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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닷컴, 소셜 마케팅 기업 버디 미디어 6억 8,900만 달러에 인수

2012.06.05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세일즈포스닷컴이 소셜 미디어 마케팅 기업 버디 미디어(Buddy Media)를 미화 6억 8,900만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10월 31일로 마감되는 3 회계분기 내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버디 미디어의 고객사로는 현재 포드, 마텔, HP 등 1,000여 곳이 있다. 회사는 페이스북, 링크드인, 유튜브 등을 통해 마케팅 콘텐츠를 전달하는 업무에 특화돼 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지난 해 인수한 래디안6의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능력과 버디 미디어의 콘텐츠 전달 능력을 결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일즈포스닷컴 CEO 마크 베니오프는 성명서를 통해 "향후 5년 내에 CMO들이 CIO들보다 기술 분야에서 더욱 많은 비요을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케팅 클라우드 리더십을 통해 이 거대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수는 업계에서 예상됐던 것이다. 올씽스디는 세일즈포스닷컴이 인수 협상 마무리 단계 있다고 최근 보도했던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보도에서는 인수 규모가 8억 달로 추산됐었다.

이번 인수는 최근 오라클이 버디 미디어의 경쟁사인 바이트루(Vitrue)를 인수한 지 수주일 만에 이뤄진 것이기도 하다.

베니오프는 "페이스북이 새로운 기업 홈페이지가 되어가고 있다"라며, 버디 미디어의 영입은 세일즈포스닷컴이 기업들에게 "소셜 미디어 라이프사이클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세일즈포스닷컴이 CMO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상품군을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거대한 직접 세일즈 조직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CMO가 CIO와 긴밀히 협력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CMO가 독자적인 CIO를 거느리는 경우도 있다. 주 구매자는 CMO들이다"라고 말했다.

콘텔레이션 리서치의 CEO 레이 왕은 CRM에 있어 소셜 미디어는 3가지 주요 사용례가 있다고 말했다. 지원, 마케팅, 위기 관리가 그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 오라클의 바이트루 이수와 세일즈포스닷컴의 버디 미디어 인수의 인수액 차이에는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버디 미디어가 더 큰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광고 에이전시들은 캠페인 시작과 관련해 버디 미디어의 작업 방법을 더 선호하곤 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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