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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 중 구직은 이렇게··· 10가지 팁

2019.08.16 Rich Hein, Sharon Florentine  |  CIO


새로운 직장의 리크루터는 구직 활동에서 ‘신중함'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잘 알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의지가 있다. 따라서 미리 솔직히 양해를 구한다. 업무 시간이 아닐 때, 또는 점심 시간에 미팅을 잡고, 전화 통화를 한다. 이력서에 ‘연락 가능한 시간’을 구체적으로 명기한다.

현재 회사의 이메일 주소, 업무 전화 번호를 사용하지 않는다. 부적절한 전화 한 통, 이메일 하나가 현재의 일자리를 엉망으로 만들 수 있다. 또 소셜 미디어 계정에 업무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경우, 회사를 그만두면서 업무 이메일 주소가 없어지고, 이로 인해 프로필이 잠길 수도 있다.

소셜 미디어를 지렛대로 활용한다
소셜 미디어는 구직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정확히 활용하는 방법을 알 경우에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가장 먼저 링크드인을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새 일자리를 찾을 때에만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는 것은 실수다. 

쉐이드는 “지속적으로 링크드인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 잠재적인 고용주에게 자신이 과거 한 일, 현재 하고 있는 일,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자료로 만들어야 한다. 링크드인은 다른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와 차별화된 장점 한 가지를 갖고 있다. 고용주가 링크드인 사용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장점이다. 직원들이 업데이트를 하고, 추가를 하기 원한다. 회사에 긍정적으로 반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점이 있다. 다른 회사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희망하면서 링크드인 프로필을 많이 업데이트하는 경우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현재 고용주에게 구직 활동을 알려주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매트슨은 “공개 알림을 끈다. 이렇게 하면, 현재 고용주가 프로필 상태를 구직 활동을 하는 상태로 바꾼 것을 모른다. 또 새 일자리를 찾고 있음을 알려주는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알아차리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같은 사이트에서 구직 활동과 관련된 공개 코멘트를 하지 않는다. 이런 사이트에서 직원들의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회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구직 활동에 이런 사이트를 활용해야 한다면, 자신의 프로필을 잠근다. 그리고 구직과 관련된 게시물이나 메시지는 비밀(프라이빗)로 유지한다.

자신의 네트워크(인맥)를 활용한다
많은 고용주가 기존 직원의 추천을 받아 채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자주 친구, 가족, 전 직장 동료에게 연락해 회사에 가용한 커리어 기회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풀타임으로 업무를 보면서 네트워킹을 하기 아주 힘들 수 있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매트슨은 “아침에 ‘모닝 커피 데이트’ 약속을 잡는 방법이 있다. 직접 만나거나, 스카이프나 페이스타임을 이용해도 된다. 또는 점심, 저녁 식사, 술 자리에서 커리어 기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쉐이드는 “거주 지역에서 개최되는 산업 단체, 기업의 네트워킹 이벤트, 커리어 박람회 등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력서를 조심스럽게 다룬다
이력서를 건넬 사람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또 구직 활동이 비밀이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공개 구인구직 게시판에 이력서를 게시하지 않는다. 자칫 구직 활동이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웨스트는 “현재 일자리를 갖고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스팸’식으로 이력서를 뿌리는 것은 좋지 않다. 효과가 없다. 또 현재 고용된 상태라면 온라인 요청에 응답하면서 쉽게 알려진다. 심지어 비밀리에 이력서를 건넬 때에도 위험이 초래된다. 세상에 비밀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력서는 신중하게 건네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고용주에 대해 험담하지 않는다
현재 자신의 상황이 어떻든,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나 상사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채용 담당 매니저나 리크루터에게 ‘경고등’에 해당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면접을 볼 때 긍정적을 이야기하고, 자신이 가져올 가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번스는 “사실을 말해야 하지만, 긍정적으로, 최소한 중립적으로 돌려 말해야 한다. ‘회사에 무언가 변화가 있었다. 더 이상 발전이 불가능한 단계에 도달했다. 또는 승진에 오랜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라는 식으로 말하라. 현재 고용주에 대해 부정적인 부분을 암시하는 것조차 피해야 한다. 이런 원칙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면접 동안 부정적인 말을 한 사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어떤 경우에도 비난을 해서는 안 된다. 현재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하는 이유가 상사인 경우에도, 그 상사를 비난하며 안 된다. 긍정적인 것을 생각한다. 아니면 아주 일반적으로 말을 한다. 그리고 자신의 긍정적인 성과로 ‘화제’를 돌린다”라고 설명했다.
 


추천인과 추천서에 주의를 기울인다
각기 다른 고용주로부터 최소 3개 이상의 추천서, 추천인을 준비해야 한다. 현 직장의 경우, 비밀을 유지해줄 수 있는 사람, 또는 최근 회사를 떠난 사람만 활용한다. 실수로 구직 활동에 대해 모르는 현재 상사나 감독자를 추천인으로 활용할 경우, 잠재적 고용주가 전화를 걸었을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웨스트에 따르면, 요구를 하는 경우에만 추천인이나 추천서를 제공해야 한다. 이 경우에도 그 시점에서는 구직 활동이 비밀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고용주는 현재 일자리를 갖고 있는 사람을 채용하기 선호한다. ‘누군가 이 구직자를 원한다’는 인식을 갖기 때문이다. 현재 일자리가 없는 사람은 수요가 아주 높은 스킬이나 재능을 갖고 있는 경우에만 이점을 갖는다. 

번스는 “잠재적인 고용주는 현재 일자리를 갖고 있는 사람을 더 좋게 본다. 이 경우에 협상력도 더 강하다. 일부 고용주는 (은연 중에)현재 일자리가 없는 사람을 채용하기 꺼려하는 ‘편견’을 갖고 있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일자리를 갖고 있는 데 다른 일자리로 옮기고 싶다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모두 충실히 해야 한다. 그리고 다니고 있는 회사를 그만두기 전에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위치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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