퓨트는 대형 고객들이 대규모 장비를 위한 요구 사항에 동의해주기를 바란다. 메인보드, 엔클로저, 전원 공급장치 등을 판매하는 업체들은 각자 제품을 설계하므로 차이점들이 있는데, 이러한 차이점들은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엄청나게 많은 수의 서버에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면 동종 인프라스트럭처를 두는 것이 당연히 더 유리하다.
 
필자는 이것이 레고로 메인프레임을 만드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프란코브스키의 프리제테이션에서 차트 하나가 눈에 띄었다. 누적 막대형 차트로, 현재 엔터프라이즈 IT와 "대규모" 서비스 업체(예: 페이스북)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비율은 50 대 50이었다. 그리고 미래(몇 년 후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시점의 차트에는 엔터프라이즈 IT의 비율이 약간 낮아지고 대규모 배치는 두 배로 높아져 있었다..
 
프란코브스키 스스로도 인정했듯이 이 차트는 임의로 만든 차트다. 그러나 필자는 전체적인 개념을 이해하며, 또 거기에 동의한다. 대규모 배치로의 전환에서 중심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소비자 애플리케이션에도 해당하는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전환이다. 전혀 다른 분야지만, 지난 주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 발표 직후 가진 오라클 마크 허드와의 인터뷰 중에 나온 말도 같은 맥락이다.
 
최근 필자는 인포월드의 폴 베네지아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향한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베네지아는 거대한 실패 또는 기타 재앙적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러한 추세도 멈추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생각이 맞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변화 속도는 느리고 많은 예외와 장애물이 있지만, 필자는 그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퍼블릭 클라우드를 향한 행진을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한다.  editor@itworld.co.kr



2012.06.15

블로그 | 페이스북의 오픈 컴퓨트와 IT의 미래

Eric Knorr | InfoWorld
"오픈소스 하드웨어"라는 말에는 별로 공감이 가지 않는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무료 버전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하드웨어는 그런 경우가 별로 없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이끄는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는 바로 이 "오픈소스 하드웨어"를 추구한다.
 
이들이 의미하는 것은 전체 사양과 CAD 파일을 포함한 하드웨어 설계가 오픈소스라는 것이다.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에서 커다란 가치가 있는 지적 자산을 구성해 무료로 뿌리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첫째로, 페이스북은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이 이렇게 나온 안에 따라 서버, 스토리지 시스템, 랙 및 기타 장비를 만들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데이터센터에서 수만 대의 서버(더 이상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고 있음)를 운영하면서 일반적인 상용 장비는 비용과 전력 측면에서 충분히 효율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처음에 필자는 오픈 컴퓨트를 페이스북이 가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수단으로 치부했다. "우리에게 서버를 팔고 싶은가? 그렇다면 대량 구매 할인으로는 성에 차지 않으니 얼마 되지 않는 마진이나마 더 깎고, 서로 경쟁해서 더욱 싸고 간소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보라"는 말 정도로 들렸다.
 
그러나 오픈 컴퓨트에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최근 페이스북의 멘로 파크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페이스북 하드웨어 설계 및 공급망 부문 책임자인 프랭크 프란코브스키는 "대규모로" 운영되는 거대한 데이터센터의 하드웨어 설계 요구 사항은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당연히 전력 관리가 가장 큰 고려 사항이다.
 
페이스북은 프란코브스키가 서버에서 "무익한 기능"으로 칭하는 것들을 없애고, 전원 공급과 전원 관리를 개선함으로써 데이터 센터의 비용, 설비 공간, 전력 소비량을 대폭 줄이고 있다.
 
프란코브스키는 자신의 요구 사항에 맞는 설계라면 기꺼이 돈을 더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을 전력 절약을 통해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픈 컴퓨트는 대형 고객들이 대규모 장비를 위한 요구 사항에 동의해주기를 바란다. 메인보드, 엔클로저, 전원 공급장치 등을 판매하는 업체들은 각자 제품을 설계하므로 차이점들이 있는데, 이러한 차이점들은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엄청나게 많은 수의 서버에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면 동종 인프라스트럭처를 두는 것이 당연히 더 유리하다.
 
필자는 이것이 레고로 메인프레임을 만드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프란코브스키의 프리제테이션에서 차트 하나가 눈에 띄었다. 누적 막대형 차트로, 현재 엔터프라이즈 IT와 "대규모" 서비스 업체(예: 페이스북)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비율은 50 대 50이었다. 그리고 미래(몇 년 후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시점의 차트에는 엔터프라이즈 IT의 비율이 약간 낮아지고 대규모 배치는 두 배로 높아져 있었다..
 
프란코브스키 스스로도 인정했듯이 이 차트는 임의로 만든 차트다. 그러나 필자는 전체적인 개념을 이해하며, 또 거기에 동의한다. 대규모 배치로의 전환에서 중심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소비자 애플리케이션에도 해당하는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전환이다. 전혀 다른 분야지만, 지난 주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 발표 직후 가진 오라클 마크 허드와의 인터뷰 중에 나온 말도 같은 맥락이다.
 
최근 필자는 인포월드의 폴 베네지아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향한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베네지아는 거대한 실패 또는 기타 재앙적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러한 추세도 멈추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생각이 맞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변화 속도는 느리고 많은 예외와 장애물이 있지만, 필자는 그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퍼블릭 클라우드를 향한 행진을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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