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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세렝게티 프로젝트, 하둡에 날개 달까?

2012.06.14 Thor Olavsrud   |  CIO
“하둡은 빅 데이터 프로세싱에 있어 사실상 표준이다. 그러나 하둡의 채택에 있어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는 배치의 어려움과 이와 관련된 비용이다. VM웨어는 하둡 배치, 구성, 관리 작업을 극적으로 단순화시키려 한다.”

VM웨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제품 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 파우스토 이바라는 이렇게 말했다.

하둡 가상화하는 오픈소스 세렝게티(Serengeti)
VM웨어는 13일 세렝게티라는 이름의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는 마치 VM웨어 v스피어 플랫폼 상에서 아파치 피그와 아파치 하이브를 배치하는 것처럼 고가용성 하둡 클러스터와 공통 하둡 컴포넌트를 배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원 클릭’ 배치 툴킷이다. VM웨어는 현재 핵심 하둡 배포 벤더와 공조를 통해 세렝게티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클라우데라, 그린플럼, 호톤웍스, IBM, 맵R 등과 같은 업체들이다.

오늘날 하둡은 주로 물리적 인프라스트럭처에 배치되고 있다. 이러한 배치 방식은 며칠, 몇 주, 심지어 수 개월에 이르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또 클러스터 크기가 적절히 설정되지 않았을 경우 또 다시 시간과 비용이 요구되기도 한다.

이바라는 “세렝게티를 이용하면 하둡 클러스터를 10분 만에 배치할 수 있다. 새로운 어떤 것도 배우지 않고서다”라며, “하둡 배치에 선택권을 가지게 된다. 또 v스피어 상에서 구동되는 기존 가상 인프라스트럭처를 재활용할 수도 있다. v스피어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운영 요소를 구대로 이용하면서 말이다”라고 말했다.

오범의 수석 애널리스트 토니 베어는 세렝게티의 아이디어에 동의했다. 그는 “하둡이 기업 IT 인프라의 1급 시민이 되려 한다면, 좀더 친화적일 필요가 있다”라며, “대규모 빅 데이터 클러스터의 리소스 집중적 성격은 하둡 확산에 있어 가상화의 중요성을 높이고 있다. 세렝게티 프로젝트는 기업에게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행보다”라고 말했다.

이바라는 “드디어 하둡이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가 됐다. 하둡 클러스터를 프로비저닝하는 작업은 이제 데이터베이스나 서버를 프로비저닝하는 것만큼 단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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